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통한 구원 1.문제점 인간은 관찰하면서 진리를 획득하려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 관찰이 어디서 깨지는가. 새로운 상황이 왔을 때 베드로가 기존에 자기가 속해있던 상황, 세계 world 1이죠, 거기에 속했던 본인이 관찰해서 획득한 그 정보와 진리를 world 2, 변화산 상황에서 주님이 해 같이 빛나는 상황에서 똑같이 먹힐 것인가에 대해서 베드로는 생각해본 적 없어요. 내가 동일하듯이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도 똑같이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한 거예요. 쉽게 말해서 내가 교회 다니면서 나는 천국 간다, 라고 이 세상에서 내가 여러 가지 것을 관찰하고 획득했던 그것이 과연 실제 천국 갔을 때 먹히겠느냐는 겁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먹힌다’ 이쪽이었어요. 성경은 ‘안 먹힌다’ 쪽입니다. 이 문제 어떻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