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4/25-숨겨진 본명을 찾아가는 여정

아빠와 함께 2025. 4. 26. 21:32

백성들이 지금 무슨 정신이 없는 거예요. 출애굽 정신이 없는 거예요. 사무엘은 출애굽 정신을 강조했는데, 백성들은 자꾸 영웅을 이용하려고 한다, 이 말이죠. 출애굽 정신이 뭐냐? 이 시점에서 분명히 이야기해요. 출애굽 정신은 뭐냐, 이미 우리는 죽었다는 거예요.

이 현실에서 구성되는 나는 현실과 더불어 살겠다는 이 안일함이 다 죽이는 출애굽의 그 사건에 입각해서 우리는 이미 유월절 날 일단은 죽은 목숨이었다. 죽은 목숨인데, 피 발라서 우리는 애굽에서부터 애굽과 전혀 다른 색깔의 나라를 구성하기 위해서 나왔고, 죽음의 바다 홍해바다 건너왔고, 요단강 건너왔고, 이거는 죽어 있는 우리가 힘을 모아서 된 게 아니고, 우리를 죽어 있음을 확실하게 하면서 정작 살아 있는 것은 여기 나오지요. ‘성도는 숨겨진 자기 본명을 찾아가는 여정을 거친다.’ 이 본명이 하나님의 이름이잖아요.

하나님의 이름을 찾아가도록 하는 하나님의 조치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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