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의 85

사랑의 구조화

서울강의202401212a 요한일서 3장 12절(사랑의 구조화)-이 근호 목사그림설명:이근호그림에서처럼, 사람이 나무가 되고 그 나무가 다른 나무로 바뀌어지면서 비로소 완성된 사랑이 나옵니다.   오늘은 요한일서 3장 10절부터 24절까지 해보겠습니다. 10절에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그렇게 돼 있죠.요한일서 3장에서 24절까지 쭉 읽어보게 되면, 무엇을 나타내느냐? 이걸 나타내요. ‘현상’이라는 것. 현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이러 이러한 일들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을 분류를 할 때 사도 요한은 딱 두 종류로만 분류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이 발상이 ..

서울강의 2024.12.15

살아있음과 있음

서울강의202401114a 요한일서 3장 8절(살아있음과 있음)-이 근호 목사오늘은 요한일서 3장 8절부터 하겠습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마귀의 일이 뭔지를 알아야 멸했다는 주님의 하신 일이 뭔지도 알겠죠. 마귀의 일이 먼저 전제되고 그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면, 마귀의 일과 예수님 사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면 요한일서 3장 8절과 상관없는 사람이 되겠죠.3장 8절, 죄 짓는 것은 마귀에게 속했다는 이 말씀.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왔다는 이 말씀. 이 말씀이 우리와 상관없는 말씀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여기서 시작을 ‘죄를 짓는 자는 마..

서울강의 2024.11.16

서울강의202401017a 요한일서 3장 6절(품)-이 근호 목사오늘은 요한일서 3장 3절부터 하겠습니다.(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3: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3: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3:9) 하나..

서울강의 2024.10.19

세상

서울강의20240912a 요한일서 3장 1절(세상)-이 근호 목사오늘은 요한일서 3장 1절부터 하겠습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한일서 3장 1절에서 역시 난해하기 이를 데 없는 어려운 단어가 하나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이라는 단어와 그것과 연결되어 있는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세상과 우리는 끊어져 있다. 그러면 ‘세상은 우리에 속하지 않는다’ 그런 뜻이죠.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면 그럼 우리는 어디에 속하느냐? 그 문제가 어려운 문제에 속합니다.이 어려운 문제는 갈라디아서 6장에 나오는 말씀과 같이 견줄 수 있어요. 그것도 동일하게 상당히 난해한..

서울강의 2024.09.14

주 안의 세계

서울강의20240711a 요한일서 2장 28절(주 안의 세계)-이 근호 목사요한일서 2장 28절부터 하겠습니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여기서 이러한 조건이 있어요. 조건이 뭐냐 하면, 예수 안. 27절 끝에 “주 안에 거하라”, 28절에 “그 안에 거하라”. ‘예수 안에 거하라’라는 조건 하에 주께서 강림하실 때에 우리가 건짐을 받고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의인되게,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예수님의 의가 나타나는 그러한 대상자가 된다는 겁니다. 예수님의 의가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는 대상체로서 우리가 사용되어진다는 거..

서울강의 2024.07.13

기름 부음

서울강의20240613a 요한일서 2장 27절(기름 부음)-이 근호 목사오늘은 요한일서 2장 27절부터 하겠습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여기 이 말씀에서 우리 일반 인간들로서는 수긍하기 힘든 단어가 나옵니다.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예수님이 거한다’ 많이 들었던 이야기고 ‘예수님의 정신과 양심이 네 속에 거한다’ 잘 생각하면 수긍이 되는 이야기인데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한다 했으니까 굳이 기름 부음이 우리에게 올 이유가 없다는 말이죠. 이유가.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되면 적어도 기..

서울강의 2024.06.15

가짜 인간

서울강의20240509a 요한일서 2장 22절(가짜 인간)-이 근호 목사오늘은 요한일서 2장 23절입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Whoever denies the Son does not have the Father; the one who confesses the Son has the Father also. 예수님이 계셨다는 것,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예수님이 계셨다’는 것은 무엇과 견줄 수 있느냐면 ‘내가 여기 있다’가 현재 여기서 대결구조를 형성합니다. 내가 여기 있는 것과 재원씨가 거기 있다, 우리 지금 싸우는 관계에요? 아니죠. 인간 대 인간의 존재는 서로 친하게 지내면 되죠. 왜 인간은 인간하고 친하게 지내야 되느냐..

서울강의 2024.05.11

거짓

서울강의20240411a 요한일서 2장 22절(거짓)-이 근호 목사 일어나지 말아야 될 일이 일어났다는 그 뉘앙스가 수준 따라서 거짓이 같이 증강한다는 것을 아셔야 돼요. 오늘 요한일서 2장 22절하거든요.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이렇게 되어 있어요.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거짓말하는 자는 누구냐에 대한 인간의 반발은 뭐냐 하면, ‘하나님은 뭐하고 거짓말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왜 방치하느냐? 그 책임은 하나님이 져야 되지, 우리 인간이 거짓말했다고 그걸 가지고 추궁하시면 안 되지요. 왜 하나님은 지켜보시기만 합니까? 거짓이 아예 삭제되도록 안 생기도록 조치하시면 안 됩니까?’라는 반발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런 일이 왜 일어납니까? 안 좋은 일이 왜 일어납니까? 뭐 병이 난다든지 그런 일이 왜 일어..

서울강의 2024.04.13

소유와 분리

서울강의20240314a 요한일서 2장 19절(소외와 분리)-이 근호 목사 요한일서 2장 18절,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을 때 그것이 바로 마지막 때다. 이것은 우리가 뭘 시도한다든지 우리가 추가적으로 행동을 해야 될 게 이제는 전혀 남아있지 않다는 겁니다. 마지막 때는 인간이 꾸려간다든지 인간이 개발해서 마지막 때라고 조성할 수 있는 때가 아니에요, 마지막 때는. 마지막 때는 인간이 손을 다 놔버린, 인간으로 더 이상 할 게 없는 때가 마지막 때에요. 인간이 무능력해야만 하는 때, 내가 어떻게 조치할 수 없는 때, 이게 마지막 때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서울강의 2024.03.16

적그리스도들

서울강의20240215a 요한일서 2장 18절(적그리스도들)-이 근호 목사 요한일서 2장 18절,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렇게 되어 있죠. 적그리스도가 하나입니까, 여럿입니까? 여럿이죠. 하나가 아니고 여럿이에요. 왜 적그리스도가 하나가 되지 않고 여럿이냐 하는 것, 이거부터 한번 생각해봅시다. 적그리스도가 뭐냐 하면… 우리 관점에서 우리는 적그리스도를 별로 안 좋아하죠. 적그리스도라 하면 안 좋아하잖아요. 뭐 벌건 거 안 좋아한단 말이죠. 공산당 싫어요, 나는. 적그리스도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적그리스도에 미혹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의 활동에 의해서 필히 등장한다...

서울강의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