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강의 85

2/15수요설교 요약

(수요설교 보충 요약230215:오류의 운반체) 수요설교에서 우상에 관해서 언급을 하면서 교인들한테는 부담이 되는 내용들을 했지요. 그게 뭐냐 하면 일월성신, 하늘의 운행하는 것에 대해서 인간은 같은 동네에 있다고 여기는 거예요. 같은 동네. 하늘의 별이 움직이잖아요. 그 옛날 사람들이 움직이니까. ‘어? 우리만 움직이는 게 아니네. 저것도 움직이네.’ 움직이고 신은 우상이니까. 보이지 않는 신이 만들었기 때문에 제쳐 놓고 신의 법칙을 뽑아내는 게 자기 삶의 법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 별이 지 맘대로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니고 규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간파한 거예요. 저 신이 만든 별과 해가 규칙이 있다면 인생에도 뭐가 있다? 규칙이 있다. 그 규칙을 인간이 알고..

안양강의 2023.02.25

초과

안양20221215a말1장4절(초과)-이 근호 목사 오늘은 말라기1장4절부터 하겠습니다.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그렇게 되어있지요. 한 구절인데요. 한 구절에 엄청나게 이야기할 게 굉장히 많습니다. 몇 시간 짜리로 나올 수 있어요.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place. 장소. 장소 문제로 나온다고요. 악한 지역이다. 악한 지역. 장소거든요. 장소. 악한 지역인데, 장소를 통해서 운명을 결정한다. 상당히 이어지기가 곤란하겠지요. 보통 운명이라 하는 것은 그 사람 자체를 두고 니가 나쁘니까, “..

안양강의 2022.12.30

선지자의 이중성

안양20221117a말1장2절(선지자의 이중성)-이 근호 목사 오늘부터 말라기합니다. 지난 동안에 스가랴 하신다고 많이들 고생했지요. 고생하면 뭐합니까. 지나가면 무슨 뜻인지, 뭐 했지? 뭐? 스가랴 누구세요? 이리되면 곤란한데요. 스가랴가 누구냐 하면 선지자입니다. 스가랴는 선지자지요. 선지자인데 이중성을 갖고 있어요. 선지자 이중성. 이중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중성은 지금 그 시대와 오는 시대의 이중성입니다. 시간이 서로 그냥 하나의 열차 궤도처럼 연결되어있으면 이중성이라는 말이 필요치 않지요. 가다가 이 선하고 오는 세대하고 가는 위치가 다릅니다. 오는 세대가 이렇게 간다면 오는 세대는 특징이 마주 보고 충돌하는 식으로 온다. 이게 충돌하는 식으로 오는 게 이중성입니다. 그 이유가 시간이라 하는 것..

안양강의 2022.12.10

죽음의 노예

안양20221013a슥14장20절(죽음의 노예)-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 제일 마지막에 마지막 시간으로 합시다. 스가랴14장12절부터 보면,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이렇게 되어있지요. 이방민족입니다.)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그들이 잘못 건드렸다. 뭔가 그들이 들어서지 말아야 될 곳에 들어섰다. 그렇게 보시면 되는 겁니다. 의 영화에 보게 되면 고대인들이 보물을 영원히 감추고 보존하기 위해서 온갖 함정들을 다 파놓잖아요. 그것도 모르고 탐욕이 많은 고고학자나 그런 군인들이 함부로 들어서다가는 고대인들의 저주 위에 휘말려서 졸지에 해골이 되고,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거룩하지도..

안양강의 2022.12.10

최후를 넘어서

안양20220915a슥14장04절(최후를 넘어서)-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14장1절부터 할 텐데요. 우선 7절하고 8절을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자, 이 스가랴14장 7절, 8절 말씀을 우리한테 턱 던져주는 거예요. 이 던져주는 걸 뭐라고 하느냐 하면 ‘말 건넴’. 말을 건넨다. 말이니까 이건 말씀이고, 인간은 자연 속에 있고, 말씀은 말씀하시는 분은 점선으로 되어있지요. 자연은 보이지만, 주님은 안 보이니까. 안 보이는 쪽에서 보이는 쪽으로 나타나는 방법은 말 건넴입니다. 말을 건네는 거예요. 태초..

