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0

2006 갈라디아서 30강

갈라디아서 제 30강 종강 (이 근호목사, 2007년 11월 9일 b, 서울의존교회)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주님의 십자가의 솥뚜껑이 우리에게 덮쳤습니다. 덮치니까 그때부터 우리는 꼼짝 못하고 십자가 안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는 우리 위에 덮쳐진 그 십자가가 뭐냐,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십자가가 우리위에 덮쳤는가? 만약에 진짜 솥뚜껑이라면 그 밑에 있는 느낌은 무겁다, 단단하다, 숨이 막힌다는 식으로 나올 텐데 십자가가 덮치면 ‘왜 그 분께서 죽었을까’ 하고 나와야 합니다. ‘왜 주의 죽으심이 우리를 지배해서 우리가 천국 가는 겁니까?’라고 묻는 겁니다. 직장에서 일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도 ‘그런데 주님은 왜 죽은거지?’ 제가 열심히 강의하고 있으면서도 ‘그런데 주님은..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9강

갈라디아서 제 29강 (이 근호목사, 2007년 11월 9일 a, 서울의존교회) 갈라디아서 마지막 강의입니다. 그동안 갈라디아서 6장까지 공부했는데 다 공부하고 난 뒤에 남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나 갈라디아서 다 공부했다.” “무슨 이야기를 하던데?” “몰라.” “들은 게 있을 거 아냐?” “몰라.” “강의 내용이 있었을 거 아니냐고?” “몰라.” “사도바울이라는 사람이 뭐라고 이야기하더냐고?” “몰라.” 이렇게 되면 갈라디아서를 새로 시작해야 되겠지요. 갈라디아서는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갈라디아라는 지역에 있는 교회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그림으로 그려보면 이렇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상에 있는 교회, 성도지요, 교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갈라디아서입니다. 이 복음..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8강

seoul071012b갈라디아서 제 28강 (이 근호목사, 2007년 10월 12일-b, 서울의존교회) ‘성경 말씀을 내가 지킨다’ 할 때 여기서 ‘내가’라는 말 안에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선과 악을 아는 지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가 지킨다’ 하는 자체가 선과 악을 아는 내가 지키기 때문에 이것은 일체 하나님께서 거부합니다. 거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왔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요 14:6) 여기서 ‘나’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이죠.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요 19:30) 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기 때문에 선과 악의 지식을 가지고 내가 지킨다는 이것을 예수님께서 꺾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두 번째 아담이기 때문입니다.(롬 5:14) 예수님은 누구라고 했습니까? 두 번..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7강

갈라디아서 제 27강 (이 근호목사, 2007년 10월 12일-a, 서울의존교회) 갈라디아서를 1장부터 5장까지 공부해 왔습니다. 성경만 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가정 해 봅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살지 않는 어느 섬에 헬리콥터가 날아왔습니다. 그 헬기에서 성경책만 툭, 던져 놓고 갔습니다. 사람도 없는데 성경책만 떨어졌을 때에 그 성경은 진리입니까, 진리가 아닙니까?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세상은 성경말씀대로 될까요, 안될까요? 오늘 갈라디아서 6장을 할 텐데, 갈라디아서 5, 6장의 말씀이 헬기에서 펄렁 거리면서 떨어졌을 때에 그 성경말씀을 보는 사람도 없고, 믿을 사람도 없고 읽는 사람이 없다 할지라도 그 성경말씀대로 세상이 진행 될까요, 안될까요?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2년 뒤에 어떤 사람이 파..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6강

갈라디아서 제 26강 (이 근호목사, 2007년 09월 14일-b, 서울의존교회) '케제만’이라는 신학자는 「예수는 자유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예수님이 행적을 보게 되면 사람들이 ‘이것이 법이다’ 하는 것을 다 거부해요. 사람들이 ‘이것이 법이다’ 하는 것에 섞이는 법이 없이 아주 돌발적으로 행동을 해버립니다. 의도적으로 그 ‘법이다’ 하는 것과 ‘나는 무관하다. 상관없다’는 식으로 모든 행동을 해버립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간단하게 합니다. “처나 자식이나 아내나 남편이나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다.” 모든 관계로부터 자유지요. 자유의 영역은 이 밑의 율법의 영역과 연결점이 없어요. 두 어린이가 노래를 하는데 한사람은 형이고 한사람은 동생이..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5강

