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643

오늘날 성도는

오늘날 성도는 ㉮이 시대를 만났기에 이 역사를 뚫고 예언의 완성을 소개할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이를 위해 본인부터 먼저 마음 한 가운데서 예언에 의해서 구멍이 나야합니다. 만약이 자기 안에 자기 것으로 꽉 차있다면 필히 이 역사 속에서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자 시도하게 됩니다. 즉 자기만이 의인이 되고자 할 겁니다. 그래봤자 기껏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장, 곧 역사의 일부에 해당됩니다. ㉰역사 속에서 예언에 속한 자는 더는 이 역사 안에서 타인과 경쟁하거나 비교할 게 없어야 합니다. 자체적으로 자기 성공이나 출세 같은 것을 목표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 내부는 ‘나로서는 이미 망했음’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빈 곳에다 십자가 꽂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

내 생각 정리 2022.06.11

말씀 중첩

하나님의 일은 이렇습니다. 선택은 주님이 하시고 결정은 인간의 책임으로 돌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이게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에요. 사전선택은 주님이 일방적으로 하시고, 그 운명은 네 책임이라고 인간책임으로 돌리는 방식을 사용하는 겁니다. 그게 도대체 어떤 원리, 도대체 인간들이 알지 못하는 어떤 원리에 의해서 그러한 논리를 전개하는가? 그 비슷한 논리가 양자물리학에서 나옵니다. ‘양자중첩’이라는 게 있습니다. 양자중첩이라 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중성자 하나를, 중성자 알갱이 하나를 쏘아서 벽면에 도달하게 하는데요, 그 사이에 중성자 알갱이가 지나갈 틈을 한 개 놔두고 쏘는 게 아니고 틈을 두 개를 놓아요. 틈을 두 개를 놓고 벽면을 향하여 쏘고 난 뒤에 결과를 보니까 알갱이가 단 한 개, ..

내 생각 정리 2022.06.10

역할

어차피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내 세계도 아닌데 망해야 할 세계를 망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그런 당당함이 오늘날 성도인 우리에게 있어야 하잖아요. 즐겁지 않습니까? 굉장히 가볍거든요. 모세 선지자의 소명과 달라요. 모세는 뭔가 아직까지 멸망할 예루살렘이 되기 전의 선지자기 때문에 뭔가 이루어야 해요. 이스라엘 만들고 건져야 하고 화나서 반석도 지팡이로 두 번씩 치면서 주님 좀 믿으라고 애를 써야 할 필요가 있지만,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같은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망하자, 자~망하자, 대충 주변정리 하시고, 하늘나라 가는데 필요 없는 그런 것 좀 놔두세요’라는 식이죠. 이게 신약시대 마태복음 10장에 가면 9~10절에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

내 생각 정리 2022.06.09

무책임한 가장

자꾸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 것 이것이 어떤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객기입니다. 우리 성도가 보여줄 것은요, 특히 가장들 주의해야 하는데, 아버지로서 보여주려고 하고 아내와 자식들에게 존경받으려고 하고, 그런데 가장으로 보여줄 것은 오직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그것만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가정에 대해서 나도 전혀 영향력 없다는 것을, 나도 손 못 댄다는 것을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자식이나 아내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당신은 너무나 무책임한 가장입니다’라고 하겠죠. 나는 원래 그랬어. 몰랐어? 주님은 나를 카운트 안 해. 나는 나를 관찰하는 거 이제 그만두고 싶어. 주께서 나를 그냥 이 자리에 꽂아 넣은 것이지 내가 나를 어떻게 잘 해보려고 하는 것은 안 돼. 세상으로부터 자유 하지 말고 여러..

내 생각 정리 2022.06.09

해방과 구원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예수의 이야기를 뭐로 보냐 하면은 해방으로 봐요. 해방과 구원의 차이점이 뭐냐 하면은 해방은 그 구조에서 벗어남이예요. 그 구조에서. 이 구조에서 벗어남이 해방입니다. 해방이다!! 이러잖아요. 해방이다!! 36년 일제압제에서 해방이다. 그 구조에서 혼자 달랑 슈퍼맨처럼 공중으로 우주 창공으로 착~날라가는 것처럼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데서 벗어나잖아요. 구원은 뭐냐 하면은 나를 꽉 옭매였던 그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지하는게 구원 이예요. 그대로 유지하면서. 죄 속에 있는 구조를 그대로 견지를해, 유지를 해줘요. 왜냐하면은 해방의 목적은 내가 행복한거지만 구원의 목적은 예수님의 예수님께서 어떻게 죄를 죄인을 의인되게 했느냐를 예수님의 자기 성과가 목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못난놈을 계속..

