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23

바친 아들

바친 아들 250309설교:이근호녹취:정인순오늘은 어떤 아주머니, 한나라는 이름의 아주머니 이야기입니다. 한나라는 이 여자는 남들은 아기가 있는데 그것도 아들이 있는데 자기는 결혼해 가지고 남편을 사랑하고 잘 지내긴 지내는데 자식이 없어요. 내 자식이 없어요. 내 소유가 없다 이 말이죠. “아주머니 결혼했어요?” “예. 결혼했어요.” “그러면 애는 크겠네요?” “애가 없어요.” “아이고. 애가 없어 너무 안 됐다.” 겉으로는 너무 안 됐다 해도 속으로서는 저 여자 무슨 벌 받았구나. 저주받았어. 애가 있어야 큰 소리 치는데 애가 없으니까 애가 없으니깐 큰 소리 칠 수도 없고. “믿음? 믿음 좋으니 뭐하나 애가 없는데, 아들이 없는데. 아이고. 너무 안 됐다. 놀지 말자.” 하고 가버렸죠.그래서 이 한나라..

정인순 17:57:08

언약적 기능

언약적 기능 2025년 3월 9일             본문 말씀: 예레미야 33:19-22(33: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33:2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파하여 주야로 그 때를 잃게할 수 있을진대(33: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파하여 그로 그 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33: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투가 인간들의 현재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위반하..

길 없음

길2025년 3월 9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0:19-20(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성소, 휘장 같은 것은 성막, 혹은 성전 안에 있는 겁니다. 성전이나 성막은 유일하게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 유일한 성전이나 성막을 걷어치웠버렸습니다. 성전을 거부했습니다. ‘휘장은 곧 예수님의 육체’입니다. 인간들에 의해서 예수님의 육신이 살해당할 때, 비로소 하늘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따라서 인간에게는 길이 없습니다. 인간들의 생각들이 길을 틀어막아버린 겁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줄곧 따라가면 자신..

주일설교 17:54:58

3/9-더러운 세상

내가 살 이유가 없다는 고백이 누구 고백이냐 하면 바로 사도 바울의 고백이에요. ‘주님 제가 추잡고 더러운 세계에서 언제까지 있어야 됩니까? 빨리 데려가 주세요’ 이게 사도 바울의 고백이었어요. 왜냐? 이 세상은 새 언약에 의해서 보게 되면 모조리 추잡고 더러운 거예요. 추잡고 더러운 중에 가장 추잡고 더러운 것은 바로 우아하고 고상하고 성스럽고 희생적인 것, 이것보다 추잡고 더러운 게 없어요. 오늘날 성도의 명패는 뭡니까? 죽은 예수님의 이름을 앞에다 세우는 거예요. 십자가를 앞에 거는 거예요. 십자가에다 어느 교회, 이런 것 좀 하지 말고 그냥 십자가. ‘울산제일교회’ 이런 것 좀 하지 말고, ‘교우의 집’ 하지 말고 그냥 십자가. ‘저 이미 죽었어요’를 내세우는 집이에요. 죽었다는 말은 뭘 죽었다?..

만나 13:17:35

더러운 세상

20250307a 울산강의-역대기하(10강) 11장 2절 : 더러운 세상(강의:이근호 목사)오늘은 역대하 11장, 12장을 하겠습니다. 역대하 10장부터 르호보암이란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은 솔로몬의 아들로서 솔로몬이 죽고 난 뒤에 차기 전체 이스라엘을 인수인계 받은 왕으로 등극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왕으로 등극했지만 열두 지파 가운데 두 지파만 이 사람을 왕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열 지파는 르호보암을 왕으로 인정하지 안 했습니다.그렇게 인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역대하 10장 15절에 보면,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고한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이렇게 돼 있습니다. 여기에 아히야..

울산강의 10:23:19

못 알아듣는 말

못 알아듣는 말2023년 11월 26일                본문 말씀: 디도서 3:5-7(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3:6)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3:7)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복음과 구원에 대해서 집약적으로 요약된 단어들의 집합체처럼 여겨지는 문장들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 말을 알아 듣는다고 우기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성경 구절과 마찬가가지로 인간은 이 말을 못 알아듣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대화이기 때문입니다.창..

3/8-세상과 예수

세상과 예수 19세기 독일에 그림 형제라는 동화작가가 있어요. 그들이 무서운 이야기, 잔혹 동화도 많이 썼어요. 책에서 삭제된 내용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아버지와 엄마, 아들 셋, 이렇게 다섯 명의 가족이 있었어요. 아빠는 바쁘고 엄마는 막내아들 목욕시키고 있었어요. 그때 형하고 둘째 동생 둘이 노는데 아빠가 평소에 돼지를 잡았던 거예요. 그래서 형이 동생에게 돼지 역할을 맡기고 자기가 아빠 역할을 하면서 진짜로 동생을 칼로 찔러 죽였어요. 아무 생각 없죠. 그냥 죽였어요, 놀이니까.그걸 보고 엄마가 화가 나서 칼로 큰아들을 죽였어요. 정신없이 혼미한 채로 다시 돌아가 보니 뜨거운 물에 막내아들이 죽어있습니다. 아들 셋이 한꺼번에 다 죽었어요. 동화에요. 그리고 난 뒤에 가슴 아파서 엄마는 자살합니다...

만나 2025.03.07

3/7-잃어버린 양

인간이 육신이 연약해서 죽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 버림받아서 죽는다는 사실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거예요.더 쉽게 말해서 인간은 버림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예수님을 통해서 분명하게 보여줬습니다. 버림받아 마땅함이 계속 그 사람의 마음속에 유지될 때 버림받아 마땅함과 하나님이 주시는 긍휼하심이 계속 결속되면서 잃어버린 양, 천국 백성이 되는 거예요.“왜 고마운 줄 몰라? 왜 감사가 없어? 불쌍히 여김이 왜 없어?  너의 의미만 생각하는 거야? 왜 감사함이 없어? 저 봐. 이방인 봐. 그냥 고맙잖아. 이방인들은 그냥 고마워하잖아.” 하나님이 뭘 기뻐하는지를 봐야 해요.‘우리가 천국 가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 아닙니다! 그건 요령 부리는 거고요. 천국을 가든 지옥을 가든 주께 감사하세요. 고마워하세..

만나 2025.03.07

3/6-모두가 다 주의 일

200305 수요예배 요한복음 5장17절에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했습니다성도에게 주의 일이 없다면... 그런 경우가 일어날 수 없지요.인간도 일이 없으면 망가지는데 성도에게 자기 일만 있고 주의 일이 없다면이미 성도 아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자기 일이라 했던 것을 주의 일인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합시다.......................................................................................................................................................................................................................

만나 2025.03.06

성전의 탕감

성전의 탕감2025년 3월 5일              본문 말씀: 열왕기상 8:41-43(8: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8:42) 저희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8: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 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서입니다. 그 이름 안에 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이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흔한 일도 아닙니다. ..

수요설교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