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강의

가시

아빠와 함께 2026. 6. 17. 07:29

519강-YouTube강의(가시 예레미야 12:13)20260616-이 근호 목사


제519강, ‘가시’. 원래 이스라엘 땅이 가시가 나올 땅이 아니에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가시’라는 표현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은 ‘땅이 나빴다.’, ‘너희들이 농사짓는 데에 게을렀다.’가 아니라, 뭘 보고 젖과 꿀을 주고 뭘 보고 가시를 주느냐? 그 약속의 땅에 사는 주민들,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젖과 꿀이 될 수도 있고 가시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들 보기에는 뭐 곡식이 자라고 무화과나무가 열매 맺으면 저걸 ‘열매’라고 하잖아요. 성경은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예레미야 12장 2절에서는 백성들 자체를 열매라고 표현한 거예요. 예레미야 12장 2절에 보면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선지자가 그 당시 상황을 가지고 하나님께 일러바치는 겁니다. 그게 선지자가 해야 될 일이고,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오늘날 저와 여러분 성도들이 기도 내용으로 그걸 채워야 돼요. 저보고 기도할 필요 없다 하는데, 회사 직원은 일이 있기 때문에 월급 주는 거잖아요.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 계속 살게 하는 것은 이 땅에 살면서 고자질하라고 살려주시는 거예요. ‘주님, 사정이 이렇습니다. 인간들의 사고방식이 이렇습니다.’ 그게 요한계시록의 전체 내용이에요.

주님이 떠난 세상, 성도는 못 떠나요. 계속 성도가 생기면서 보고를 해야 된다고요, 저 위, 하늘을 향하여. 보고를 하게 되면 하늘나라에서 뭘 받느냐? 성도들이 보고한 그 보고가 하늘나라 향에 담깁니다. 향에 담기면 그 향에 담긴 양이 찰 때, 향을 거꾸로 뒤집어버려요. 그러면 땅에 내려올 때 심판이 돼요. 저주가 되고.

‘내 백성 왜 건드려?’ 딱 그겁니다. “내 백성 왜 건드려? 옛날에 내 아들 예수님 건드렸던 이 세상아, 이번에는 내 백성 건드리는구나. 너희들은 그래놓고도 살 수가 없지. 내가 심판 내리겠다.” 이 내부 순환이 돼요, 요한계시록이.

그걸 누가 보여주느냐? 예레미야 시대에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내부 순환이 된다고요. 그러니 예레미야는 바빠요. 하늘나라에서 보내준 종군기자. 요즘에 종군기자인데 국회위원 된 사람 있죠, 여자 국회위원. 유명한 사람 있어요. 종군기자. 목숨 내놓고 시리아에 가서 종군기자한 사람. 여자 분인데, 굉장히 위험하죠.

성도는 더 위험하죠. 성도는 더 위험해요.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보니까. 그래서 어떻게 고자질하느냐 하면, 쉽게 말해서 이래요. “하나님이여, 저 가나안 땅이 원래 하나님 땅이잖아요. 하나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백성답게 살라고 그들을 하나님께서 살게 하셨잖아요. 그런데 하나님, 그들은 하나님 버렸습니다. 어떻게? 입술로는 ‘하나님, 하나님’하는데 마음으로는 이미 딴전입니다. 끝났습니다.”

어떤 구절에 보면 ‘등을 돌렸다’ 했어요. 등을 돌리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등 돌리면 그 시선이 어느 쪽을 향해요? 하나님 쪽과는 대립되는 정반대쪽을 향하겠죠. 오늘날 소위 교인이라는 사람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예레미야가 살아있다면 똑같이 정확하게 지적합니다. “뭐 힘들다, 어렵다 그런 소리하지 말고, 지금 네 가슴 쪽이 향하고 있는 그쪽 방향이 세상과 반대방향이냐, 아니면 세상 쪽이냐?”를 묻는 겁니다.

