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정리 65

사도 바울이 하고 싶은 이야기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언약에 대한 내용조차도 사람에게서 나온 계획이 아니고 하나님에게서 나온 계획안입니다. 두 번째는 그 언약을 성취하는 능력까지 병행해서 이미 언약 속에 담겨 있습니다. 그 증거가 뭡니까? 노아는 그냥 방주를 탔습니다. 심판이 왔을 때 노아는 그냥 방주 안에 놓여 있을 뿐입니다. 노아가 방주의 노를 저은 것이 아닙니다. 그 방주가 언제 육지에 도착하고, 언제 물이 빠진다는 모든 기획도 이미 ‘방주를 만들라’ 고 하신 하나님의 계획속에 다 들어 있는 겁니다. 다시 갈라디아서로 돌아와 보면 여기서 사도 바울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인간의 목적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목적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십니다.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서 구원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

개념정리 2023.06.17

목사님 이혼 할까요,말까요?

“목사님! 이혼을 할까요, 말까요?” “하나님이 짝지워 준 것을 나누지 말라고 했는데 헤어지면 안 되고 참아야 됩니다. 헤어지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웁니다.” 이게 초등학문 상담이죠. 자유케 하는 학문상담은, “남편 있는 채 사나, 없이 사나 이미 완벽한 사람으로 아들이 되었는데 ‘이혼 할까요, 말까요?’ 하는 그것이 무슨 고민거리가 됩니까? 누가 당신에게 이혼문제를 가지고 괴롭게 하던가요? 스스로 자기를 정죄하지 마시고 저주하지 마세요.” 이렇게 되는 겁니다.

개념정리 2023.06.17

죽음 초과

쪼개놓으시고 다시 통합시키는 그 과정과 절차 역할을 하나님께서 친히 해내시는 업무가 바로 언약입니다. 그런데 이 과업의 수행에는 필히 ‘죽음’이 발생됩니다. 일반 사람들이 언약을 수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간들은, 자신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여깁니다. 자신의 최후를 반기거나 즐거워할 줄을 모릅니다. 오늘 학개 본문에서 제사장직과 왕이 두 인간에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이처럼 갈라져 있는 두 직능이 하나로 통합되는 결과가 곧 언약이 마감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곧 왕이 되지 아니하는 대제사장이나, 대제사장을 거치지 않는 왕은 왕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이 세상에는 엄연히 왕이 있고 백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도 발달해서 종교마다 신과 교류한다는 제사장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개념정리 2023.06.17

정답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 땅에 포로 잡혀갔어요. 그런데 거기에는 뭐가 없다?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한 곳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한 곳이 성립될까? 마태복음에는 그렇게 되어있질 않아요. 마태복음 18장 20절에는 그렇게 되어있질 않아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고 나와 있거든요. 19절에도 보면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이건 인간들이 인식하고 있는 평면구조에서는 용납 안 됩니다. 용납될 수가 없죠. 그럼 이 말은 주께서 일하실 때 인간이 납득될 수 있는 구조에 주께서 동의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걸 피해 가는 방식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은 ..

개념정리 2023.06.14

보잘 것 없음

보잘 것 없음 성전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인간들 눈에는 일반 건물들처럼 어디까지나 인간 손으로 관리할 수 있고 다룰 수 있는 객체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즉 건물이라는 인공물은 사람들 손으로 얼마든지 허물어질 수도 있고 세워질 수도 있는 대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런 인공물에서 굳이 만나주시는 취지에 대해서 인간들을 신약 시대가 오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성전을 초라하게 짓도록 조치하십니다. 이는 이 대자연의 무너짐과 성전의 무너짐이 관련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성전을 무너지게 만든 불신앙적인 태도를 보이고 우상을 섬겼는데 그들의 이런 자세는 달리 믿는 대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

