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72

12/31

천국 가는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그게 사랑이다.’ 이게 천국 백성이에요. 무슨 짓을 해도 사랑이에요. 욕 얻어먹을 이유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가 마귀 백성, 지옥 백성이냐 하면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사랑이라고 간주 해주시고 저를 인정해 달라.’ 이게 지옥 백성입니다.못 들은 분을 위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도 설교 어렵다고 욕을 얻어먹어서 유난히 오늘 친절을 베풉니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내가 하나님을 안 믿고, 하나님을 욕하고, 비난하고, 세 번씩 부인하고, 뭘 해도 그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아는 사람은 천국 백성이에요. 그런데 내가 무슨 짓을 해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시고 나 잘했다고 인정해 달라고 하는 것이 이게 지옥 가는 지옥 백성이에요.왜 그러냐..

만나 2024.12.31

모세가 보여준 길

모세가 보여준 일 241229설교:이근호녹취:정인순여기에 이 그림에 머리카락이 빼쭉빼쭉 뿔처럼 나와 있는 사람이 누구냐? 이게 모세입니다. 모세는 40일 동안 물도 안 마시고 빵도 안 먹고 어디로 갔느냐? 시내산 위에서 화산 속에 들어가서 하나님 만났습니다. 만났는데 사람들은 다 죽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분 다 죽었어. 죽었는데 내려오는 계획도 없고 언제 온다는 약속도 없고 전화도 안 받고 그냥 세월만 거예요.그러니까 밑에 있는 백성들이 “모세 죽었다. 우리는 모세 죽었으니까 새로운 지도자 뽑아서 애굽으로 가든지 약속의 땅을 찾아 가든지 해봅시다.” 이렇게 했는데 그 모세가 다시 살아나온 거예요. 이 모세가 처음에 시내산 가기 전에 하나님이 택한 백성과 하나님이 택하지 않은 백성을 나누었는데, 나누었는데 ..

정인순 2024.12.31

옛 언약의 한계

옛 언약의 한계 2024년 12월 29일              본문 말씀: 예레미야 31:27-30(31: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31:28) 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 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31:29) 그 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31: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 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하나님의 계획에 인간들은 늘 말려들고 이용당할 뿐입니다. 그게 피조물의 마땅한 입장입니다. 하나님께서 단단한 각오로 스스로에게 다짐하시면서 이스라엘을 멸망시켰던 때처럼 ..

주일오후설교 2024.12.31

유언의 효력

유언의 효력 2024년 12월 29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9:15-17(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9: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9: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인간의 조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건드렸습니다. 피해 입은 하나님 입장에서 가만 있을 리 없습니다. 말씀을 동원해서 인간을 죽여버리십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인간이 건드린 그 ‘말씀’의 본질과 최종 내용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펼쳐나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말씀도 전하시고 각가지 행동도 보여주셨습니..

주일설교 2024.12.31

12/29

남의 나라에 왜 신경쓰느냐? 우리 안에서 팝콘이 터지듯이 말씀이 터져버리면 그 순간만큼은 우리 자신에 대해서 주께서 일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요.그게 뭐냐 하면 바로 ‘사랑은 모든 것을 용납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용납해요. 사랑은 우리와 상대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과 아까 이야기한 하나님의 분노도 어디에 담기느냐? 말씀에 담겨요. 말씀에 담겨서 하나님께서 분노로 터트리면 그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무서운 저주를 터트리면 저주 안에 사랑이 나옵니다. 저주 안에서 사랑이 나와요.충분히 짓밟을 것 다 짓밟고 충분히 죽일 것 다 죽였다는 하나님의 자기만족이 사랑이거든요. 그게 어디 나오느냐면 출애굽기 11장, 12장에 유월절 어린 양입니다. 천사들이 하는 일이 뭐냐? “이 집 맏이 죽었대.” “죽..

만나 2024.12.29

12/28

(삼하19:30)And Mephibosheth said unto the king, Yea, let him take all, forasmuch as my lord the king is come again in peace unto his own house.므비보셋이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주께서 하시는 말씀은 이거에요. 네가 살아있는 것이 아니고, 말씀이 살아있다는 거예요. 말씀이.    문제는 므비보셋이 죽은 개 같다고 자기를 표현했다는 거예요. 죽은 개 같은, 어떻게 저 같은 걸 다 돌보십니까? 이게 바로 말씀 안에 언약 안에 들어있어서 일체 우리의 존재에 대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천사로 사용하는 거예요.다윗이나 므비보셋이나..

만나 2024.12.29

언약으로 교체

광주강의20241227a 사무엘하 9장 8절(언약으로 교체)-이 근호 목사『기독교와 허상』 교재 p.143 그것은 아주 간단하게 언급하고 지나가고요. 정작 p.146 이 점에 대해 치중하겠습니다.충격적인 일이라는 게 p.145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누가복음 14장 26-27절에,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버리고 왔다. 끝나나? 그게 아니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방금 읽었던 이 말씀은 이 두 자로 다 정리가 돼요. ‘교체’. 뒤에 뭐 붙는다면 교체 (작업). 나에게서 나 빼고, 뺀 빈자리에 언약 집어넣고. 이 작업..

광주강의 2024.12.29

12/27

‘혼자 살면 인생을 감당하지 못한다.’ 감당 못 하니까 어떻게 하느냐? 그 분노를 바깥으로 터트리는 거예요. 갈라디아서 3장 2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성령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주님께서 갖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의 뜻이 그대로 옷으로 덮친 거예요. 성령이 덮쳤다는 말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그냥 덮쳐서 거기에 맞춘 새로운 백성으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새로운 백성으로. “내가 옷 벗었을 때 옷을 입혔잖아.”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국 간 백성들이 하는 말이 “언제요? 제가 언제 그렇게 했습니까?”  이게 오른편에, 다시 말해서 천국에 와서 한 이야기에요. 오른편에 와서, 이미 천국에 도달 해놓고 하는 이야기라고요. “제가 언제 그렇게 했습니까?” 무슨 말이..

만나 2024.12.27

12/26

왕국의 신하들은 모든 결정을 다 주님에게 맡긴 자들입니다.  시편 89편 18절 “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는데 그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요. 그러나 보이는 형식이 뭐냐? 왕으로 나타나는데 그 이스라엘 왕은 바로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다.왕이 허락되어 있다는 말은…, 중요합니다. 왕이 허락되어 있다는 말은 ‘나 이제 혼자 안 살래’하는 느긋함을 말합니다. 왕이 없는 자는 매 순간 싸워야 직성이 풀려요. 왜냐하면 모든 뜻이 자기 판단에서 멈추니까, 내 판단이 최종적인 판단이 되었으니까 늘 판정을 해도 불안불안 하다고요. 신하의 특징은 뭐냐 하면, 자기에게 걱정할 권리가 없다는 것, 자기가..

만나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