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디도.빌레몬 21

2011여름 9강

제 9 강 디모데 전서나 후서 뒤편에 가게 되면 여러 가지 교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디모데 후서 3장1절을 보면 “말세에 고통 할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이것이 고통입니까? 자기 사랑이 고통이겠어요? 원했던 바가 아니에요? 이것이 어떻게 고통이 됩니까? 숫자 세어보겠습니다. 1)말세에 자기를 사랑하며, 2)돈을 사랑하며 ,3)자긍하며, 4)교만하며, 5)훼방하며, 6)부모를 거역하며, 7)감사치 아니하며 ,8)거룩치 아니하며, 9)무정하며, 10)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11)참소하며, 12)절제하지 못하며, 13)사나우며, 14)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15)배반하여 팔며, 16)조급하며, 17)자고하며, 18) 쾌락을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

2011여름 8강

2011 여름수련회 8강 디모데전서 5장을 보겠습니다. 1절 이하에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참 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 이렇게 하면 뭘 얻는다는 말입니까? ‘교회가 은혜롭다. 교회가 부흥된다.’ 이런 것을 위함입니까? 종말에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오류, 소위 지도자가 범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한 지적입니다. 지도자로써 말씀을 가르친다고 늙은 사람을 꾸짖고, 젊은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이런 것이 있을 수 있단 말이지요. 이것은 디모데 개인을 포함해서 이 계시를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적용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은 이상적인 교회나 이상적인 공동체를 이루겠다는 그런 의미..

2011여름 7강

2011여름수련회 7강 디모데전서와 후서의 기록 연대가 좀 달라요(전서는 63년, 후서는 66년). AD 61년에 사도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2년 동안 갇혔다가 잠시 풀려납니다. 풀려나서 장화같이 생긴 이탈리아, 그리고 아드리아 반도가 나오고, 그 옆에 마케도니아, 아가야가 있고, 바다가 있고, 여기에 키프러스 섬이 있고, 또 크레타 섬이 있어요. 잠시 풀려나서 사도바울은 디모데, 디도를 대동하고 빌립보를 방문합니다. 방문하면서 크레타 섬에 들러서 복음을 전하고 디도를 그 섬에 목회자라 남겨두고, 빌립보를 거쳐서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 디모데를 목회자로 남겨두고 바울은 마케도니아로 갑니다. 그리고 난 뒤 65년 7월 19일 로마에 큰 화재가 발생했고, 그 책임을 그리스도인에게 뒤집어씌웠는데, 바울..

2011여름 6강

디모데전후서 제6강 율법에서 율법이 필요치 않은 그런 의인은 없습니다. 의인 따로 있고 죄인 따로 있어서 죄인들만 율법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사태가 일어나면 자기가 율법이 필요 없고 자기가 의인이라고 우겨도 여기 이 항목들에 해당되는 것들이 툭툭 튀어나오지요. 원래 예수님 자체가 묵시적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우리 주체는 감당이 안돼요. 감당이 안 되고 그냥 사도바울이 한 것처럼 놀라서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말씀을 통해서, 십자가복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할 때 고마운 줄 알면 돼요. ‘주여 제가 주제넘게 환상과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잘못되었습니다. 제가 죄인 맞군요.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이러면 된다 그 말이지요. 그런데 ‘나는 잘못..

2011여름 5강

디모데전후서 제5강 교재7페이지를 봅시다. 3번에서〔디모데 전서 1:15에서 죄인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그리고 디모데후서 1:9에서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라는 말이 나온다.〕그런데 디모데전서를 보면 좀 이상한 것이, 편지를 보낼 때는 교회한테 보내지 사람한테 보내지 않거든요. 그런데 편지를 디모데에게 보낸다고 하는데 디모데가 교회 대표자도 아니고 교회 목회하는 것도 아닌데 왜 편지를 개인에게 보냅니까? 개인에게 보내면 사적인 편지밖에 안되거든요. 그런데 사도의 이 편지가 계시라면 계시는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데 디모데 개인에게 편지를 하면 디모데 혼자 천당 가라는 말인가, 그러면 다른 교인들은 뭐냐, 이렇게 되겠지요. 거기에 대한 해답, 고린도전서 4장 17절에 보..

2011여름 4강

디모데전후서 제 4강 역사라는 것은 죽이는 것이고 묵시만 살립니다. 십자가를 하나님께서 묵시와 역사가 만나는 유일한 지점으로 보는 겁니다. 역사가 십자가와 만날 때는 그냥 만나지 못하고 십자가의 예수님의 죽으심을 증명하는 속성을 가지고 여기에 배치되어 있던 모든 것들이 다 어디로 쏠리느냐하면 십자가에 예수님을 죽게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자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원수들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죽이는 거예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잖아요. 하나님은 죽어버린 하나님을 이 땅에 제시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죽어버리면 사람은 내가 살기 위해서 나보다 더 잘 살아있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현재 죽을까 염려되는 나를 살려낼 수 있다고 여기는 거예요. ‘나는 살아 있다. 그런데 지금 아슬아슬하다. 그런데 확실하게 살아 있는..

2011여름 3강

2011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디모데전후서[교회를 잊으라!] 제3강 (강의 : 이근호 목사) 세 번째 시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가는 곳에 성령이 함께 계셨고 사실은 성령께서 사도 바울에게 그렇게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배후에는 성령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자격자,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신 주님의 자리가 성령을 보내주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오른편이라는 것은 인간의 아이디어에서 나올 수 없는 하늘나라의 새로운 구조였습니다. 오른편이 하나님이 일한다는 아이디어는 어떤 우상에서도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에요. 그래서 많은 신학자들도 오른편을 무시해버립니다. 이해가 안 되니까. 그저 하나님, 하나님. 인간, 인간. 하나님 앞에서 말씀 듣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는가? 거기에 집중했지 오른편이 하는..

2011여름 2강

2011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디모데전후서[교회를 잊으라!] 제2강 (강의 : 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서 두 가지 점을 제가 이야기했죠. 하나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무엇을 분명히 했느냐 하면 어떤 인간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너희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경을 통해서 어떤 구상을 했던지 간에 상관없이 어떤 인간도 생명나무를 따먹을 수 없다. 이것은 창세기 3장부터 일관돼있는 하나님 뜻이에요. 생명나무 가는 길을 막아놨다가 터놨다, 이제는 허락했다가 없어요. 그냥 인간은 생명나무 과실을 따먹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따먹을 수 없습니다. 줘야 먹지 따먹지 그냥 따먹을 수 없는 겁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제가 이야기한 것은, 성령이 오게 되면 기존에 자기가 생..

2011여름 딤후1강

2011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디모데전후서[교회를 잊으라!] 제1강 (강의 : 이근호 목사) 기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세상 일로 분주했지만 디모데전후서라는 말씀이 여전히 살아계시고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대로 움직이기에 그 움직임 속에 삼켜진바 저희들이 어떤 우리의 몸짓이 디모데전서며 우리의 어떤 생각이 디모데후서인지를 말씀과 더불어 사는 이들이 우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말씀이 살아계심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가 하려는 것은 디모데전후서에 관한 겁니다. 디모데전후서는 광주강의 때 몇 년 전에 한 적이 있습니다. 디모데전후서라는 것은 성령님에 의해서 성경에 포함이 돼있는데 책에 포함이 됐다할 때는 만약에 디모데전후서가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