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자료 227

5강-없음

2021겨울수련회, 사무엘상강해 제5강 : 없음 - 이 근호목사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비존재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요. 이 시간에는 없음에 대해서, 없다는 말을 다른 말로 쉽게 하게 되면 선택 당했다. 선택 당했다는 이 말은 나의 예상한 바에는 없다. 인간에게 있어서 없다는 말은 내가 예상한 그 내용 속에는 전혀 들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없는 거예요. 만약 외계인이 나타난다면 우리가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이유가, 기존의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뭉쳐져서 나를 이루거든요. 이게 뭐냐 하면, 친숙함이에요. 만약에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내 존재 안에서 친숙하다면 여기에 아프리카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누가 온다면 우리는 당황스럽지요. 공포를 느끼는 겁니다. 영어 잘 못하는 사람에게 미국 사람이 다..

수련회자료 2021.01.16

4강-비 존재

2021겨울수련회 사무엘상강해 제 4강 : 비존재 - 이 근호목사 시작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사사가 있었지요. 그 다음에 제사장 있지요. 그 다음에 왕이 있지요. 사사라는 것, 제사장이라는 것, 왕, 이렇게 있는데 사무엘 당시에는 왕은 없었고요. 이 제사장은 어디서 왔느냐 하면, 율법에서 온 겁니다. 그런데 사사는 어디서 왔느냐 하면, 성신에 의해서 이루어지지요. 그 다음에 제사장 있지요. 시내산에서 내려온 이스라엘나라의 구성이 원래 율법만 주어지게 되어있고 거룩한 제사장 나라, 제사제도를 통해서 나라가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 나라, 언약나라가 되는 겁니다. 위에서 결정된 언약이 계속 밑으로, 밑으로, 밑으로, 한결같이 땅에까지 정착이 되는 이런 구조가 이스라엘 구조에요. 이게 이스라엘 구조인데 여..

수련회자료 2021.01.16

3강-두개의 노선

2021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3강-사무엘상 강해 : 두 개의 노선 (강의:이근호 목사) 사무엘상 15장에 사울이 자기 국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이게 우리들 삶의 영토에선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국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나 나름대로 소유를 따로 가지는 그것이 우리 존재의 목적이 되고 이유가 된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울 왕이 명분을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사울의 근거는 뭐냐? 아말렉이 블레셋이 자꾸 공격해오니까 하나님의 적이 하나님이 계시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니까 싸울 수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왕으로서의 왕권을 강화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뭐가 문제냐고 하는 거예요. 그럴 때 사무엘상 15장 17절에, “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

수련회자료 2021.01.16

2강-예언과 소유

2021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2강-사무엘상 강해 : 예언과 소유 (강의:이근호 목사) 지난 시간에 제목을 유령의 영토라 했습니다. 유령의 영토에 대해서 만약에 반대한다면 유령의 영토에 대해서 거부반응이 일어난다면 삶의 영토겠지요. 사무엘상 1장에서 브닌나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엘가나가 제사 드리는 날에 브닌나는 본처가 아니고 첩이죠. 그 다음에 한나의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의미는 삶의 영토와 유령의 영토에서 삶의 영토는 뭐로 집약될 수 있느냐 하면 소유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소유는 소유로 말을 전달할 수가 없습니다. 첫째 시간에 이야기했듯이 소유가 되려면 이 소유를 제거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첫째 시간에 이야기했듯이 사람이 태어난 목적은 타인을 죽이기 위해서 태어났다..

수련회자료 2021.01.16

1강-유령의 영토

2021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1강-사무엘상 강해 : 유령의 영토 (강의:이근호 목사)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마련해주신 말씀의 모임에 오직 주님도 함께 계셔서 저희들이 세상에 치우친 마음이 주의 말씀의 세계에만 몰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무엘상이 우리에게 놓인 것은 이것 하나 이야기하는 거죠. 사실이 뭐냐? 진실 된 것이 무엇이냐? 내가 얻을 이익은 무엇이냐가 아니고 진실 된 것, 내 이익과 상관없이 확실한 것은 무엇이냐? 그걸 묻는 겁니다. 만약에 그 진실 된 것을 내가 알 수만 있다면 목숨, 그까짓 것 얼마든지 버릴 수가 있다는 말이죠. 문제는 우리의 목숨이 죽어가면서 이걸 처리할 데가 없어요. 가만있어도 닳아서 없어지거든요. 다 빼앗기기 ..

