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제 30강 종강 (이 근호목사, 2007년 11월 9일 b, 서울의존교회)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주님의 십자가의 솥뚜껑이 우리에게 덮쳤습니다. 덮치니까 그때부터 우리는 꼼짝 못하고 십자가 안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는 우리 위에 덮쳐진 그 십자가가 뭐냐,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십자가가 우리위에 덮쳤는가? 만약에 진짜 솥뚜껑이라면 그 밑에 있는 느낌은 무겁다, 단단하다, 숨이 막힌다는 식으로 나올 텐데 십자가가 덮치면 ‘왜 그 분께서 죽었을까’ 하고 나와야 합니다. ‘왜 주의 죽으심이 우리를 지배해서 우리가 천국 가는 겁니까?’라고 묻는 겁니다. 직장에서 일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도 ‘그런데 주님은 왜 죽은거지?’ 제가 열심히 강의하고 있으면서도 ‘그런데 주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