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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뒤편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저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로마서 3장 10~18절에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남을 두려워했지 언제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까? 이게 우리 존재의 뒤편이에요.   인간 속에서 인간 자체를 씨앗으로 해서 인자의 장미가 피는 거예요. 쓰레기 같은 인간을 밭으로 사용해서 복음의 씨를 뿌리면 거기에..

만나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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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인간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독해요.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 정도로 독해요.  불교에서 나온 선불교에 어느 늙은 중, 그러니까 스님이 제자를 불러서 제자를 가르친다고 선문답합니다.“여기 회초리가 보이지?”“예, 보입니다. 스승님”“네가 회초리가 있다고 하면 내가 회초리를 들고 너를 때릴 거야”이 말을 듣고 제자는 없다고 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죠.“만약에 네가 회초리가 없다고 하면 내가 회초리를 들고 너를 때릴 거야”이 말을 듣고 제자는 아무 말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죠.“회초리가 있다고 해도 때릴 거고, 없다고 해도 때릴 거야. 그리고 이것에 답변 못 하면 이 회초리가 너를 때릴 거야. 내가 때리는 것이 아니고 회초리가 너를 때릴 거야. 너는 어떤 태..

만나 2025.01.20

마음 낮추기

마음 낮추기 250119설교:이근호녹취:정인순옛날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이스라엘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농사짓고 잘 산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힘으로는 이렇게 잘 먹고 잘 살 수가 없는데 하나님이 뭔가 우리와 함께 했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산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여러분 보기에는 그 생각이 굉장히 기특하고 바른 생각처럼 그렇게 느껴질 거예요. 그런데 백성들이 뭐라고 생각하냐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는데 하나님이 아무리 복 주려고 해도 우리의 임금님이 잘해야 우리에게 그 복이 그대로 유지되지 임금님이 만약에 잘못해버리면 도중에 도둑 같은 게 있어가지고 그 복은 하나도 우리에게..

정인순 2025.01.19

외래인

외래인 2025년 1월 19일                본문 말씀: 예레미야 32:1-5(32:1)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십년 곧 느부갓네살의 제십팔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32:2)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32: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취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 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운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32:4)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가리니 시드기야가 나의 권고할 때까지 거기 있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32:5) 너희가 갈대아 인과 싸울..

주일오후설교 2025.01.19

두 개의 죽음

두 개의 죽음  2025년 1월 19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9:27-28(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인간은 죽어도 죽음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멸망 중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죽음은 예수님만이 가능합니다. 인간은 죽어도 왜 죽는 줄도 모릅니다. 인간이 죽어 마땅함은 인간의 처음 존재이유가 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인간의 창조보다 죽음이 선행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주일설교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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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수평으로 흐르는데 하나님의 꿈과 약속의 세계는 수직으로 쌓여가요. 쌓인다 했죠. 쌓이는 거예요. 그럼 수평으로 A라는 시점에서 B라는 시점으로 계속 간다면 B라는 시점에서 일어난 사건은 또다시 여기에 수직적으로 쌓이는 겁니다. B시점에서 탑처럼 쌓이고 C의 사건은 C의 사건으로 쌓이고 D의 사건은 D의 사건으로 쌓이는 겁니다.이게 뭐냐 하면 시간의 해상도가 점점 더 뚜렷해지면서 구체적으로 짐승이 노리는 것이 인간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홀로 다 이루심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역사를 통해서 밝혀지는 겁니다.

만나 2025.01.18

25수련회9강 인간과 인자

2025 겨울수련회 다니엘강해 제 9강 : 인간과 인자 - 이 근호 목사마지막 시간 시작하겠습니다. 다니엘 12장 끝 대목 11절,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를 것 같으면 처음부터 천삼백삼십오 일로 마감하면 되는데 왜 여기에 천이백구십이라는 숫자를 쓰고 그다음에 천삼백삼십오라는 숫자를 또 나열했는가? 그 두 개의 상반되는 숫자를 굳이 기록한 이유가 어디 있는가? 1335 빼기 1290을 하게 되면 여기 45일이라는 기간이 유난히도 우리 눈에 띄게 만드는 거예요. 1335-1290=45, 45가 눈에 띄게 만드는 겁니다.그러면 1290일은 뭐냐 하면 인간..

수련회자료 2025.01.18

25수련회8강 한 때 두 때 반 때

2025 겨울수련회 다니엘 강해 제8강 : 한 때 두 때 반 때 - 이 근호 목사여덟 번째 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일곱 번째 강의 끝에 나타난 다크 서클을 좀 지워드려야 되는데… 절망적이에요, 절망적. 자신감이 뚝 떨어져버리는 거죠. 그 원인은 뭐냐? 한 때 두 때 반 때를 이해하려면 주께서 죽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나 그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다니엘 1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2장에 한 때 두 때 반 때가 나와요. 12장에 보면 책에 기록된 자만 구원을 받습니다. 12장 1절에 나와 있죠.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확정된 겁니다.그다음에 영생을 얻을 자가 나오는데 영생을 얻을 자가 어떻게 영생을 얻는가? 2절에 보면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

수련회자료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