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의 78

초월성

20220214a 부산강의 : [시편]45(29:3)-초월성 (강의:이근호 목사) 시편 29편입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천사를 말합니다. 천사가 있는 곳은 하나님의 보좌, 하나님의 자리가 있는 곳에 천사가 함께 있어요.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찌어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뭐가 나오느냐 하면, 여기 3절에 보면, “여호와의 소리가 물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뇌성을 발하시니” 하나님의 보좌에서 실시하게 되면 여기에는 물이 등장하고 이 물에 하나님의 소리가 이 위에 같이 작용을 하신다. 그러면 이 물은 하나님의 계시 작용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보좌에서. 물에 하나님의 계시 작용하게 되면 목표하는 것은 바로 천사와 같이 되는 겁니다. 천사가 어떤 존재냐? 2절에..

부산강의 2022.02.16

나와의 이별

20211213a 부산강의 : [시편]44(28:3)-나와의 이별 (강의:이근호 목사) 오늘은 시편 28편,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그렇게 시작되지요. 여기서 좀 더 읽어보면 3절,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이것 이렇게 정리하면 돼요. 무덤과 무덤의 반대말은 여기 성소로 돼있고, 그 다음에 행악자의 반대말은 뭐냐 하면 여기 성도로 돼있어요. 다윗 같은 성도로 돼있습니다. 행악자, 행악하는 자. 여기서 성소의 반대말..

부산강의 2021.12.15

십자가 소리

20211108a 부산강의 : [시편]43(27:10)-십자가 소리 (강의:이근호 목사) 오늘은 시편 27편,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이렇게 시작하지요. 시편 해석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자체적으로 시편 안에서 우리에게 해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편 27편 10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보면,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부모한테 버림받으면 나라는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신약적 용어로 하면 육이거든요. 혈육이죠. 혈육에서 떨어지지 아니하면 시편 해석이 안 된다는 그런 뜻이죠. 나라는 것은 어디에 포함되느냐? 나라는 환경은 먼저 선제된 부모의 육에서 내가 나왔기 때문에 그 안에 포함이 돼있어요. 포함이 돼있으면 나의 존..

부산강의 2021.11.10

악의 온전함

20211011a 부산강의 : [시편]42(26:2)-악의 온전함 (강의:이근호 목사) 오늘은 시편 26편,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그렇게 시작하지요. 성경에 나와 있는 시편에 나와 있는 ‘나’란 것은 다윗의 시로 돼있습니다만 성경의 인물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이 세상에 없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다윗이라는 사람이 있더라도 다윗 뒤에 이렇게 숨어 계시는 분이 있어요. 숨어 계시는 분이 다윗을 역사 표면에 밀어내는 거예요. 밀어내게 되면 다윗의 고백을 통해서 나왔던 그 내용은 다윗이 아니고 다윗을 뒤에 조종하신 분의 자기 정체를 다윗을 통해서 드러내는 겁니..

부산강의 2021.10.13

소유성과 위기

20210913a 부산강의 : [시편]41(25:15)-소유성과 위기 (강의:이근호 목사) 오늘은 시편 25편 합니다. 시편 25편에 다윗이 언급을 하는데 15절에 보면,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함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나와 그 다음에 뭐가 나오느냐? 그물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 그런데 그물이 뭐냐 하면은 이게 14절에 이런 말씀 나오는데 18절에 보면 그물을 죄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나를 죄에서 끄집어내 달라. 그러면 그 전에 나와 죄는 엉겨붙어있는 겁니다. 첫째는 나와 그물은 같이 엉겨붙어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나는 그물에서 못 벗어난다. 이 말은 18절 집어넣으면 세 번째, 나는 죄에서 못 벗어난다. 네 번째, 죄는 저주를 줘요. 나는 하나님의 저주와..

부산강의 2021.09.15

판 바뀜

20210712a 부산강의 : [시편]40(24편)-판 바뀜 (강의:이근호 목사) 시편 24편,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그렇게 돼있지요.1. The earth is the LORD's, and the fulness thereof; the world, and they that dwell therein. 2. For he hath founded it upon the seas, and established it upon the floods. 세상의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이라고 1절에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같은 말로 나의 것은 없다. 나의 것은 따로 있을 수가 없겠..

부산강의 2021.07.14

마음의 기호

20210614a 부산강의 : [시편]39(23편)-마음의 기호 (강의:이근호 목사) 시편 23편 시작하겠습니다. 시편23편 3절에 보면,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이렇게 돼있지요. 여기 소생시킨다는 말은 죽음을 전제로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를 어디로 집어넣느냐 하면 죽음으로 집어넣고 죽음에서 소생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자신됨을 드러내는 거예요. 우리를 죽음으로 집어넣고 죽음에서 건져내는 식으로 기존의 신과 다른 하나님을 소개하는 겁니다. 따라서 이 시편 23편을 보면서 우리는 따져봐야 된다. 뭘 따지느냐 하면, 첫 번째 나오는 중요한 건데, 뭘 따지느냐 하면 인간이 감히 하나님과 함께 있음, 이 자체를 따져봐야 돼요,..

부산강의 2021.06.16

양의 출처

20210510a 부산강의 : [시편]38(23편)-양의 출처 (강의:이근호 목사)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시편 23편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여기 목자 나오지요. 목자가 나온다는 말은 여기에 반대편에 점선으로 뭐가 있느냐? 양이 생겨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목자가 없으면 양이 생겨나지 않지요. 상당히 시편 23편은 우리 보기에는 목가적이다, 평화롭다는 그런 인상을 주잖아요. 그런데 목가적이지 않고 살벌해요. 대단히 살벌합니다. 양의 출현이. 왜 그러냐 하면 양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양은 없습니다. 성경에서의 개념은, 성경에 여러 가지 개념이 있잖아요. 천국이고 율법이고 양이고 목자고 이 모든..

부산강의 2021.05.12

천국요소2

20210412b 부산강의 : [시편]37(22편)-천국 요소 (강의: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은 이름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없는 존재, 그러니까 요셉의 형제들로부터 배제되었을 때 무엇이 없느냐 하면 이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어버렸으니까. 있는 자에게 이름이 있는 이유가 이름과 하나씩 일대일 맺어줘야 되거든요. 아담이 하나님께서 이름 지을 때 그냥 짓는 게 아니고 앞에 지나가면 이름 짓잖아요. 하나의 존재가 있어야 일대일 대응이 돼요. 죽은 존재, 없는 존재는 현재 살아 있는 사람한테는 이름이 삭제가 돼버립니다. 이름을 없애버려요. 없는 이름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이게 뭔 뜻이냐 하면 주의 이름으로 구원한다는 뜻이에요. 주님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름이 없어요. 왜냐하면 이름 짓는 자한테는 어느 누구..

부산강의 2021.04.14

천국요소1

20210412a 부산강의 : [시편]37(22편)-천국 요소 (강의:이근호 목사) 다윗의 시, 영장으로 아얠렛샤할에 맞춘 노래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고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5.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저가..

부산강의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