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71

남은 자

남은 자2013년 10월 20일                            본문 말씀: 로마서 9:24-29(9: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9: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9: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9: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9: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9: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

만나 2025.02.15

2/1-7000=0

엘리야의 오해는 자신마저 0로 간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7000=0입니다. 7000명이나 있다고 여유부릴 상황을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창조되는 늘 반복되는 식으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은혜’라 하나님의 창조행위의 방식으로 등장하면서 보이는 특이성입니다.성도끼리는 동업자들이 아닙니다. 힘을 합치고 단결해서 전도 업무를 수행할 직원들이 아닙니다. 그들이 보여주어야 될 것은 ‘은혜 받고 난 뒤의 솜씨’가 아니라 그냥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같은 은혜도 아니요 다른 은혜도 아닙니다. 그것은 은혜임을 평할 자리를 지워버려 나가기 때문입니다.엘리야 시대에 남은 7000명이 있더라도 이들은 힘을 합해 조합을 결성하고 지하 활동을 전개한 게 아닙니다. 신앙 독립..

만나 2025.02.14

불의한 하나님

하나님의 불의2013년 10월 6일                           본문 말씀: 로마서 9:13-18(9: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9: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9: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9: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

만나 2025.02.14

감람나무

감람나무2014년 1월 12일                            본문 말씀: 로마서 11:13-18(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11: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11: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11: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11: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11: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7000명

7000명2013년 12월 15일                             본문 말씀: 로마서 11:1-5(1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11: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11: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11: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11: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죄에 대하여 죽은 자

죄에 대해서 죽은 자2013년 4월 28일                     본문 말씀: 로마서 6:1-3(롬 6:1, 개역)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롬 6:2, 개역)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 6:3, 개역)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사람에게 있어 기본적으로 말이 많습니다. 세상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죽어서는 좀 더 편하게 영생을 누리고 싶은 충동을 인간들은 지울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 살면서 당했던 그 모든 고통과 스트레스를 천국에 가서는 편히 쉬면서 보상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죽음’이라는 의미로..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행위냐 믿음이냐

행위냐 믿음이냐2013년 2월 3일                               본문 말씀: 로마서 3:27-31(롬 3:27, 개역)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사람이(롬 3:28, 개역)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9, 개역)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롬 3:30, 개역)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롬 3:31, 개역)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유월절의 완성

유월절의 완성2012년 5월 20일                         본문 말씀: 누가복음 22:1-6(눅 22:1, 개역)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눅 22:2, 개역)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하니 이는 저희가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눅 22:3, 개역)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눅 22:4, 개역)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눅 22:5, 개역)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눅 22:6, 개역)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누가 누구를 팔아넘긴다는 것은 부녀자나 정신박양자나 어린아이를 유괴했을 때나 있을 ..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새 언약

새 언약2012년 5월 27일                            본문 말씀: 누가복음 22:14-20(눅 22:14, 개역)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눅 22:15, 개역)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눅 22:16, 개역)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눅 22:17, 개역)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눅 22:18, 개역)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눅 22:19, 개역)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2/13

요한복음 6장 70절에 그 대목이 이렇게 나와 있어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예수님의 선택의 체계에 내부균열이 일어납니다. 갈라짐이에요. 사람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 본인이 선택해놓고 본인 선택의 그 무대의 현장에 균열을 의도적으로 야기 시켜버립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예수님의 선택을 시도하시는 것은 무엇의 시범이냐 하면, 오늘날 우리가 자신을 날마다 선택하면서 우리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주님께서 본인이 선택해놓고 본인이 선택한 제자 가운데서도 균열이 일어난다면 이것은 우리를 대신해서 하신 주님의 그 태도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대비체험 하라는 거예요. 우리 자신의 선택과..

만나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