그래서 12장에 계속 보면,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에서 농사지으면 농사가 잘 되어야 되잖아요. 4절,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거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결국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약속의 땅에 살아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젖과 꿀의 혜택을 입어야 되는데 ‘아이고, 뭐 우리 대(代)에 처참한 광경이 일어날 리 있을까? 우리 후손들에게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 있겠지. 우리는 아직까지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 그 정도까지 막 가지는 않을 거다. 우리는 안전빵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뭘 모르느냐 하면, 갑자기 자연현상이 변해서 갑자기 우박이 내리고 그런 것이 꼭 있지는 않겠지만, 다른 나라에서 유다나라를, 하나님께 마음이 먼 나라를 침공한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왜 못했는가? 그 나라와 친하기도 하고 그 나라의 모든 문화를 다 수입하고, 특히 그 나라가 믿는 바알종교를 같이 좋다고 외래문화라고 해서 인기 있어서 섬긴다면, 같은 편인데 그쪽 바벨론이 이쪽 유다를 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거예요. 늘 고분고분하고 굽신굽신했으니까.

그런데 그들이 빠뜨린 게 있어요. 하나님이 분노하신다는 사실이에요. 분노하신다는 사실을 그들은 빠뜨린 거예요. 그래서 오늘 본문이 12장 13절인데요.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인하여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를 인함이니라”고 되어 있어요.

세상에 있는 인간들의 선언, 인간들의 주장은 뭐 말 뿐이에요. 신빙성이 없어요. 말만 꺼내고, 아니면 아닌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진노했다’ 이러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아까 이야기했지만 그들이 ‘이 정도 농사 안 된다 그래도 언제 또… 되다, 안 된다, 되다, 안 되다 하니까 이게 뭐 끝까지 가지는 않을 거야.’ 이렇게 생각했죠. 그러나 7절에 보면 “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산업을 내어 던져 내 마음의 사랑하는 것을 그 대적의 손에 붙였노니” 대적의 손에 붙였노니, 이렇단 말이죠.

하나의 예를 들겠습니다. 예를 들 때마다 자꾸 생각나는 게 어쩔 수 없어요, 봉화에 있는 ‘어린이 문구사’. 그 어린이 문구사, 장사가 잘돼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장사가 잘됐어요. 그런데 거기에 점원이 하나 들어왔다고 봅시다.

점원이 들어왔는데, 자기가 열심히 하든 안하든 장사가 잘돼요. 그리고 또 주인님이 장로님이고 그 부인이 권사님인데, 얼마나 인간성이 좋고 사람이 좋은지요. 만약에 점원이 들어왔다 하면 다 챙겨주고 밥 먹었나 물어봐서 뭐 해주고 복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정도로 잘 해주고, 따박따박 월급을 다 알아서 주고, 장사가 잘 되니까 보너스 주고.

그러니까 아까 히스기야처럼 점원의 마음이 낮아지겠습니까, 교만해지겠습니까? 교만하겠죠. 교만하니까 ‘이거 뭐 내가 좀 게으르고 삥땅 좀 하고 애들 손님한테 불친절해도 당장 나보고 나가라는 소리는 안 하겠지.’ 이런 생각을 인간은 하기 마련이에요.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인간들은 다른 제3의 요소를 생각 못해요. 점원 부르니까 점원 가슴이 덜컹하겠죠. ‘나 농땡이 친 거 어떻게 알았지? 그땐 내가 미리 회개해서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지.’ 이런 생각하고 갔는데, “오늘부로 너 나가야 되겠다.” “사장님, 이제 잘할게요.” “그게 아니고, 오늘부로 팔렸다. 그것도 갑자기 팔려가지고, 계약금 100만원 받고 보지도 않고 갑자기 팔렸다. 그러니까 난 너한테 원망 없는데, 우리는 바이바이 해야 돼.”

지금 유다 나라가 그 판이에요. 유다 나라가 내 나라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주님께서 뭐라고 하느냐 하면, 네 산업이 아니고 내 산업인데 이걸 누구 손에 팔아버렸다? 바벨론에 팔아버렸다.

자, 우리 인생을 꼬깃꼬깃 철두철미하게 내 거라고 여기잖아요. 그런데 근원적으로 생각해봅시다. 한시라도 내 인생인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걸 뭐라고 하느냐 하면 “내가 너한테 맡긴 것이다. 너는 종으로서 어떤 인생이든 충실해 달라.” 예레미야는 바로 이 사실을 미리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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