갈라디아서 제 25강 (이 근호목사, 2007년 09월 14일(a), 서울의존교회) 오늘은 갈라디아서 5:13부터 보겠습니다. 그 전에 갈 5:4을 먼저 보면,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 보면 “율법 안에서”라는 말이 나오지요.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보겠습니다. “율법 안”이니까 이 전체가 율법이라면 이 안에 들어 있는 것을 “율법 안”이라고 합니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 자로다.” 여기는 그리스도입니다. 제가 그림을 그렸잖아요. 그리스도 안, 그리스도의 영역이죠. 그리스도의 영역이 따로 있고, 율법이라는 영역, 또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역이 따로 있고 ..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4강

갈라디아서 제 24강 (이 근호목사, 2007년 7월 13일(2), 서울의존교회) 지금까지 의존교회 강의가 ‘내가 어떻게 해서 구원 되었는가? 날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무슨 조치를 했는가?’ 거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오늘 강의 첫 시간에 “남을 위해서 살아라”라고 하니까, “남을 위해 안 살면 지옥 갑니까? 또 하나의 율법이 추가 된 겁니까?”라고 물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첫 시간에 이야기한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은, 나를 용납 안하고 나를 없애버리고 나를 지워버리는 사랑으로 온 사랑입니다. 나를 남겨두지 않고 내가 날 위해서 살 여지를 추호도 용서하지 않는, ‘나는 이제부터 구원받았으니까 나를 위해서 살아야지’ 라는 것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그런 사랑으로 온 거..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3강

갈라디아서 제 23강 (이 근호목사, 2007년 7월 13일(1), 서울의존교회) 갈라디아서 5:7부터 보겠습니다.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이라는 산 위에서 자기 백성들에게 나타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때 자기 계획을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말씀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돌판, 이것이 십계명인데, 이 십계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하늘에 그냥 가만 계시는 것이 아니고, 이 말씀대로 이 땅에 펼치시는 거예요. 집에 혹시 할아버지가 계십니까? 그 할아버지가 그냥 돌부처처럼 가만히 앉아 계시는 할아버지든가요? 아니면 이것 시키고 저것 시키고 자꾸 시키시는 할아버지든가요? 자꾸 시키지요. 물 가져와, ..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2강

갈라디아서 제 22강 (이 근호목사, 2007년 6월 8일(2), 서울의존교회) 갈라디아서 5:1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림으로 그리겠습니다. 여기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크게 그렸습니다. 크게 이렇게 계십니다. 우리를 그리겠습니다. 우리는 그냥 여기 이렇게 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는 자유가 있어요, 없어요? 예수님이 자유를 우리에게 주면 있지만 현재 안줬다고 보면 자유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1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다고 했잖아요. 여기 떡이 있는데, 여러분에게는 떡이 없다고 치고 떡을 주면 비로소 있지요. 예수님께서 이 자유를 줄때 만 있지요...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1강

갈라디아서 제 21강 (이 근호목사, 2007년 6월 8일(1), 서울의존교회) 갈라디아서 5장을 공부하겠습니다. 지난시간에,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은 둘 중의 어느 한쪽에 속해 있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가 여자에 의해서 수박이 쪼개지듯이 쫙, 갈라지는데 이쪽도 여자가 있고, 다른 쪽도 여자가 있습니다. 이쪽여자는 하늘에 있는 여자이고, 이쪽 여자는 땅에 있는 여자입니다. 땅에 있는 여자 쪽에 서겠습니까, 하늘에 있는 여자 쪽에 서겠습니까? 어느 쪽에 서겠습니까? 둘 중의 하나밖에 없습니다. 제 삼은 없고, 양쪽 다 하는 것도 안 됩니다. 이것은 우리 쪽에서 골라서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은 여자에 따라서 하늘에 속한 사람이냐, 땅에 속한 사람이냐, 이렇게 둘로 나뉘는 겁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