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643

구원의 날

고린도후서 6장 2절에 보면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나옵니다. 지금이라도 세상을 포기하고 직장이고 가정이고 삶이고 미련 두지 말고 내가 떠라라 할 때 늘 떠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세상은 어차피 종말로 집결되게 되어있어요. 바닥이 중요합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과 반석 위에 지은 집이 똑같이 보이지만 주께서는 겉을 보지 않고 중심을 보시거든요. 그 인간성을 보시거든요. 인간성이 오는 세상에 적합한 인간성으로 이 땅에서 달라졌는가를 보는 겁니다. 오는 세상에 적합한 인간성이 뭐냐 하면 선지자죠. 이 땅에서 땅이 없어요. 내 땅이 없는 ..

내 생각 정리 2022.06.27

여름수련회 교재에서

죽음은 자기 동일성 폭주를 저지하고 무효화시킨다 죽음이란 주관적 관점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나만의 죽음은 없고 나는 거저 보편적 죽음의 일부이다 공포는 외부에서부터 나에게로 나타나는 것이고 불안은 나에게서 나에게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무화현상이다 인간이 절대 자유자인 신이며 진리며 생명이 된다 그래서 인간 자체가 곧 우상이다 "사람은 헛것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시144:4) 이 우상의 여파로 정신활동이 벌어진다 나의 정신은 나에게서 나와서 나를 추상화하고 도로 나에게 귀환하는 나의 확대현상이다 이는 곧 무엇이 출현해도 절대적 객관화 될 수 없음을 뜻한다 무엇을 이해하고 해석한다는 것은 우상적인 나의 정신활동의 촉수에 걸려든 대상이라는 말이다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노선이 꽂..

내 생각 정리 2022.06.25

차이나는 기쁨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시51:8) 암몬과의 전쟁에서 법궤를 전쟁터에 놔뒀거든요.법궤를 지키기 위해서 법궤가 있는 그 장소에서 전사한 장군이 우리아 장군이에요. 우리아 장군입장에서는 이 전쟁은 사람의 전쟁이 아니다. 언약의 하나님의 전쟁이다. 오직 하나만 생각했어요. 언약궤와 함께하는 것이 이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는 마땅한 도리이다. 이게 영광스런 직분이다. 그래서 이 우리아 장군이 전사했습니다. 전사를 했는데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이방나라 암몬에 의해 전사한 게 아니고 이스라엘 왕 다윗에 의해서 전사해버렸어요. 자기가 속해있는 나라의 왕으로부터 살해당해서 전사해버렸어요. 이게 하나님 전쟁의 진수입니다. 적은 바로 하나님 믿는다는 너희들 이스라엘이 적..

내 생각 정리 2022.06.22

관계의 종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6;10)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이다.’ 이렇게 말하잖아요. 그건 잘못된 말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아니에요. 인간은 누구누구의 종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어떤 인격의 종이 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은 엄밀하게 말해서 예수님뿐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사랑하는 내 종. 이사야 44장에서 이스라엘은 내 종이라 할 때 그 이스라엘이 나중에 응축이 되어버리면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이스라엘이 됩니다. 인자 위에 사다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땅에서 하나님 일의 중심부, 핵심부, 센터 그쪽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일하시..

내 생각 정리 2022.06.22

신구약의 차이

다시 말씀드릴까요? 구약에서는 힘들어도 참아라, 좋은 날이 올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아픔을 주는 것은 결국 내 백성의 죄 때문에 네가 고생을 좀 해라, 네가 욕본다, 하지만 내가 너를 인정해줄게, 이런 식이 구약이라면 신약에 와서는 이제는 너의 행위 자체에 대해서 신경 안 써도 된다. 네가 나쁜 짓을 하든 좋은 짓을 하든 나는 너를 보지도 않겠어. 내가 보는 것은 네 속에 박혀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다 이루심만 보겠어. 우리 반응은 뭡니까? 뭐 더 안 살아도 된다는 말이죠. 출세하고 부자 되고 그런 거 저는 생각 안 합니다. 저는 저에게 신경 쓸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살 만큼 살면 되죠. 이것이 온전한 예수님의 모양을 운반하는 운반체의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거예요. 악바리처럼 설치는 그런 것은 신약에..

