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강의 85

5/18설교보충-심판하시는 하나님

수요설교 보충(미가5장10~15장, 심판하시는 하나님) 어제 수요설교 핵심 부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나온 핵심 부분은 ‘선행하는 존재가 있으면 후차적 존재를 삼킨다.’ 이게 어제 수요설교에서 나왔던 핵심 부분이었습니다. 선행하는 존재는 뭐냐 하면 ‘내가 있음’이지요. 내가 있음. 후차적인 존재는 뭐냐 하면 ‘신이 있음’입니다. 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명백하고 너무나 확실하게 있기 때문에 신의 존재는 나의 있음에 다 가리워지는 거예요. 관심사가 서열상 뒤로 밀려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뒤에 따라오는 신은 따로 신이 따로 있으면 되지 않겠느냐, 이리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있고. ‘우리를 만든 신이 따로 있으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선행하는 존재가 있다면 후차적 존재는 신의 존재..

안양강의 2022.06.12

사라지는 매개자

안양20220414a슥11장13절(사라지는 매개자)-이 근호 목사 시작하겠습니다. 스가랴11장. 스가랴 11장 전체 내용은 진짜 목자는 어떤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는가. 거기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진짜 목자가 오게 되면 세상은 끝나는 거예요. 그럼 진짜 목자 이전에 누가 있겠어요? 제대로 된 목자가 아닌 어설픈 목자, 가짜 목자, 그런 자들이 있겠지요. 그럼 가짜 목자들이 실효성 있게 양들을 돌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목자들이 양들을 돌본다는 요게 ‘목자 시스템’이에요. 목자 시스템. 요걸 흔히 목양이라고 하지요. 큰 교회 가면 전부다 당회장실을 목양실이라 해요. 목양실. 그러고 보니 구역질이 나네. 뭔가 구역질이 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비위가 좀 약한 모양이에요. 목자..

안양강의 2022.04.30

4/13설교보충-바뀐인생

수요설교 요약(바뀐 인생 : 220413) 수요설교하면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것 중에 하나가 ‘나를 배신하라.’하는 거예요. 나를 배반하라. 요 대목을 어제 말씀드렸는데 혹시 기억나십니까? 후딱 지나갔지요. 나를 배신해야 되는 것은 내가 나를 목적으로 삼기 때문이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그 목적에 목적을 내가 의도한 목적 쪽으로 가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 거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나를 배신하라, 이 말은 이 목적을 겨냥해서 주님께서 인간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식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에요. 주님께서 인간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식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보고 나 저사람 모른다. 그렇게 했지요. 정식으로 예수님 앞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안했지만, ..

안양강의 2022.04.30

불러 모음

안양20220317a슥10장8절(불러 모음)-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10장8절부터 하겠습니다.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여기 구속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묶는다는 뜻이 아니고요, 반대말이에요. 어디에 묶였던 것을 풀어주는 겁니다. 007영화에 보면 자기의 본드 걸이 묶여있을 때 용감하게 들어가 가지고 그 묶여있던 자기 본드 걸을 구출해내잖아요. 그걸 구속이라 하는데 이걸 다른 말로 하면 구출한다. 쉽게 이야기해서 구출한다. 같은 말입니다만 다른 말로 하면 탈출한다. 구출한다, 탈출한다, 뜻은 그 전에 묶여있었다는 것. 묶여있었다. 그래서 탈출과 구출에 성공한 사람 이게 구원이지요. 이..

안양강의 2022.03.30

3/16설교보충-선지자의 위선

수요설교 요약(선지자의 위선, 22.3.16) 수요설교하면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것 중에 하나가 ‘나를 배신하라.’ 하는 거예요. 나를 배반하라. 요 대목을 어제 말씀드렸는데 혹시 기억나십니까? 후딱 지나갔지요. 나를 배신해야 되는 것은 내가 나를 목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그 목적은 내가 의도한 목적 쪽으로 가기 때문에 이건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 거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나를 배신하라, 이 말은 이 목적을 겨냥해서 주님께서 인간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식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에요. 주님께서 인간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식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보고 “나, 저 사람 모른다.” 이렇게 이야기했지요. 정식으로 예수님 앞에서는 그렇게 이..

안양강의 2022.03.29

양의 한계

안양20220217a슥10장3절(양의 한계)-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10장3절부터 하겠습니다.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이스라엘에 여기에 목자가 나오는데 목자 이게 상당히 특이합니다. 특이한 개념이에요. 목자라는 게. 오늘날 우리에게 목자라는 게 성립이 안 되잖아요. 목자를 여기서는 염소라고 해서 기분 나쁜 존재로 보지요. 숫염소. 목자는 사람이지요. 숫염소는 뭐가 됩니까. 짐승이 되지요. 사람이 뭐로 변화지요? 짐승으로 취급받습니다. 사람을 가지고 짐승이라고 취급 받는 이런 경우를 ..

안양강의 2022.03.03

물 퍼내기

안양20211216a슥9장17절(물 퍼내기)-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9장. 16절, 17절. 15절부터 보겠습니다. “1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 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17.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이리 되어있지요. 여기에 16절에 보면, 구원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제 수요설교 때에 구원에 대해서 제가 하나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안양강의 2022.01.02

확인

안양20211111a슥9장9절(확인)-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9장9절하겠습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이리 되어있어요. 여기에 구원을 베푸시는데 굳이 나귀가 동원될 이유가 무엇이냐, 그리고 나귀 타시는 것을 겸손이라고 거기다가 하나님이 스스로 거기다가 해석을 붙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석을 붙여놓게 되면 그 해석은 인간의 힘으로서는 그 해석에 도달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해석은 무얼 경유해야 하느냐 하면 반드시 예수님의 하신 일을 토대로 해서 이게 해석되어야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안양강의 2021.11.22

대 재난을 앞두고

안양20211014A슥9장8절(대재난을 앞두고)-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9장하겠습니다. 이웃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입니다. 그 이웃나라를 언급하면서도 8절에 보면, 이웃나라, 이웃나라 계속 거론하시면서 8절에서는 바로 내 집에 대해서 하나님의 내 집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에 나서는 겁니다. 하나님의 특별 관리는 하나님의 구원이라 할 수 있는데, 구원이라 하는 것은 반드시 심판, 심판, 심판, 계속해서 심판, 또 심판, 심판, 심판 끝에서 나타나는 거예요. 구원이라 하는 것은. “이렇게 심판은 됐~고 나는 그저 바로 갈래.” 이런 구원은 없습니다. 심판을 경유해줘야 돼요. 경유하고, 이 심판 받는 게 이방나라거든요. 이방나라가 심판받는 이유에 대해서 필히 아셔야 돼요. 이방나라가 심판받는 그 이유에 대..

안양강의 2021.10.30

덮는 사랑

안양20210916A슥8장2절(덮는 사랑)-이 근호 목사 오늘은 스가랴8장하겠습니다. 스가랴8장 전체 다를 할 예정입니다. 스가랴8장1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해놓고 2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여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이렇게 되어있지요. 2절. 여러분이 보시기에 상당히 어렵지요. 시온을 위하여 질투한다는 이 말 자체가 일반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이게 매치가 안 되는 말이잖아요. 시온을 위하여, 시온을 지킨다든지 시온을 보호한다든지 이건 이해가 되는데, 여기 시온 있는데 시온과 무슨 단어가 여기에 연결이 됩니까. 매치가 되고 있어요? 여기는. 질투 한다 되어있어요. 질투한다. 그러면 여기 하나님의 눈이잖아요. ..

안양강의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