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564

뼈2025년 7월 6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22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요셉이 임종 시에 자기 뼈를 거론하는 이유는 자기 뼈 중심으로 새로운 장(場)이 열릴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원래 흙애서 시작해서 흙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여자에게는 뼈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은 아담과 분리되어서 말입니다. 여자가 선악과를 따먹을 때에는 남편인 남자가 없을 때문입니다.뼈에서 시작한 여자는 선악과 나무 과실을 따먹음으로서 여기에 두 이질적인 마음의 요소가 달라붙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나는 신이다”는 악마의 마음이 붙어있고 다른 하나는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달라붙었습니다. 뼈+..

주일설교 2025.07.06

야곱의 지팡이

야곱의 지팡이2025년 6월 29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2111: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야곱은 아들에게 축복하기 전에 요셉의 두 아들에게 축복합니다. 자신에 손자가 됩니다. 그런데 그 축복 방식에 있어 아들들의 아버지가 되는 요셉과 의견 충돌이 있습니다. 그 대목이 이러합니다. “요셉이 그 아비가 우수를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 아니하여 아비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그 아비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니 우수를 그 머리에 얹으소서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여 가로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

주일설교 2025.06.29

나에서 나 빼기

나에서 나 빼기 2025년 6월 22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2011: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이삭에게는 본인이 간택하지 않았던 아내가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아내감을 정해서 이삭에게 보내었습니다. 이는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으로부터 받은 계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창 22:17)그런데 희한하게도 이삭의 아내 될 사람도 오빠로부터 다음과 같은 예언을 받게 됩니다. “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미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창 24..

주일설교 2025.06.22

자발적 약속 파기

자발적 약속 파기 2025년 6월 15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17-19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By faith Abraham, when he was tried, offered up Isaac: and he that had received the promises offered up his only begotten [son], 11:18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11: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꼭 남겨 둘만한 것들이 있어서 거기서 비로소 희망이 ..

주일설교 2025.06.15

십자가 꽂힌 공간

십자가 꽂힌 공간 2025년 6월 8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13-1611: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11: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11: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11:15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

주일설교 2025.06.08

사라의 임신

사라의 임신2025년 6월 1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11-1211: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11: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믿음’이라는 요소로 인하여만 허상 말고 ‘실상’이 나타난다는 바를 히브리서 11장을 통해 내내 말씀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왜 허상만 믿고 사는지가 아울러 드러나야 합니다. 허상 혹은 거짓의 특징은 불가능성이 없고 가능성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가능성의 한도는 ‘주께서 친히 기르시나니’에 대한 조롱과 모독으로 드러납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

주일설교 2025.06.01

이사 가는 날

이사 가는 날2025년 5월 25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9-1011: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11: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구약은 하나님께 의도적으로 책정해서 벌리신 연극 무대가 들어있는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약속의 땅’이며 그 출연진들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그 출연진들의 조상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지정한 곳에 배회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즉 이 땅에 대해서 그 어디에는 정착해서는 안 되는 인물로 쓰여집니다. 이것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가 됩니다...

주일설교 2025.05.25

봉인된 옛 사람

봉인된 옛 사람2025년 5월 18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8-9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11: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경고성이 노아 이후에 연이어 세상에 출현합니다. 하나님의 일관성이 멈출 기색이 없으십니다 기어이 세상을 멸망시키고야 말겠다는 하나님의 집념이 언약의 이름으로 세상에 차례차례로 등장합니다. 노아 이후에 거론된 인물은 아브라함입니다. 노아 때는 방주였습니다. 방주 안에 내용이 아브라함이라는 인격 속에서 계속 됩니다.이 방주는 세상 사람의 어느 누구의..

주일설교 2025.05.18

방주 속의 세계

방주 안의 세계 2025년 5월 11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6-7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하나님을 기뻐시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저없이 강행하신 전면 물 홍수 심판에 대해서는 속시원한 감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즉 모든 인간은 물에 빠져서 죽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하나님의 일관성을 발견하는 자가 믿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

주일설교 2025.05.11

죽지 않는 죽음

죽지 않는 죽음2025년 5월 4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5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아벨은 죽음으로서 믿음의 증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에녹은 죽지 않음으로서 믿음의 증거를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자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마태복음 17:20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즉 최소의 믿음이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

주일설교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