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을 입은 자 250126설교:이근호녹취:정인순오늘은 이름이 바디메오라는 사람, 바디메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눈이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에요. (앞을 보세요. 눈이 있을 때 앞에 보세요.) 눈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어서 어디 가도 취직이 안 돼. 그러면 취직은 안 되고 몸은 밥을 달라 하고 방법은 뭐가 있겠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여겨주세요. 그 외에는 할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끔은 도와주고 당신 처지가 참 안 됐다. 우리는 당신 비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만약에 어떤 애하고 부모가 같이 가면서 바디메오가 이렇게 거지, 바디메오 거지가 달라고 동냥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아버지가 애 보고 뭐라 하겠습니까? “니도 말야 공부 똑바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