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7:14에 보면, “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영원히 계시는 집은 ‘하나님의 아들’의 발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 안에서만 계시려는 겁니다. 이것은 자연에서 나오는 건축 자재로 세운 건물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자연세계에서 밝다/어두움의 인식 자체가 수정되어야 합니다. 곧 다윗언약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외연을 자연세계를 초과해서 넓혀져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어둡다’는 것은 어떤 건물 안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세계 전체로 확대되도록 보편화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