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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70절에 그 대목이 이렇게 나와 있어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예수님의 선택의 체계에 내부균열이 일어납니다. 갈라짐이에요. 사람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 본인이 선택해놓고 본인 선택의 그 무대의 현장에 균열을 의도적으로 야기 시켜버립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예수님의 선택을 시도하시는 것은 무엇의 시범이냐 하면, 오늘날 우리가 자신을 날마다 선택하면서 우리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주님께서 본인이 선택해놓고 본인이 선택한 제자 가운데서도 균열이 일어난다면 이것은 우리를 대신해서 하신 주님의 그 태도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대비체험 하라는 거예요. 우리 자신의 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