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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읽는다

죄를 읽는다    2013년 4월 7일                                본문 말씀: 로마서 5:12-14 눈이 있기에 인간들은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 보이는 것들의 집합을 사람들은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이러한 한계성을 하나님께서는 죄라고 규정해놓았습니다. “본다고 하니 죄가 그저 있느니라”의 원칙을 고수하십니다.(요 9:41) 이것은 곧 인간의 인식론의 한계를 두고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글들은 사람을 위해서 다른 것들이 어떻게 있느냐, 그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을 위해서 세상은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 그렇게 되어 있는데 성경말씀을 보게 되면 여기서는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을 위해서 뭐가 있는가가 아니라 사람은 무엇을 위해서 있느냐, 해서 사람보..

만나 1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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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31-32에 보면,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따라서 사람들은 자기가 행한 것들을 지키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 안에 자신의 애씀과 결실함과 착함과 노고와 고스난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것을 부정한다는 것은 본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게 바로 전형적으로 지옥으로 분류된 자들이 보여주는 바입니다. 반면에 천국가게 된 자들은 ‘그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이는 그 사람의 노고나 공적이나 애씀과 무관합니다. 자기 말고 또 다른 분의 애씀과 노고의 결과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만 살고 있습..

만나 10:10:15

남은 자

남은 자2013년 10월 20일                            본문 말씀: 로마서 9:24-29(9: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9: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9: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9: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9: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9: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

만나 10: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