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5

긍휼을 입은 자

긍휼을 입은 자 250126설교:이근호녹취:정인순오늘은 이름이 바디메오라는 사람, 바디메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눈이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에요. (앞을 보세요. 눈이 있을 때 앞에 보세요.) 눈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어서 어디 가도 취직이 안 돼. 그러면 취직은 안 되고 몸은 밥을 달라 하고 방법은 뭐가 있겠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여겨주세요. 그 외에는 할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끔은 도와주고 당신 처지가 참 안 됐다. 우리는 당신 비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만약에 어떤 애하고 부모가 같이 가면서 바디메오가 이렇게 거지, 바디메오 거지가 달라고 동냥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아버지가 애 보고 뭐라 하겠습니까? “니도 말야 공부 똑바로 해..

정인순 2025.01.26

영원한 부동산

영원한 부동산2025년 1월 26일            본문 말씀: 예레미야 32:6-7(32:6) 예레미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32: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구약 성경의 무대는 땅입니다. 약속의 땅이란 지상에 새겨진 하늘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예언에 의하면 그 약속의 땅은 사그리 비워져야 한다는 겁니다. 아무도 살아서도 아니되고 살 수도 없는 땅이어야 하는 겁니다. 곧 이스라엘의 전면적인 죽음입니다.그렇다면 아예 희망은 없는 것일까요? 땅의 멸망으로 끝일까요? 아닙니다. 세상은 다 무너져도 말씀은 지속됩니다. 예레미야..

주일오후설교 2025.01.26

죄와 피

죄와 피 2025년 1월 26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0:1-4(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10: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10: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10: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하나님께서 인간세계에 뭘 주셨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냥 하늘에 가만계시고 땅에서 우리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면 그만이잖아요. 그런데 하늘의 하나님께서 가만계시지 않는 분..

주일설교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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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6일하나님께는 율법의 완성만이 관심이다따라서 율법에 관심이 없다면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율법에 관심이 있음은 기적에 속한다율법으로 이 세상을 밀어붙인다 결과 이스라엘이 망했다.율법은 우리의 죄를 씻어주기위함이 아니고 들추어내기 위함이다너희는 추락중이다.너희 속에 율법보다 더 쎈 게 있다.추락되는 그 지점에서 인간은 없고 죄만 나온다 즉 인간은 죄이다.너는 누구야-누가 우리를 억누르고 있는가-이 세상 구조가 폐광구조이다-그 깽단이 누구인가죄=악마의 마음선과악 자체가 죄-그 생각 자체가 바닥으로 떨어져야 한다.-복음은 수평적인 균형이 아니고 수직적인 구심점이다인간은 모형이야-너 뭐야-죄입니다-그래 나는 피다-이게 죄와 피의 만남이다빌1:21-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우리..

만나 2025.01.26

사랑이라는 장미

어떤 사람은 사랑이 연약한 갈대를 삼켜버리는 강물 같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사랑이 영혼에 상처를 입히고 다치게 하는 날카로운 칼날 같다고 말한다. 어떤 누군가는 사랑이 끝이 없는 고통스러운 갈망이라고 말한다. 복음은 사랑이 꽃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품은 씨앗들이 깜깜한 암흑과 차가운 눈 아래에 감춰진 채, 십자가가 봄의 햇살처럼 잠시 잠시 드리울 때마다, ‘나’라는 껍질이 벗겨지면서 끝 날을 펼치듯 예수님을 피워낸다. 사랑은 받는 것도 아니고 주는 것도 아니다. 꽃이 이미 피었기에 더 이상 씨를 품은 껍질은 발견되지 않는 그 자체가 사랑이다.꽃이 활짝 피니, 껍데기라는 의미조차도 내가 아니었고, 모형은 그냥 모형이었다. 그 안에 나의 의미는 없었고, 주님의 의미가 살고 계셨다. 예수님 십자가의 ..

송민선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