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면 인생을 감당하지 못한다.’ 감당 못 하니까 어떻게 하느냐? 그 분노를 바깥으로 터트리는 거예요.
갈라디아서 3장 2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성령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주님께서 갖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의 뜻이 그대로 옷으로 덮친 거예요. 성령이 덮쳤다는 말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그냥 덮쳐서 거기에 맞춘 새로운 백성으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새로운 백성으로.
“내가 옷 벗었을 때 옷을 입혔잖아.”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국 간 백성들이 하는 말이 “언제요? 제가 언제 그렇게 했습니까?” 이게 오른편에, 다시 말해서 천국에 와서 한 이야기에요. 오른편에 와서, 이미 천국에 도달 해놓고 하는 이야기라고요. “제가 언제 그렇게 했습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그거 주님이 하셨잖아요. 주님이 홀로 하셨잖아요. 왜? 주님은 왕이시니까요. 우리는 왕의 딱 들러붙어 있는 하나의 새겨진 문신처럼, 왕의 궁전의 타일처럼, 솔로몬의 신하처럼 하나님의 언약의 혜택, 왕과 하나님의 단독적인 그 계약의 효과를 그냥 그저 누릴 뿐입니다.”
합격한 다섯 처녀가 나머지 다섯 처녀를 비난하지 않았다는 사실, 비난하지 않았어요. 이게 천국 모습입니다. 모든 인간은 똑같아요. 그 누구도 가짜입니다. 가짜라는 말은, 왕이 없이 본인이 왕 행세하고 살아가는 거예요. 태어날 때부터 근성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