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8

못 알아듣는 말

못 알아듣는 말2023년 11월 26일                본문 말씀: 디도서 3:5-7(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3:6)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3:7)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복음과 구원에 대해서 집약적으로 요약된 단어들의 집합체처럼 여겨지는 문장들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 말을 알아 듣는다고 우기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성경 구절과 마찬가가지로 인간은 이 말을 못 알아듣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대화이기 때문입니다.창..

3/8-세상과 예수

세상과 예수 19세기 독일에 그림 형제라는 동화작가가 있어요. 그들이 무서운 이야기, 잔혹 동화도 많이 썼어요. 책에서 삭제된 내용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아버지와 엄마, 아들 셋, 이렇게 다섯 명의 가족이 있었어요. 아빠는 바쁘고 엄마는 막내아들 목욕시키고 있었어요. 그때 형하고 둘째 동생 둘이 노는데 아빠가 평소에 돼지를 잡았던 거예요. 그래서 형이 동생에게 돼지 역할을 맡기고 자기가 아빠 역할을 하면서 진짜로 동생을 칼로 찔러 죽였어요. 아무 생각 없죠. 그냥 죽였어요, 놀이니까.그걸 보고 엄마가 화가 나서 칼로 큰아들을 죽였어요. 정신없이 혼미한 채로 다시 돌아가 보니 뜨거운 물에 막내아들이 죽어있습니다. 아들 셋이 한꺼번에 다 죽었어요. 동화에요. 그리고 난 뒤에 가슴 아파서 엄마는 자살합니다...

만나 2025.03.07

3/7-잃어버린 양

인간이 육신이 연약해서 죽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 버림받아서 죽는다는 사실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거예요.더 쉽게 말해서 인간은 버림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예수님을 통해서 분명하게 보여줬습니다. 버림받아 마땅함이 계속 그 사람의 마음속에 유지될 때 버림받아 마땅함과 하나님이 주시는 긍휼하심이 계속 결속되면서 잃어버린 양, 천국 백성이 되는 거예요.“왜 고마운 줄 몰라? 왜 감사가 없어? 불쌍히 여김이 왜 없어?  너의 의미만 생각하는 거야? 왜 감사함이 없어? 저 봐. 이방인 봐. 그냥 고맙잖아. 이방인들은 그냥 고마워하잖아.” 하나님이 뭘 기뻐하는지를 봐야 해요.‘우리가 천국 가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 아닙니다! 그건 요령 부리는 거고요. 천국을 가든 지옥을 가든 주께 감사하세요. 고마워하세..

만나 2025.03.07

3/6-모두가 다 주의 일

200305 수요예배 요한복음 5장17절에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했습니다성도에게 주의 일이 없다면... 그런 경우가 일어날 수 없지요.인간도 일이 없으면 망가지는데 성도에게 자기 일만 있고 주의 일이 없다면이미 성도 아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자기 일이라 했던 것을 주의 일인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합시다.......................................................................................................................................................................................................................

만나 2025.03.06

성전의 탕감

성전의 탕감2025년 3월 5일              본문 말씀: 열왕기상 8:41-43(8: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8:42) 저희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8: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 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서입니다. 그 이름 안에 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이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흔한 일도 아닙니다. ..

수요설교 2025.03.05

3/5-인생이란 성경66권의 응축된 내용을 한꺼플씩 벗겨나가는 것

초보가 뭐냐? 율법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몽학선생  초보의 선생님이지만 사실은 더 깊이 들어가면 이것은 엄마예요, 엄마. 어린애, 젖먹이는 엄마 곁을 못 떠나요. 엄마가 누구냐? 율법이 엄마예요. 율법이 몽학선생이에요. 율법에서 태어난 거예요. 율법과 더불어 함께 살아온 겁니다 갈라디아서 4장 8절에 나옵니다.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 율법의 종이 되었다. 다른 말로 하면, 율법의 종은, 네가 마귀의 종이었다는 것을 티 내는 기호가 율법이에요. 기호, 언어가 율법입니다.하나님 초보의 특징은 ‘왜 인간은 내가 하는 것으로 구원되지를 못하는가? 내가 믿는 것으로 왜 구원되지를 못하는가?’를 점점 더 점검하는 과정에 놓이게 되면,..

만나 2025.03.05

3/3-자기를 상실한 세계관

■누가복음 10장 40절에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마르다의 세계관은 뭐냐 하면, 선악 세계관이에요. ‘귀한 주님이 오셨는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야 주님이 힘이 나서 복음 전하실 것 아닌가?’ 이게 마르다의 세계관이에요. 다른 말로 하면 마르다가 생각하는 천국이에요. 내가 열심히 행한 그것이 가치있게 자존감으로 남아 있어서 그것이 인정되는 세계에요.그런데 이 마리아는 뭐하고 있느냐? 분주한 언니를 도와주지 않고 주님 발치에 딱 앉아서 주의 말씀만 듣습니다.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눅 10:39). 이걸 세자로 ‘싸가지’라고 하지요. 말씀만 듣고 있어요. 언니가 많이 참았지요.마르다가 참다가 참다가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

만나 2025.03.03

3/2-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육신의 체험

인간은 어느 누구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릅니다. 이걸 누가 갖고 오느냐? ㉮예수님이 자신의 육신으로 우리의 과거, 우리의 현재, 우리의 미래를 앞당겨 표출을 해줬어요. 표출을 해주시고 ㉯성령을 통해서 그 세가지의 우리의 과거, 우리의 현재, 우리의 미래를 우리 속에 입력을 시켜놓은 겁니다.우리는 생소한데, 우리는 낯선데 알지 못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주님의 영이 들어와서 “네 과거는 이랬고, 네 현재는 이렇고, 네 미래는 이렇다”라는 것을 현재, 과거, 미래의 삼중적 시간관을 만들어서 집어넣은 거예요. 그게 뭐냐? 성령 안이에요.그래서 성령 안은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스노우볼. 여러분, 스노우볼 알아요? 투명한 공 안에서 눈이 막 내리는 것이 있어요. 거꾸로 들면 눈이 막 내려오지요. 글리세..

만나 2025.03.02

날마다 읽어보면 알 수 있을까

히브리서 10장 15-18절(육신의 용도)250302-이 근호 목사하나님 말씀은 히브리서 10장 15-18절입니다.“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15.  Whereof the Holy Ghost also is a witness to us: for after that he had said before,16.  This is the covenant that I will make with them after those days, saith the Lord, ..

만나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