수련회자료 2021.01.16

겨울수련회 서경수목사 탕자교회 녹취록

2021 십자가 마을 겨울 수련회(정석훈목사 녹취요약) 1강 유령의 영토 사실이 뭐냐? 진실된 것이 뭐냐? 이익과 상관없이 진실된 것을 알 수 있다면 목숨까지 버릴 수 있다. 목숨 처리할 때가 없다. 죽기 전 내 목숨을 던져 넣을 진리가 있어야 하는데 성경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진리가 있다는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목숨까지 바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경을 따로 다루는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성경을 우리가 읽고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에 있는 사실을 실제 현실로 바꾸는 분이 따로 계시다. 주님이 하신다. 성경은 진실의 세계다. 진실의 세계가 성경을 통해 나타날 때 그분은 언어에 포착되지 않는 다. 곧 유령이다. 우리는 유령과 싸워야 한다. 성경은 인간 언어에 포착되지 않는 분이 성경을 다루..

수련회자료 2021.01.14

2021겨울수련회 교재

2021 겨울수련회 교재 두 종류의 구원 - 사무엘상 속의 그리스도 - Ⅰ 서론 1. 현실의 진실 인간은 자신이 더럽다는 생각을 못한다. 그저 의미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여긴다. 가끔은 의미없는 기쁨에 환호하지만 본인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를 모른다. 고통만이 현실이고 인간은 거기서 출생한 것이다. 즐거움이란 고통을 잠시 잊은 경우다. 그래서 장난이나 익살이나 놀이를 원한다. 현실에서 잠시 비켜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현실이 아니라 고통이 현실이다. 더러움이 현실이다. 여기에 ‘나’가 등장한 것이 화근이다. 그 ‘나’는 고집스럽게 고통이나 슬픔으로부터 도망치려 한다. 고통을 삶의 진실로 삼은 적이 없다. 그만큼 우리는 내부로부터 망상을 꾸며내고 있고 그 망상 안에서만 돌아다니고 싶어한다. 고통스러..

수련회자료 2020.12.30

20여름수련회-천국의틈(룻기)총9강-재정리(수정본) 이름 : 구득영 (IP:183.102.224.80)

2020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룻기) 9강, 율법과의 경쟁 강의 이근호 목사, 정리 이미아 집사 * 지난 시간을 잠시 정리하면 !! 이제 마지막 시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룻기 전체는 시형제 결혼법, 이것을 '수혼(嫂婚, Levirate Marriage)제도' 라고 하는데, 즉 형수하고 결혼하는 이 제도가 창세기 38장에서는 유다 가정의 혈통을 잇기 위해서 했는데, 룻기에 들어와서는 개인가정이 아니라, 즉 개인가정의 어떤 누군가가 아니라, 가까운 일가친척까지 확대가 되어서 여기에 후견자가 주입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이 제도가 이스라엘 전체까지 확장되면, 여기서 왕의 자리가 보장된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것은 개인의 가정문제에서 점차 국가전체로, 그렇게 해서 하나님이 후견자라는 취지를 살려내는 식으..

수련회자료 2020.08.30

룻기1강(구득영)

2020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룻기) 1강, 경계 강의 이근호 목사, 정리 오용익 목사 지금부터 십자가마을 수련회를 시작하겠는데, 기도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겨냥한 그 말씀을 주셨사오니, 그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이 세상을 보는 관점과 하나님에 대한 그 관점을 우리도 같이 공유하게 해주셔서, 주님처럼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 경계선, 왜 넘어갔는가? 룻기 시작하겠는데, 룻기 1장 1절에 보면 "사사들의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우거하였는데" 라고 한다는 겁니다. 첫 번째 시간의 강의제목은 '경계' 인데, 즉 이쪽과 이쪽을 구분하는 경계선으로, 룻기..

수련회자료 2020.08.24

제9강 율법과의 전쟁

2020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 제9강-룻기 강해: 율법과의 경쟁 자, 마지막 시간을 시작하겠습니다. 룻기 전체는 시형제 결혼법, 수혼제도, 형수하고 결혼하는 이 제도가 창세기 38장에 유다 가정에서 가정의 혈통을 잇기 위해서 그렇게 했던 것이 룻기에 들어와서는 개인가정이 아니고 개인가정의 어떤 누가 아니라 근친, 가까운 일가친척까지 확대되어서 후견자가 주입됩니다. 이 제도가 이스라엘 전체까지 확장이 되기 위하여 왕의 자리가 보장이 됩니다. 근데 이거는 개인의 가정문제에서 점차 국가 전체가 하나님의 후견자라는 그 취지를 살려내는 식으로 그동안 없었던 왕의 자리가 확보가 되는 거죠. 왕의 자리가. 왕이라는 것은 안에 내용을 쪼개보면 거기에는 후견자라는 그 정신이 이스라엘 전체를 통할하는 새로운 왕의 입지에로..

수련회자료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