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강의 132

불의 형상

대전-신명기(6강) 신4:12(불의 형상) 20221024a (강의:이근호 목사) 신명기 4장 11절부터 할 차례입니다. 여기 에스겔 강의도 했지만 형상이란 게 나와요.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면 무슨 세계가 되느냐 하면, 이게 말씀의 세계 되겠지요. 그런데 이 말씀을 신명기에서 현재 이스라엘에게만 주고 있어요. 다른 민족에겐 말씀을 안 줍니다. 언약을 안 줘요. 그럼 이게 무슨 취지냐, 왜 이스라엘에게만 주고 다른 민족은 안 주느냐? 말씀이 와서 이 세상에 지배적으로 확 퍼지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는 겁니다. 그걸 정복이라 해요. 전쟁을 할 때 말씀을 줘서 저쪽의 모든 것을 덮어버리면 그쪽에 말씀에 덮인 것이 뭐냐 하면 소멸됩니다. 소멸된다 하면 이 생각하면 아주 쉬워요. 고린도후서 4장 끝에 18절, “..

대전강의 2022.10.27

십자가를 아십나까-맹세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11강) 히브리서6:13(맹세) 20220926b (강의: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십자가를 아십니까] 38페이지 밑에서 다섯 번째 줄에, “예수님의 사랑은 세상과 격리시켜 주는 사랑이다.” 떼어놓는 사랑이다. 세상으로부터 따로따로 분리시키는 사랑인데 이 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하면 격리시키는 사랑, 이 격리시킴 이걸 거룩이라 합니다. 격리라 했으니까 그 사이에 갭이 생기겠지요. 내가 구원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는 그 갭, 계곡, 건널 수 없는 갭gap의 존재를 늘 확인하는 것, 이게 구원 받은 사람의 특징입니다. 나는 왜 세상으로부터 따로 떼어놓은 대상이 되었는가? 그 떼어놓았다는 말은 내가 떼어놓은 게 아니죠. 그럼 구원이 도피처가 돼버려요. 교회..

대전강의 2022.09.28

에어포켓

대전-신명기(5강) 신4:1(에어포켓) 20220926a (강의:이근호 목사) 신명기 4장 1절,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그렇게 돼 있지요.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 이야기가 나올 때에 하나님은 항상 구약에는 말씀을 주시잖아요. 그 말씀을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게 아니고 모세에게만 사적으로 말씀을 줬다 이 말이죠. 그래서 모세가 그것을 기록을 하지요. 기록을 했으니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하나님 당사자 말은 못 듣고 기록된 율법이니까 어쨌든 ..

대전강의 2022.09.28

십자가10강-동질성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10강) 마태복음8:20(동질성) 20220725b (강의:이근호 목사) 37페이지 밑에서 일곱 번째 줄에요. “하나님 심판의 구체적 경로가 ‘주의 이름’으로 확정되는 시점에서 제자들의 할 일은 구원과 심판의 범주를 새롭게 구획하는 일이다.” 그렇게 돼 있지요. 얼른 보면 무슨 일인지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심판한다면 하나님이 하늘에서 심판하는 걸로 보통 상식적으로 그렇게 되잖아요. 그런데 주의 이름으로 심판한다는 말이 하나님 심판과 어떤 차이가 나는지 우리가 평소에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의 심판이란 것이 없습니다. 그건 인간들이 상상하고 지어낸 거예요. 심판은 주의 이름으로 심판하는 거죠. 그래야 심판 가운데서 주의 구원이 생산되기 때문에..

대전강의 2022.07.27

강요된 운명

대전-신명기(4강) 신3:6(강요된 운명) 20220725a (강의:이근호 목사) 신명기 3장에 보면 바산 옥을 이스라엘이 정벌합니다. 우선 여러분들 지도 갖고 있지만 제가 다시 그리면, 여기 갈릴리 바다, 열 배나 더 큰 사해, 이 사이를 요단강, 요단강 건너편 이 지역이 길르앗 지역이고, 갈릴리 호수 이쪽이 바산이에요. 이만큼 내려와 있지요. 밑에는 모압, 암몬. 여기 바산 왕 옥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공격해서 치게 됩니다. 치고 사해 쪽으로 내려와서 요단강 건너가게 돼 있어요. 길르앗, 바산이니까 지금의 시리아 쯤 되겠지요. 아래는 요르단. 그리고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아래쪽은 이집트, 여기는 지중해. 이렇게 볼 때 이스라엘로 하나님께서 치게 했는데 이스라엘은 뭐냐? 도대체 이스라엘은 어떻..

