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a 부산강의 : [시편]72(56:8)-공백의 세계(강의:이근호 목사)오늘 시편 56편,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나의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히 치는 자 많사오니”(1,2절)자신의 원수가 없을 때에 시편이란 이런 계시가 원수 없이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그러한 환경이죠. 근데 시편에서는 나의 원수가 어떻게 하나님의 원수가 되지요? 나한테 해코지하면 하나님께서 해코지한 게 된다, 자동적으로. 그게 어떻게 성립이 됩니까? ‘우리 집에 도둑 들었는데 이게 하나님의 집에 도둑 들은 것과 동일하다.’ 이게 말이 돼요? 안 되지요. 그래서 강의 시작하면서 우리가 이 점을 먼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자연의 폭력과 인간의 폭력, 어느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