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지말고 무슨 일이든 다른사람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라는 이근호 목사님의 말씀에 얼마나 오래걸릴 지 모르는 공무원 공부를 그만두고, 집에서 거리가 꽤 되는 곳에 있는, 그래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시공업체에 들어간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간다. 위험한 일에다가 주 6일 일을 하기에 페이도 나름 괜찮다. 이런 일은 젊은사람들이 대부분 안하려고해서 취업의 문턱도 낮았다. 일자리도 구했겠다 이제 교회마저 옮겨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기존교회는 가기에 멀었고 또 복음이 없다는 생각에서였다.평소에 십자가마을 부산강의에 가끔 참석해서 익숙한 진리로 자유하는 교회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엄마와는 교회 문제로 싸워서 그동안 오랫동안 몸담았던 기존교회 단톡방을 모조리 나갔다. 그리고 진리로 자유하는 교회에 참석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