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자기 손으로 우리야 장군을 죽였습니다. 이로서 우리야 장군과 본인이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어요. 쉽게 말해서 ㉯우리야 장군의 피가 다윗을 선택하고 다윗에게 찾아든 거예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피가 우리를 지목하고 우리에게 터치한 거예요. 우리를 잡아챈 겁니다, 예수님의 피가. ㉰그래서 성도는 오직 피만 쳐다보고 사는 거예요. 주님과의 떨어진 ㉱그 단결된 관계에서 피만 연결돼 있으니까요.
주님께서는 다윗을 찢어버립니다. 그게 뭐냐? 다윗과 언약의 만남 또는 다윗과 다윗언약의 만남. 그걸 구체적으로 다윗과 하나님과의 만남. 다윗이 아는 하나님, 율법의 하나님이 아니었어요. 나를 건드리는 하나님, 나를 찢어버리는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이었어요 육에서 온 게 육으로 가고 육으로 마지막 가게 되고, 법으로는 법 안에서 법으로 가요. 주께서는 언약이 와서 어디로 가겠어요? 언약으로 시작해서 어디로 갑니까? 언약으로.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로 오시지 않고 독수리가 낚아채듯이 우리를 낚아채서 자기 집으로 가요. 언약으로, 언약의 집으로. 이게 바로 중보자입니다. 죽은 우리야가 다윗의 중보자에요.
다윗은 기어이 요압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 내용이 뭐냐? 이 편지를 지니고 있는 자를 죽여라. 내용이 편지 안에 있습니다. 그 편지가 바로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성경입니다. 이 성경을 보고 있는 자를 죽여라.
주님께선 성경으로 우릴 죽이십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5장 39절에 이 모든 성경은 인간을 위한 성경이 아니고 내게 대한 성경이다. 나 예수에 대해서 쓰인 책입니다. 이 성경은 예수님을 죽이는데 필요한 예수님의 자기의 자서전이에요. 자기 책이었습니다. 너희들 때문에 내가 죽는다. 그전까지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기가 지지 않으려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기가 죽인 우리야 장군 앞에서, 요새 같으면 십자가 죽은 예수님 앞에서 제대로 내가 누구인 것을 예수님이 누구 때문에 죽으셨는가를, 피 흘리셨는가를 사실을 예수님 앞에서 단독으로 발견한 거예요. 그럴 때 다윗은 훌륭한 사람 되는 게 아니고 다윗은 다윗언약이 되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버리세요. 여기서 옛 자기라 하는 것은 남들한테 안 지려고 남한테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내 잘남과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내가 얼마나 훌륭하게 이만큼 살아왔는데 지금까지 남한테 욕 얻어먹을 짓 한 번 안 했다는 그 의젓함, 그게 바로 최종 승리를 결국 내가 최종 승리자로 가져오겠다는 악마의 마음입니다. 성경과 구원과 아무 상관도 없는 자아를 가지고 본인이 대견해 여기고 있는 거예요.
주님한테 빼앗겨야 돼요. 빼앗겨서 동그랑땡을 계란 막으로 휘둘린 것처럼 울퉁불퉁하고 찢어지고 개판이고 엉망이라도 그 둘러싼 계란이 이쁜 노란 계란, 그 얼마나 이뻐요. 케첩 쳐서 먹으면 맛있다고요. 그렇게 주께서 가치도 없는 걸 언약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거예요. 다윗이 되면 우리도 되는 거예요. 다윗이 살인자지요, 간음자지요. 그런데 다윗은 지금 어디 가있습니까? 사도행전에 보세요, 다윗이 어디 가있어요? 지금 하늘나라 가있어요. 하늘나라에 그런 사람이 가있어요.
다윗이 바로 내가 그 사람이고 죄인 맞습니다. 주께서 원하는 것은 제사 율법이 아니라, 율법이 아니에요. 율법이 아니고 다른 범주에요. 뭡니까? 자비의 범주, 사랑의 범주, 그냥 용납함의 범주, 그냥 들어와, 들어와 범주, 방주 안에 들어와. 그냥 아무 소리하지 말고 강도라도 좋고 창기 괜찮아. 그냥 들어와.
동그랑땡을 그냥 피 막으로 달걀로 한 것처럼 그냥 들어오는 그거는 그 자비의 범주에서 일체 인간은 법적으로 어떤 것도 문제 삼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인생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 우리가지지 않습니다. 그게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언약의 사람의 특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다윗과 더불어 일하시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윗이 승리할 때 많은 사람이 부러워했지만 다윗은 알았습니다. 이것이 나의 승리가 아니라 주를 위한 주님의 승리인 것을 저희들도 같이 공감해서 주님만 쳐다볼 수 있고 별을 찾아온 동방박사처럼 주님만 생각하는 십자가만 생각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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