안양강의 2022.10.08

9/14수요설교정리

수요설교 정리(20220914:옮기심) 수요설교 중에 제가 핵심으로 잡은 것은 인간은 왜 무서워하느냐, 그 대목이었어요. 인간은 왜 무서워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과학자들이나, 철학자들이나,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은 많은 사람들이 해답을 제시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왜냐하면 오는 고객들에게 뭐 보여줄 게 없으면 손님이 안 오잖아요. 힘들게 오고 돈 들여서 왔는데 뭐 맹탕이다, 이러면 안 된다 이 말이지요. 철학박사들이 공부를 많이 해서 철학적인 결론을 내놨는데 그래서? 이게 어디에 필요한데? 이게 무슨 도움이 되는데? 이러면 그건 철학적 논문 가치가 없잖아요. 남한테 도움이 되고 남한테 보탬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그것 때문에 철학자들도 고민하면서 갖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해요. 그러면서도 모르는 게 뭐..

안양강의 2022.10.08

대리 계약

안양20220714a슥13장06절(대리계약)-이 근호 목사 스가랴13장하겠습니다.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성경은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에서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서 나올 수 없는 것을 중간에 집어넣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 인간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이야기, 이 사람도 자기 이야기 이렇게 이걸 허락하는 게 아니에요. 여기에 있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여기에 있는 질서체,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그 힘의 망, 이런 것이 있어요. 이게 뭐냐 하면 이게 말씀의 질서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엮여져서 질서를 만들어내는 거예요. 말씀이 자체적으로 엮이고, 엮이고, 엮이고, 그리고 그것이 작동을 해서 거기서 힘이 생기고 그 힘 안에..

안양강의 2022.07.29

은혜로운 통곡

안양20220616a슥12장10절(은혜로운 통곡)-이 근호 목사 스가랴12장10절입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개역한글) 내가 다윗 가문과 예루살렘 성민들에게 용서를 빌 마음을 품게 하리니 그들은 내 가슴을 찔러 아프게 한 일을 외아들이나 맏아들이라도 잃은 듯이 슬퍼하며 곡하리라.(공동번역) 그러나 내가,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구하는 영'과 '용서를 비는 영'을 부어 주겠다. 그러면 그들은, 나 곧 그들이 찔러 죽인 그를 바라보고서, 외아들을 잃고 슬피 울듯이 슬피 울며, 맏아들을 잃고..

안양강의 2022.07.03

6/15수요설교보충-파수꾼

수요설교 요약 : 파수꾼(미가 7: 1-4),20220615 어제 수요일에 한 거 늘 하던 대로 잠시만 요약해 보겠습니다. 수요설교에서 핵심 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요. 그 중의 하나가 이스라엘의 파수꾼이 지키려고 한 것이 무엇인가, 이스라엘의 파수꾼이 선지자가, 파수꾼이 선지자거든요. 무엇을 지키려고 했는가, 그것은 이방나라와 이스라엘의 차이성 이것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뭐가 있느냐 하면 불가능성이 있습니다. 불가능성이 들어와요. 그러면 차이가 나야 되면 이스라엘은 불가능성에 의해서 이루어진 나라라면 자동적으로 이방나라는 무엇으로 구성되었느냐 하면 인간의 가능성을 토대로 해서 성립되는 나라가 이방나라입니다. 인간의 가능성을. 우리가 해서는 안 될 일이 없다. 이게 이방나라에요. 그런데..

안양강의 2022.07.03

보증자

안양20220519a슥12장8절(보증자)-이 근호 목사 스가랴12장하겠습니다. 스가랴12장에 여러분 아까 제가 읽어보라 했잖아요. 2절에 보게 되면,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취하게 하는 잔은, 이 말은 다른 말로 하면 그 문지방이 흔들린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걸림돌이 된다. 쉽게 말해서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가 되게 할 것이다. 그런 뜻입니다. 예루살렘이 자꾸 다른 민족으로 하여금 표적이 되도록 그렇게 주께서 유도하는 겁니다. 마치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도 계속 선악과를 따먹고 싶은 강렬한 유혹을 느끼는 것처럼 예루살렘도 모든 민족으로부터 점령하고 싶은 도성으로 의도적으로 그렇게 주께서 가져가겠다는 겁니다. 8..

안양강의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