내 생각 정리 2022.06.08

표적

표적이라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 더 이상 필요치 않지요. 표적이란. 그 자체가 얼음 땡이니까. 스탑이니까. 그 자체가 표적은 그 자체가 스탑이 돼요. 양초 있지요? 파라핀. 파라핀이 몇 살입니까? 질문돼요? 안돼요? 이 컵이 몇 살입니까? 질문 안되지요. 언제 만들었습니까는 질문이 되지만 이 컵 자체가 몇 살입니까는 질문이 안되지요. 왜 질문이 안됩니까? 사물 자체에는 이미 확정되고 고정된 것은 시간이 거기에 합류되어 있기 때문에 흐르지 않아요. 오래 된 컵 이거는 말이 되는데 컵은 물을 담는 기능이지 컵아 네가 몇 살 되었냐 이거는 질문 리스트에 들어 갈수가 없지요. 권사님 몇 살입니까? 이런 질문은 성립이 안 된다고요. 권사님은 무엇을 누구를 인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주님에 의하여. 그게 권사님의 기..

내 생각 정리 2022.06.06

야베스의 기도

역대상 계속하고 있습니다. 역대상 5장 25, 26절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이 앗수르 왕 불의 마음을 일으키시며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의 마음을 일으키시매 곧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사로잡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하숫가에 옮긴지라 저희가 오늘날까지 거기 있으니라“ 오늘날, 이게 역대기가 써진 그날들, 그 시대의 오늘날이에요. B.C.400~450년 경 그쯤 돼요. 역대기가 써진 게. 그래서 ‘오늘날’이란 것을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미 결정된 과거를 다시 결정하는 것. 이게 이스라엘 역사를 성경에서 기록될 때 특히 역대상 같은 경우에는 어떤 시대로 기록..

내 생각 정리 2022.06.05

째각째각 다 이루었다

언약이 바뀔 때마다 하나님께선 다시 과거에 대해서 과거를 새로운 재료로 사용해서 과거에 인간아 실패했지, 실패했지, 실패했지. 실패했으니까 너희는 실패하지 마. 하나님은 성공하고 말리라. 그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실패가 우리가 오늘날 성도 인생은 매일 실패하라고 하루를 살게 하시는 거예요. 계속 실패하라고. 우리가 실패 안 하게 되면 째깍째깍 떠오르질 않아요. 실패하고 실패했을 때 다 이루었다가 새로운 감사와 은혜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겁니다. 제가 월요일 대전 강의할 때 두 번째 시간에 이런 이야기했거든요. 성령이 와서 성도에게 하는 것은 딱 이거다. 뭘 하느냐 하면 손가락으로 이마를 모독하듯이 쑤시면서 너, 실패자야. 너는 널 몰랐지. 내가 알려주마. 너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실패자야. 이것보..

내 생각 정리 2022.06.05

주님 주신 은혜에 대한 반응이 기도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그것으로 인간이 해낼 수 있는 것에서 빼내주는 걸 구원이라 해요. 그 구원과 같은 개념이 기도 개념인데 기도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박탈시키는 주님의 행위를 기도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박탈 내는 다 못하게 만드는 것, 그게 기도에요. 그래서 기도는 내 이름으로 하지 않습니다. 기도 누구 이름으로 하게요? 누구 이름으로 하시죠, 기도를? 예수 이름으로 하지 말고 내 이름으로 하지 않는다고 하세요. 그게 더 의미가 깊어요. 기도는 기도하는 당사자의 명예와 자존심과 노동, 애씀 이것으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노동과 이걸 주여 박살내주시옵소서. 기도한다는 것은 답답하다는 뜻이거든요. 내 답답함을, 답답하게 느끼는 그것을 이게 답답한 게 아니고 이게 사랑..

내 생각 정리 2022.06.05

하나님의 거부감

미가 6장 6-8절(하나님의 거부감)220601-이 근호 목사 하나님의 말씀은 미가 6장 6-8절까지입니다. 미가 6:6-8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제사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렸는데 그들은 제사하는 본인들에 대해서는관심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를 어떻게 받느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자신이..

내 생각 정리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