내 생각 정리 2022.06.19

돈 안 좋아하면 구원?

돈 좋아하는 사람 다 미친 겁니다. 그럼 돈 안 좋아하면 우리 구원받습니까? 백날 강의해도 돌아서면 다 잊어버려요. 자기 행위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말라니까요! 어떤 행동을 해도 그 행동에 주목하지 마세요. 용서는 예수님의 확정된 프레임에서 나오는 게 일방적인 용서입니다. 사랑이란 자기의 행동을 생각하지 않는 게 사랑입니다.

내 생각 정리 2022.06.19

이미 망한 세상

말씀의 시공간은 예수님에게서 나와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이죠. 육신이라는 말은 이 시공간 안에 말씀 되시는 분이 창조주가 직접 들어왔다는 이야기에요. 들어와서 새롭게 만들어낸 시간과 공간이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보면 다 이루었다. 지금이 바로 종말이다 이 말이죠. 전도라 하는 것은 ‘이 세상 멸망하니까 회개해서 예수 믿자.’ 그게 전도가 아니라 이 세상이 이미 망했다는 사실을 가볍게 받아들인 게 전도에요. 다 망했다. 왜? 예수님이 다 이루었으니까 인간들의 꿈의 현장은 더 이상 필요치 않아요. 꿈은 그냥 개꿈으로 끝나는 겁니다. 개꿈.

내 생각 정리 2022.06.19

말씀에서 나오는 기쁨

그들의 기쁨은 육에서 나온 기쁨이에요. 육을 짜릿하게 만드는 기쁨 외에는 없어요. 그런데 그걸 반박하려면 용서 받은 자, 경건한 자, 성도의 기쁨은 육의 기쁨하고 다른 기쁨이 되어야 되겠죠. 그 기쁨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그 기쁨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을 간단하게 응용해서 나옵니다. 인간은 말씀으로 만들어졌죠. 그래서 기쁨은 말씀에서 나오는 기쁨이죠. 이게 육의 기쁨이 아닌 겁니다. 성령이 주신 기쁨은 말씀에서 나오는 기쁨이에요. 말씀에서 나와서 말씀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기쁨이거든요. 그러면 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이죠. 그 예수님이 하신 일을 통해서 기뻐하는 기쁨, 이게 성도의 기쁨입니다. 자, 묻습니다. 성도의 기쁨은 본인이 행한 기쁨입니까, 예수님이 행한 기쁨입니까? 어느 쪽..

내 생각 정리 2022.06.19

바뀐 인생

바뀐인생 (미가 4:6-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한 자를 모아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 하셨나니 너 양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시작과 끝을 맞추십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 1:8) 이 일을 저지할 자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들도 나름대로 일을 꾸미고 그 일이 만족스럽게 마무리 되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실시하는 일과 인간들이 시도하는 일이 ..

내 생각 정리 2022.06.18

자개농에 자개 붙이듯이

로마서 9장과 10장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9장 27절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아까 미가에서 나온 그 남은 자가 신약에 오게 되면, 이것은 이방인들이, 이방인들이 남은자로서 등장하게 돼요. 이스라엘 숫자가 바다의 모래같을찌라도 다는 남은자가 될 수가 없다는 거예요. 왜? 목숨 생활에서 생명 생활로 바뀌는 것, 어떤 원칙에 의해서 그들이 목숨 생활로 생명생활로 바뀌는가? 인생은 뭐 어떻게든 바뀌어야 돼요. 교회 몇 개월 다녔나, 몇 년 다녔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디에서 뭐로 바뀌었습니까, 가 되어야 된다는 말이지요. 뭐로 바뀌었느냐? 참 중요한 문제지요. “목사님, 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바뀌라는 소리에요? ..

내 생각 정리 202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