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자료 227

5강-멘토

2021여름수련회 사무엘하강해 제 5강 : 멘토 - 이 근호 목사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사무엘하 6장에서 다윗이 언약궤를 가져옵니다. 언약궤를 가져오는 문제는 세 가지의 성경의 핵심구조를 연결시켜야 되는데요. 첫번째는 언약궤, 언약궤와 다윗의 조합에서 먼저 고정이 되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언약궤(사물) – 예루살렘(공간) - 멜기세덱(인물). 예루살렘은 공간입니다. 언약궤는 상자고요.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상자, 주의 이름이 언약궤를 이동시켰으니까요. 그걸 고정시키는 거예요. 그다음에 그 고정시킨 것이 인물로 돼요. 인물 또는 인격으로. 이게 누구냐 하면, 멜기세덱이에요. 그래서 언약궤는 예루살렘에 안착되고 그 예루살렘의 왕으로서 멜기세덱과 연결된다. 여기서 이것(언약궤 – 예루살렘- 멜기세덱) ..

수련회자료 2021.08.07

4강-욕망의 화신들

2021여름수련회 사무엘하강해 제 4강 : 욕망의 화신들 - 이 근호목사 사무엘하를 보시는 방법은, 인간이 갖고 있는 욕망, 권력에 대한 탐욕, 탐욕과 욕망, 탐욕과 같은 말이 욕망이지요, 욕망의 집합체가 국가를 이룬다, 사회 공동체를 이룬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런 욕망과 탐욕과 상관없이 국가에 개입하고 있는 것은 누구냐 하면, 그 이름이 다윗이지요. 하나님의 율법소, 율법요소, 율법소에 의해서 이 이스라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율법 자체가 얼마나 인간들에게 짓밟히고 모독당하고 무시당하고 있는지를 다윗이 온몸으로 다 감내 당해야 돼요. 이 말은 달리 이야기해서 율법이 있는 그 현장이라야 인간이 마음껏 탐욕을 부리고 마음껏 욕망이 나오는 이것이 정상이라는 겁니다. 그래야 율법이 ..

수련회자료 2021.08.07

3강-피의 복수자

2021 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3강-사무엘하 강해 : 피의 복수자 (강의:이근호 목사) 사무엘하 1장부터 나오는 이야기가 이 사실을 대하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우선 정확하게 사울이 죽었을 때 누가 사울을 죽였는지, 아니면 사울이 자살했고 아말렉 용병이 거기 와서 자살을 도와주었는지, 그 현장에 대해서 두 가지 상반되는 사실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당황하는 것은 사울이 죽었다가 아니라 사울이 죽은 것에 대한 다윗의 반응이 상당히 과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엘하 1장 19절부터 보면 노래가 나오는데 그 노래를 ‘활의 노래’라고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죽음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데 사울의 죽음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은 다윗의 심정을 따라가기가 힘들겠지요. 다윗 본인은 사울의 죽음..

수련회자료 2021.08.07

2강-다윗언약

2021 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2강-사무엘하 강해 : 다윗언약 (강의: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 제가 실수한 게 있는 게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있는 게 아니고 영채에 있습니다. 사무엘하 11장 11절에 보면,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영채 가운데 유하고” 전쟁하기 위해서 언약궤 있는데 우리야 장군은 언약궤 있는 쪽과 언약궤 없는 쪽과 관심이 어디에 언약궤가 있고 어디에 율법이 없는지 거기에 관심이 있는데 다윗은 자신이 왕이니까 그건 됐고 내 문제 하겠다는 거예요. 이차 방정식 일반해에서 개별해로 빠진 거예요. 관계가 끊어져버린 겁니다. 끊어진 게 그냥 나는 관심이 없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주께서 뭘 야기 시키느냐 하면 나는 말씀에 관심이 없고 내 사적인 욕망을 취하고자..

수련회자료 2021.08.07

2021여름수련회 1강-말썽장이들

2021 십자가마을여름수련회 제1강-사무엘하 강해 : 말썽쟁이들 (강의:이근호 목사) 저희들이 조성한 모임이 아니라 말씀이 스스로 조성한 모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떤 사람이 중요하지 않고 우리 가운데 주님이 함께 있음이 더 중요한 것이 새롭게 각인되고 확인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를 하겠습니다. 사무엘하를 처음부터 읽어본 사람들은 무엇이, 뭔가 상황이 너무 세속적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속적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떤 상황에 나와야 되느냐 하면 자연의 기적 또는 출애굽, 그런 일들이 일어나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연을 통해서 막 도와준다는 그런 현상이 일어날 때 참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있구나, 라는 걸 이해가 되는데 자연..

