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에서 말하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우리’에 합세할 수 있는가? 알기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1.끝과 연결되어야 한다.’ 끝과 연결되어야 됩니다. 끝. 끝의 모습으로 등장한 우리 자신이어야 돼요. 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로서 우리가 여기 존재하고 있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2.시작과 연결되어야 한다.’ 시작과 연결되어야 됩니다. 시작을 어떻게, 태초에 시작을 어떻게 했는가를 알리는 방편으로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해주시는 겁니다.끝과 시작을 연결시키는 여기에 투입된 존재가 되도록 하는 거예요. 두유 먹고 빵 먹었다. 왜 두유 먹고 빵 먹나? ‘태초에 주님이 계시고 마지막에 주께서 끝장낸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두유 먹고 빵 먹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내가 하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