대전강의 2022.07.27

7/24주일설교보충

대전-주일설교 보충 20220725 어제 낮 설교에 설명이 필요한 것 있었습니다. 그것은 시간이 어떻게 공간화 되는가? 그 문제를 후딱 넘어가버렸어요. 이 이야기를 하게 된 계기가, 인간은 시간을 직선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직선으로 생각하게 되면 어떤 점이, 어떤 오류가 있느냐 하면 지나간 것은 그냥 날아간다고 생각하고 그냥 앞에 있는 것만 계속 다가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이럴 경우에는 인간 자신이 자기 생각이 자길 압도하고 있습니다. 인간보다 더 대단한 건 없다. 그런데 제가 태양을 예로 들어봤습니다. 태양이 아침에 뜰 때 엄청난 크기로 다가오고, 또 해질 때 엄청난 크기로 다가왔다면 비록 그 태양이 낮에 중천에 작게 보이더라도 그건 실상이 아니고 진짜는 우리 인간을 압..

대전강의 2022.07.27

십자가9강-성령의 물방울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9강) 사도행전5:3(성령의 물방울) 20220627b (강의:이근호 목사) 35페이지 밑에서 다섯 번째 줄에 사도행전 5장 이야기 언급돼 있지요. 사도행전 5장에 성령님이 나옵니다. 사도행전 전체가 다 성령의 주도 하에 이뤄집니다. 성령이 계신다는 말을 이해 쉽게 하려면 그냥 주님이 여전하다, 이래 이해하면 돼요. 주님 가시고 성령 오신다는 게 아니라 그 주님이 함께 있네. 그때는 시공간의 제한이 있지만 시공간 제한 없이 주님은 제자들과 자기 백성들과 함께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여기서 하늘에 구름이 있고 땅이 있는데 비가 오지 않아요. 바짝 말랐잖아요. 지금처럼 구름이 갑자기 시커멓게 먹구름이 되면서 비가 떨어져요. 그러면 빗방울이 있잖아요. 빗방울은 원래 어디..

대전강의 2022.06.29

신명기3강-미래의 종족

대전-신명기(3강) 신2:34(미래의 종족) 20220627a (강의:이근호 목사) 신명기 2장하겠습니다. 신명기 2장에 보면 세일이라는 명칭이 여러 번 나오거든요. 세일 산이라는 것은 에돔 쪽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에돔이 어디냐 하면, 시내 산이 있고 여기에 사해가 있고 요단 강 있으면 이쪽이 에돔이고 이게 모압이고 모압 다음에 저 위에 아람 나라가 있고, 이쪽이 모압, 암몬이 있는데 나중에 암몬 이 자리가 갓과 르우벤 지파 자리로 접수가 돼요. 이게 지중해고요. 에돔은 누구의 형님이냐 하면 이스라엘의 형님이에요, 야곱의 형이에요. 모압과 암몬은 관계있어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자기 두 딸과 관계해서 나온 후손들. 이걸 보게 되면 하나님의 정통성, 하나님의 언약의 정통성을 위해서 언약의 정통성에 삐져..

대전강의 2022.06.29

주일설교요약

대전-주일 낮 설교요약 20220627 어제 낮 설교한 것, 핵심 되는 주제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전체적인 연결을 그림으로 시간될 때까지 제가 이야기해볼게요. 제일 먼저 언급한 게 뭐냐 하면 누가복음 15장 탕자이야기를 끄집어냈습니다. 아버지 입장에선 아들을 얻은 거예요. 얻었지요. 사람들은 아버지가 아들을 얻었다, 그것만 좋아하는 데 중요한 것은 아들은 뭘 잃어버렸느냐 하면 집 나가기 전의 자기를 잃어버렸어요. 이게 어려운 건데 자기를 잃어버린 거예요. 아버지는 얻었잖아요. 아들은 자기를 잃어버렸다.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인간은 자기를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인간은 목숨 다할 때까지 자기를 잃어버릴 방법도 없고요 잃어버릴 줄도 모르고요, 그리고 잃어버린다는 것을 상상하기도 싫어요. 요즘 사는 이유는 나..

대전강의 2022.06.29

십자가 8강 하나님의 사냥감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8강) 로마서3:21(하나님의 사냥감)20220530b (강의:이근호 목사) [십자가를 아십니까] 30페이지 중간에 보면, [예수님은 구약의 성취를 원하셨다. 모세 율법에 기초한 예배가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기초한 원 노선에서 나온 원 예배를 이루고자 하셨다. 즉 ‘율법 외에 한 의를 구현하는 예배이다.] 율법 외에, 라는 말은 율법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율법이 주변 환경에 수립돼야 된다는 겁니다. 율법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적용이 될 때 비로소 율법 외에 한 의도 의미가 얻게 되죠. 율법이 없으면 율법 외에, 란 말도 의미가 없잖아요. 미장원 옆에 경찰서 있다. 그러면 반드시 미장원이 있어줘야 돼요. 안 그러면 경찰서를 규정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의라는 ..

대전강의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