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야 선지자는 뭐냐? 나를 망치기 위해서 인간의 막장 지점에 미리 가 있는 선지자가 미가야선지자입니다. 인간은 필히 망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관철하는 부정성, 하나님의 차에 집어넣는 휘발유, 연료가 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그 연료, 인간은 더러워야 하고 망해야 한다는 그 자체가 연료가 된다는 거예요.
인간은 망하기 위해서 태어났고, 죽기 위해서 태어났고, 저주받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그 엄연한 사실을 사람들은 안 받아들여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걸 십자가에서 그걸 보여줬잖아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 15:34). 예수님이 받은 그 저주가 우리 모습이잖아요, 우리 모습!
그것은 하늘나라 말씀 회사에 취직이 되어야 그것을 알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은 “목사님, 그거 아는데요?” 이러거든요. 여러분, 어떤 뚱뚱한 사람이 20킬로를 뺐답니다. 20킬로 빼면 날씬하겠지요. 20킬로를 빼면 날씬하다는 그 지식과 실제로 운동하는 것과 달라요.
성령은 우리에게 우리의 의를 빼는 운동을 시키는 분이지 지식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지식으로 때우려고 하면 안 돼요. 여러분, 날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불신자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기쁨이라는 것, 하나님이 원하는 바라는 사실을 같이 기뻐한다면 우리는 주님과 동지 의식을 느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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