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25장 2절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왜 왕 쪽에서, 왕의 지위에선 재판이 필요가 없느냐 하면,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 그렇죠.‘내 멀쩡한 애를 다른 여자한테 빼앗겼다.’ 그것도 하나님이 시키는 일이라면 그걸 감수하라, 이 말이죠. 왕의 위치가 숨어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을 살핌으로써 백성들의 안목을 왕의 안목까지 높이는 그 역할,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다윗 언약에 속한 하나님의 선택된 왕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 제가 옳았지요? 제가 억울하니 옳은 것 맞지요? 나쁜 짓 한 저 여자가 나쁘지요?’ 상대적으로 저 여자는 나쁘고 나는 옳다는 그러한 것으로 비교되는 세계는 법적인 세계에요. 솔로몬은 법을 능가합니다. 이 숨어 있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