수련회자료 2021.08.07

2021여름수련회 사무엘하속의 그리스도 "왕의 무대"

왕의 무대 - 사무엘하 속의 그리스도 - Ⅰ. 서론 1. 근원적 삶의 모습 사람은 자유롭기를 원한다. 그러나 마음에 동요가 생긴다. 불안이나 공포를 말한다. 불안이나 공포는 고통과는 다르다. ‘고통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기분이다. 사람은 고통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었을 때 실제로 그것을 본 것도 체험한 것도 아닌데 강한 영혼의 동요를 느낀다. 오히려 본 적도 체험한 적도 없기에 불안이나 공포는 제한 없이 확대된다. 그리하여 종교나 미신이 생겨난다. ‘신화(神話)’란 그러한 종교나 미신의 기능을 가리킨다. 영혼의 동요를 야기하는 신화는 ‘거짓된 무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제한을 두지 않는 무한은 ‘아무리 해도 당신들에게는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라고 말해서 불안과 공포를 부추긴다...

수련회자료 2021.06.25

9강-이스라엘의 본질

2021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9강-사무엘상 강해 : 이스라엘의 본질 제 9강 하겠습니다. 사무엘상 28장을 보겠습니다. 28장 3절에,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그때 죽은 것이 아니고 그전에 사무엘이 죽었어요. 25장인가 보면 사무엘이 죽었다고 되어 있죠. 사무엘이 죽은 것으로 인하여 이제 사울이 자기가 물어볼 사람이 없는 겁니다. 선지자가 없으니까.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었더라” 그때는 무슨 자신감이 있었던 거죠. 사무엘이 죽었지만 자기가 왕으로 통치하는 그걸로 모든 것은 안정화되었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런데 사울에게 골리앗이 오잖아요. 항상 하나님한테 찾아올 때는 완료된 사람한테는 어떤 게 찾아와도 두렵지 않죠. 이미 완..

수련회자료 2021.01.16

8강-완료와 미완료

2021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8강-사무엘상 강해 : 완료와 미완료 8강은 처음부터 제목을 제가 정하겠습니다. 8강 제목은 완료와 미완료의 싸움, 완료와 미완료의 싸움입니다. 미완료는 사울이고 완료는 다윗입니다. 그래서 완료는 미완료에 대해서 뭐냐 하면은 수비적이에요. 수비적이다. 완료됐기 때문에 공격할 가치가 없는 거예요. 사울에 대해서 공격할 가치가 없습니다. 근데 사울은 미완료기 때문에, 미완료기 때문에 이미 자기 허락도 없이 완료된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는 미완료의 세계에 남겨있다는 것이, 이거는 자기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어떤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내 허락도 없이 너는 왜 완료가 되느냐? 이걸 속담으로 하게 되면 닭 좇던 개신세가 된 겁니다. 이 사울이. 그래서 ..

수련회자료 2021.01.16

7강-다윗의 등장

2021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7강-사무엘상 강해 : 다윗의 등장 제 7강 시작 하겠습니다. 사무엘상 14장에서, 사무엘한테 사울이 망령되이 행했다는 소리를 들었죠. 그게 몇 장이냐 하면은 13장이었습니다. 그 망령되게 행했다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했느냐 하면은, 13장 13절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 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14절,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하고” 15절,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

수련회자료 2021.01.16

6강-기름 발린 자

2021겨울수련회, 사무엘상강해 제6강 : 기름 발린 자 - 이 근호목사 제 6강 시작하겠습니다. 사무엘상 2장 30절 끝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존중히 여기는 것이 어떤 상태를 가지고 존중히 여긴다고 하고, 멸시하는 것은 어떤 상태를 가지고 멸시라고 보느냐? 이 멸시상태에 대해서 엘리제사장이 자기 아들들에게 한 그 행위를 하나의 시범조로 보여줌으로서 이것이 나를 멸시하는 것이고 경멸히 여기는 것이라 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이 살아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어려운 것이 들어왔지요. 보통 살아 있다는 것은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 살아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광물 같은 것..

수련회자료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