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66

기름의 의미

기름의 의미2025년 4월 27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4(히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오늘 본문은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예물이 어떤 예물인지는 창세기 4장으로 가봐야 합니다.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창 4:4) 여기에 제물의 몸통 부분과 기름 부위를 의도적으로 구분짓고 있습니다.이는 몸통 속에서 본질이 ‘기름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겁니다. 하나님께 열납이 되는 제물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 세계’, 즉 ..

주일설교 2025.04.27

신앙과 신념

광주강의20250425a 로마서 8장 36절(신앙과 신념)-이 근호 목사오늘은『기독교와 허상』p.164 제목은 . 그리스인은 많죠. 이방인인 헬라인이 바로 그리스인이고, 헬라는 유대나라를 삼켰던 바벨론을 삼킨 제국입니다. 바벨론을 삼키고, 그 바벨론을 페르시아가 삼키고, 그 페르시아를 삼킨 나라가 헬라입니다. 헬라 민족을 로마가 또 삼키는 거죠. 일종의 고고학이죠. 층층이 시루떡처럼 쌓이는 겁니다. 그럼 제일 밑바닥에는 무슨 나라가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있겠죠.어릴 때 고생박기 게임 있잖아요. 왕따 당한 아이 제일 밑에 넣고, 위에 와르르 덮치고 덮치고 덮치고 덮치고. 이스라엘 위에 바벨론, 그 위에 페르시아(바사), 그 위에 헬라(그리스), 그 위에 로마,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맨 ..

광주강의 2025.04.27

4/26-중심을 보신다는 말은 이런 뜻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을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나님께서 중심을 본다는 말은 이런 뜻이에요. 그 사람의 미래는 선택하신 하나님의 본마음이 담길 자예요. 하나님의 선택하신 본마음이 담기는 자. 그러니 이거는 뭡니까?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가야 될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뽑는 거예요.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 그 핍박을 통해서 뭐가 나온다? 약속이 나오면 그 약속을 우리가 믿으라, 가 아니라 이미 그 질서의 일부로서 우리가 포함돼 있는 그런 여유로움. 그 여유로움 어디서 나오는가, 주도권이 나한테 있지 않다는 거예요. 사나 죽으나 누구 것이에요? 사나 죽으나 ..

만나 2025.04.26

4/25-숨겨진 본명을 찾아가는 여정

백성들이 지금 무슨 정신이 없는 거예요. 출애굽 정신이 없는 거예요. 사무엘은 출애굽 정신을 강조했는데, 백성들은 자꾸 영웅을 이용하려고 한다, 이 말이죠. 출애굽 정신이 뭐냐? 이 시점에서 분명히 이야기해요. 출애굽 정신은 뭐냐, 이미 우리는 죽었다는 거예요.이 현실에서 구성되는 나는 현실과 더불어 살겠다는 이 안일함이 다 죽이는 출애굽의 그 사건에 입각해서 우리는 이미 유월절 날 일단은 죽은 목숨이었다. 죽은 목숨인데, 피 발라서 우리는 애굽에서부터 애굽과 전혀 다른 색깔의 나라를 구성하기 위해서 나왔고, 죽음의 바다 홍해바다 건너왔고, 요단강 건너왔고, 이거는 죽어 있는 우리가 힘을 모아서 된 게 아니고, 우리를 죽어 있음을 확실하게 하면서 정작 살아 있는 것은 여기 나오지요. ‘성도는 숨겨진 자기..

만나 2025.04.26

약속의 전개

안양20250417a삼상2장27절(약속의 전개)-이 근호 목사102페이지 아홉 번째 사무엘상 16장 14절에 보면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사울에게 성신이 임했는데 사울이 성신이 임한 게 아니고 이제 악신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악신을 주실 것 같으면 애초부터 성신을 줘서 사울이 왕이 될 필요가 없어야 되는데 왜 왕이 되게 하시느냐, 이 사무엘상에서 이 점이 파악이 돼야 돼요.처음부터 다윗에게 바로 성신 주셔 가지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면 되지 않습니까. 근데 왜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고, 사울을 왕으로 세워놓고 잘리게 만들고 그리고 그 사울로 하여금 그 다윗에 대해서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 하면은 핍박하게 만들어요. 악신 들린 자가 아무..

안양강의 2025.04.26

솔로몬보다 더 큰 이

솔로몬보다 더 큰 이2025년 4월 23일 본문 말씀 : 열왕기상 10:21-22(10:21) 솔로몬 왕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10:22)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일차씩 금과 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 실어왔음이더라솔로몬은 인간들이 이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영화를 누렸습니다. 이는 결코 솔로몬이 애쓰고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언약의 내용이 실제로 역사 안에서 현실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그 번영이었습니다. 솔로몬 이전 다윗 시대에 이미 이러한 언약의 효과를 받았습니다...

수요설교 2025.04.24

4/23-그리스도인을 찾아서

남들이 싫어하는 인생의 길을 가는 데는 필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좋은 소식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세상보다 더 좋다는 소식이다. 좋은 것을 알았을 때, 좋지 않은 세상을 버리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리스도인의 관심사는 이 세상이 아니라 아들의 나라이다. 성도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주님과 교제하면서 살지요. 주님과 사귀면서 사는 자는 이 세상 것을 좋아하도록 주님께서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이렇게 볼 때, 성도인 사람과 성도 아닌 사람의 차이는, 지금부터 주님과 사귀면서 사느냐 아니면 주님과 사귀는 것을 죽음 이후로 미루고 사느냐의 차이이다. 주님과 사귄다면서 세상을 더 좋아하는 자는 주님과 사귀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기독교의 허상1 중 "그리..

만나 2025.04.23

물고기와 새

497강-YouTube강의(물고기와 새 전도서 9:12)20250422-이 근호 목사제497강, ‘물고기와 새’. 갑자기 물고기, 새는 왜 등장하는가? 성경에 등장하니까 제가 제시해보는 겁니다. ‘아, 물고기 등장하고 새 등장하니까 주께서 기르시는구나. 그럼 우리 인간도 기르시는구나.’ 그건 마태복음 6장에 나오는 말씀이죠(마 6:26).그런데 전도서 9장에서는 물고기, 새를 등장시키는 이유가 다른 데에 있어요. 9장 12절에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 이거에요.자,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가 인간인 것을 잠시 접어두고 우리가 물고기고 새라고 역할을 잠시 한 번 바꿔보겠습니다. 물고기가 ..

유튜브강의 2025.04.23

496강-YouTube강의(개 시편 22:16)20250422-이 근호 목사제496강, ‘개’. ‘멍멍’하는 그 개입니다. 사람이 개를 바라보면서 ‘저거는 개고 나는 개가 아니라 사람이다.’ 분명히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서 자기 본질에 대해서 제대로 확정을 한다, 그렇게 자부합니다.만약에 사람보고 개라고 이야기하면 모욕적이고 그것은 내 인간됨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그렇게 간주합니다. ‘저를 개라고 봐줘서 고맙습니다.’ 뭐 이런 거 없어요. ‘내가 어딜 봐서 사리분별도 못하는 개입니까? 내가 어딜 봐서 사람 취급보다 더 떨어진, 짐승 취급만 받아도 넉넉한 그러한 개 부류에 속하는 자겠습니까? 나도 대우받을 만큼 대우 받을만하고 인정받을 만큼 인정받습니다. 나는 고상하고 존엄한 인간에 속하지, 개 아닙니다.’라..

유튜브강의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