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성도는 ㉮이 시대를 만났기에 이 역사를 뚫고 예언의 완성을 소개할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이를 위해 본인부터 먼저 마음 한 가운데서 예언에 의해서 구멍이 나야합니다. 만약이 자기 안에 자기 것으로 꽉 차있다면 필히 이 역사 속에서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자 시도하게 됩니다. 즉 자기만이 의인이 되고자 할 겁니다. 그래봤자 기껏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장, 곧 역사의 일부에 해당됩니다. ㉰역사 속에서 예언에 속한 자는 더는 이 역사 안에서 타인과 경쟁하거나 비교할 게 없어야 합니다. 자체적으로 자기 성공이나 출세 같은 것을 목표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 내부는 ‘나로서는 이미 망했음’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빈 곳에다 십자가 꽂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