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강의 85

외지인

안양20231214a행7장38절(외지인)-이 근호 목사 오늘부터 이 책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교회 뒤에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맨 처음에 나타난 것은 교회라는 가현체고 뒤에는 보이는 않는 말씀이 있고. 그 뒤에 있는 말씀과 앞에 있는 교회가 연결되어있는가, 일치되는가, 그 내용을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있는가를 우리가 한 번 따져보자는 거지요. 생각해 봐야 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교회라는 것이 있음을 우리가 모른 척 할 수가 없잖아요. 교회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동의가 있었다는 뜻이고, 그럼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사람들의 동의와 인정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면 교회가 문제 있다, 라고 말을 하려면, “그러면 너는 교회를 부정하고 도대체 뭐를 내세우느냐” 그렇게..

안양강의 2023.12.21

피의 구조

안양20231116a말4장2절(피의 구조)-이 근호 목사 말라기4장, 오늘 마지막으로 말라기를 끝내겠습니다. 말라기 끝나고 난 뒤에 다음 달부터는 하겠습니다. 책이 많이 있다면 합니다. 찾아봐야 돼요. 여기 4장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이렇게 되어있지요. 교만한 자, 악을 행하는 자. 교만과 악을 행하는 자라는 그 규정. 어떤 식으로 규정이 되는가, 율법 때문에 규정되는 겁니다. 율법에 의해서 나온 결과가 교만한 자, 악을 행하는 자가 이게 나옵니다. 율법이 들어옴으로서 숨겨진 교만이 나오고 숨겨진 악이 현실 속에 나오게 하는 거예요. 율법은 회개케 하기 위함이 아니고 율법은 죄를 들추어내기 위함입니다..

안양강의 2023.11.29

파과와 치료

안양20231017a말4장2절(파괴와 치료)-이 근호 목사 말라기4장1~3절, “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절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렇게 되어있지요. 여기에 교만한 자와 악이라는 이 규정은 우리 인간의 소관이 아닙니다. 이 규정은요, 이 교만에 너는 악을 행하는 자, 라는 규정은 여호와 하시는 일에 소관입니다. ..

안양강의 2023.11.04

타는 냄새

안양20230914a말3장17절(타는 냄새)-이 근호 목사 말라기3장13절부터 보겠습니다. 말라기3장13~15절, “13절,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절,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절,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그 대목을 봅시다. 인간들이 이런 말을 하는데, 우리는 자꾸 하나님 편에 서서 우리 자신을 보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내 입장, 내 생각 말고 너 입장을 솔직하게 내 앞에 털어놓으면 그 다음에 나머..

안양강의 2023.09.28

율법 돔

안양20230713a말3장11절(율법 돔)-이 근호 목사 오늘 말라기3장11절 해봅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라.” 십일조를 온전히 했을 경우에 너희 이스라엘에게 제공되는 여러 가지 혜택들이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메뚜기를 금하게 해서 너희 토지 소산을 먹지 않도록 해줄게, 라는 거예요. 그리고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떨어지지 않게 해줄게. 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은 하나님의 십일조 율법 완성과 이스라엘의 생계문제가 결부되어있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생계 문제와 율법이 이렇게 결부되어있으면 거기서 율법이 개입되지 않고 그냥 생계문제가 되어버리면 인간들..

안양강의 2023.07.29

보편성과 특수성

안양20230615a말3장8절(보편성과 특수성)-이 근호 목사 환경이 우선이고, 그 환경됨을 위하여 배치물들이 여기에 발생된다. 또는 생겨난다. 환경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나님은 인간하고 협의하지 않습니다. 일방적으로 환경을 조성해 버려요. 그런데 그 환경은 하나님의 절차, 하나님의 약속과 그 완성의 절차 속에서 환경이 필요할 때마다 그 때마다 환경이 변천을 해요. 환경이. 점점 더 다른 모습을 띄고 있는 거예요. 그 네피림이라는 게 등장하게 된 것은 천사와 인간이 관계에서 발생된 자식입니다. 혼종이지요. 천사와 인간의 혼종이에요. 제가 이야기한 게(6.14일 수요설교) 그게 창세기6장1절~4절에서 그렇게 이야기해요. 자식을 낳았다. “천사가 어떻게 자식을 낳습니까?” 하는 것은 과학적 발상이고, “도대..

안양강의 2023.06.29

모두 한 통속

안양20230518a말3장2절(모두 한 통속)-이 근호 목사 오늘은 말라기3장1절부터 하겠습니다. 말라기는 구약성경 맨 마지막에 있지요. 구약 성경의 마지막. 구약성경의 마지막은 추가적인 율법은 없다. 이것이 구약성경의 마지막이에요. 추가적인 율법은 없다. 그런 뜻이 들어있어요. 율법을 주신 이유는 모든 인간을 나락으로 빠트리기 위해서 율법을 준 겁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줬잖아요.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줬다면 율법이 없는 이방나라나 율법이 있는 이스라엘이나 다같이 나락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있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나, 안 나오나 상관없이 인간은 그냥 추락하는 중이에요. 다만 이스라엘의 좋은 점은 뭐냐, 추락한 이유를 안다는 거예요. 이 세상 사람들은 추락하면서 추락하는 이유를..

안양강의 2023.06.02

수치를 넘어서

안양20230413a말2장15절(수치를 넘어서)-이 근호 목사 말라기2장10절,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않았느냐,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해요. ‘우리에게 나의 것은 없다.’ 이것은 마태복음5장에서 햇빛과 공기와 모든 빗물, 단비,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악인, 선인 가리지 않고 다 주신 거예요. 그것도 은혜로 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에게 나의 것은 없다는 말이 뭐냐 하면 모든 게 공짜다. 모든 게 공짜에요. 그러면 말라기에서 제사는 뭐냐, 제사란 돌려드리는 것. 누구한테? 이게 중요해요. 나에게 머물게 하지 말고. 중요하다. 이거. 나 혼자 중요하지만. 나에게 머물게 하지 말고, 내가 지금껏 살아온 모든 것은 공짜니까 나에게 머물게 해서는 안 돼요. 나에게 머물게 하게 되면..

안양강의 2023.04.29

함께 죽음

안양20230316a말2장5절(함께 죽음)-이 근호 목사 말라기2장1절~5절에서 읽어보면,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

안양강의 2023.03.27

규칙 그 자체

안양20230216a말1장10절(규칙 그 자체)-이 근호 목사 말라기1장6절부터 보겠습니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7절에 보게 되면,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이렇게 되어있지요. 신기한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말을 건넸다는 것이 신기해요. 말을 건넸다는 그 자체가 신기해요. 책망이 들어있던, 꾸중이 들어있던, 나무람이 들어있던,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쪽에서는 하나님을 발견할 길이 없어요. 발견할 길이 없는데,..

안양강의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