개념정리 2023.06.11

감추인 진짜 생명=없는 데서 있게 하고 죽은 데서 살리는

없는 데서 있게 하고 죽은 데서 살리는 그러한 감추어진 진짜 생명. 그 생명이 바로 주께서 마련한 영원한 생명인 거 에요 아브라함에 예수님이 아브라함 자손이거든요. 아브라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 봐야 되거든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니 자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아브라함은 그 하나님의 약속을 어떤 식으로 실행했냐 하면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았어요 그러면 이삭이 오기 전에 아브라함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있다가 된 거 에요. 나에게도 나의 상속자가 있다. 누구? 이스마엘 있다. 주님께서는 이삭을 통해서 그 있음. 있는 아이를 제껴버렸습니다. 왜? 하나님은 없음을 다루는 분이기 때문에. 모든 있는 것을 없애버리는 분이에요. 그래서 성도가 성령을 받게 되면 어떤 심정의 변화 같은 게 있어요. 성령을 ..

개념정리 2023.06.10

지옥으로 출근

다니엘 9장 27절을 보면,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자, 1이레이니까 쪼개면 뭐가 돼요? 0.5되죠. 0.5이레니까 3.5년이죠. 3.5년 동안은 철저하게 율법이고 뭐고 모든 것이 주의 율법이 유린돼요. 유린되고 나머지 3.5는 비어있습니다. 3.5는 박살나고 박살난 3.5와 또 플러스 3.5가 있는 것이 아니고 3.5와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여기 겹쳐져 있는 3.5가 있어요. 그러니까 요한계시록에서 한때 두때 반때, 0.5. (계 12:14) 이걸 시각적으로 보자 이 말이에요. 더하지 말고. 더해도 되지만 시각적으로 펼쳐봅시다. 펼쳐진 것을 한꺼번에 합쳐버리면 뭐가 돼요? 3.5(년)..

개념정리 2023.06.09

피만 쳐다보고 사는 성도

㉮다윗은 자기 손으로 우리야 장군을 죽였습니다. 이로서 우리야 장군과 본인이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어요. 쉽게 말해서 ㉯우리야 장군의 피가 다윗을 선택하고 다윗에게 찾아든 거예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피가 우리를 지목하고 우리에게 터치한 거예요. 우리를 잡아챈 겁니다, 예수님의 피가. ㉰그래서 성도는 오직 피만 쳐다보고 사는 거예요. 주님과의 떨어진 ㉱그 단결된 관계에서 피만 연결돼 있으니까요. 주님께서는 다윗을 찢어버립니다. 그게 뭐냐? 다윗과 언약의 만남 또는 다윗과 다윗언약의 만남. 그걸 구체적으로 다윗과 하나님과의 만남. 다윗이 아는 하나님, 율법의 하나님이 아니었어요. 나를 건드리는 하나님, 나를 찢어버리는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이었어요 육에서 온 게 육으로 가고 육으로 마지막 가게 되고..

개념정리 2023.06.06

입체적 치료

설교노트 선지자는 평면적 구조로 세상을 봅니다. 여호와께서는 시온에 계시지만 그 외 다른 지역에서 계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신약의 입장에서 과연 그러한가요? 마태복음 18:18-20에 보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내 이름’이 도대체 어떤 기능을 하기에 평면적 구조에서 입체적 구조로 바뀌는 것일까요? ■일단 인간은 자기 치료에 대해서 관여하거나 개입될 자격은 없습니다...

개념정리 2023.06.04

딤후17-말세 유발자

(딤후3:1)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이스라엘 역사가 없다면 말세라는 것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에 의해서 나타난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가 결국에는 마지막 벽에 부딪혀서 다 부셔져 버렸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만 ‘끝’이라는 것이 알려졌음을 뜻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멸망 이후에 이 이스라엘의 끝은 곧 온 우주의 끝으로 확대됩니다. 이런 사태에는 이스라엘 안에 동행하신 하나님의 고통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픔으로 인해 모든 인간들이 다 고통 속으로 덮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직접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난 하나님을 그들이 박해했습니다.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

개념정리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