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304

5/5-미래가 과거를 결정하는 세계

성도는 이 아벨의 죽음 사건과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는 이 닫힌 노선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시-공간입니다. 미래가 과거를 결정하는 세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는 모든 것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그 인간의 자질이나 능력이 아니라 자기 죽음과 삶 사이를 주기적으로 왔다갔다하면서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수님의 숨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활약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살기에 에녹에서 장차 멸망을 말하는 예언이 나온 겁니다. 오늘날 성도도 비록 못한 자들이지만 그들에게 예언이 나오는 것은 주님의 활동에 의해서 성도 자신의 삶이 주기적 성격을 보이기 때문입니다.아벨 사건과 에녹 사건을 왔다갔다하는 겁니다. 이러한 주님의 함께 하는 시공간에서 ..

만나 10:19:05

5/3-삼일

호세아 6:1-2에 보면,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2. After two days will he revive us: in the third day he will raise us up, and we shall live in his sight. 고 되어 있습니다. 이 호세아 말씀은 먼저 예수님에게 주어지게 됩니다.그 이유는 모든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요 5:39) 39. "You search the Scriptures, because you think that in them you ha..

만나 2025.05.03

5/2-주님과 함께

말씀을 준 이유는 “이 말씀대로 살아라.”가 아니라 네 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말씀께서 “넌 안 돼. 넌 안 되지만 안 되는 너를 통해서 말씀이 스스로, 주님이 스스로 자기 말씀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너를 죄인으로 드러나게 할 것이다.”이것이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 입장에서 바로 다윗 언약의 성취성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죄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죄인으로 살아가는 것 가운데 피어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는 이 교회성입니다.

만나 2025.05.02

5/1-그리스도와 함께 있다는 교회성

에베소서 5장 22절에서 25절에 보면 “아내들이여…” 이미 결혼을 했잖아요? 사도 바울은 결혼 안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사람보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이렇게 하고 25절에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처럼 아내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되어 있어요. 사도 바울은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이것은 어떤 경우냐?육적인 남녀의 성별 그런 차원에서 한 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과 바꿔치기 하는 가정, 말씀의 교류가 유지되는 가정에 한해서 이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걸 하라는 말은 우리가 ..

만나 2025.05.01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가르침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27. As for you, the anointing you received from him remains in you, and you do not need anyone to teach you. But as his anointing teaches you about all things and as that anointing is real, not counterfeit -- just as it has taught you, remain in him.(NIV)27. But the anoin..

만나 2025.04.30

4/30-나타난 것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오늘 본문은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예물이 어떤 예물인지는 창세기 4장으로 가봐야 합니다.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창 4:4) 여기에 제물의 몸통 부분과 기름 부위를 의도적으로 구분짓고 있습니다. 이는 몸통 속에서 본질이 ‘기름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겁니다. 하나님께 열납이 되는 제물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실상의 세계’와 관련되어서 이 보이는 세계에 나타났다는 겁니다. 따라서 ‘보이는 세계’로부..

만나 2025.04.30

4/29-감사가 안나오면 뭐든지 비진리

참는 것의 반대말은 보통 화내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아닙니다. 참는 것의 반대말은 감사입니다, 감사에요.”내가 당신한테 많이 참는다.“ 이거는 참는 게 아니죠. 속으로 부글부글 끓죠. 그런데 뭐가 반대냐? ”당신같은 인간도 있음에 나는 당신에게 감사하다.“ 물론 듣는 그 사람은 더 화나겠지만. ”너 지금 나한테 한 방 멕였지? 멕인거지, 그치? 이단 옆차기 찬 거지, 그치? 너 같은 인간하고 산다고 내 인간성 참 많~이 좋아졌다, 뭐 그 이야기 하는 거야?“ 이렇게 나올 수 있는데, 그게 아니고, 당신 같은 사람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나만 챙긴다는 것이 더 죄가 나한테 더 시큰시큰하게 ,아주 새롭게 매일같이 느껴진다.”내 속에 감추어놓은 죄가, 감추어지지 않고, 더 깊이 있는 죄가 죄의 깊이가 더한 ..

만나 2025.04.29

4/28-이중 기억의 보유자

시편 139편 15~16절 “내가 은밀한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예레미야 1장 4~5절에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네가 혈육에 없을 때 뭐가 있었는가. 하나님의 기억이 있는 거예요. 네가 혈육에서 살아온 그 경험 말고, 네 몸 자체가 없을 때, 몸이 엄마 배 속에 있어서 어떤 기억도 없을 때, 주님의 기억으로 말미암아 너로 하여..

만나 2025.04.28

4/27-왜 기쁜 소식?

구약이란 그 이스라엘의 국가 중심으로 계시가 짜여지게 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예언대로 망했습니다. 우리 인간들 생각에는, ‘망하기 전에 정신차리고 미리 알아서 잘하지 …’라는 조언을 하고 싶지만 이스라엘이 안 망하는 것이 계시의 취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의 파멸과 멸망은 이미 이스라엘의 경우를 근거로 다 정해져 있습니다.알아서 잘 할 위인이 이 세상에 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계시 전달을 통해서 인간의 속의 심정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반발적이냐를 오늘날 우리도 같이 체험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께 잘 해보자고 해도 하나님의 뜻에 의하면 우리 안에서 강력한 반발이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 이 멸망의 예언을 자기 몸으로 받습니다...

만나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