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강의 132

신명기 2강

대전-신명기(2강) 신1:38(비워있는 바닥) 20220530a (강의:이근호 목사) 여기 지도에 보시면 경로가 나와 있습니다. 경로가 수평적이란 것, 지평적이란 것을 감안해 주세요. 왜냐? 구약이기 때문에. 구약은 하나님께서 신약의 입체적인 것을 구약에 수평적으로 판을 놓고 수평적 경로를 통해서 가르치는 거예요. 극히 모형적이에요. 모형적인데 구약에 있던 그 당사자들은 모형이 아니고 그들은 목숨이 걸린 일이에요. 모형이 아니고 목숨 걸면 어떻게 됩니까? 그들에게는 현실적 문제 되지요. 이 공식에 대해서 그들은 아마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내 목숨은 그냥 모형이다. 이 공식을 사람들 누가 이해하겠어요. 내 목숨 그냥 모형이다. 내 목숨이 최종적인 것이 아니다. 내 목숨은 최종적인 것을 위하여 잠시 하나님..

대전강의 2022.06.01

십자가를 아십니까 7강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7강) 마태복음1장23절(함께하심)20220425b (강의: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 하겠습니다. [십자가를 아십니까] 28페이지 보겠습니다. 밑에서 열 번째 줄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는 이 말씀은 인간이 진리로부터 벗어난다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진리 속에 들어온다는 말이다. 내가 진리를 알아서 나를 자유케 하는 게 아니라 진리가 나를 사로잡아 율법 체계에서 빼내준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내가 진리를 알게 되면 나는 진리를 소유한 자가 되고 그 진리로 하여금 내가 이제부터 하고 싶은 대로 다하는 나의 완전한 신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그 말이 아니고 진리 속으로 내가 빠져 들어가는 거예요. 그전엔 진리가 뭔지 몰랐는데 나는 나만의 세계가 진리인 줄 오해했는..

대전강의 2022.04.27

오답노트

대전-신명기 1강 (오답노트)20220425a (강의:이근호 목사) 오늘부터 신명기 하겠습니다. 새겨들으라는 말씀이죠. 실패한 자리에서 율법 다시 보자. 공부 잘한 사람 특징은 바로 오류노트를 준비한다는 거예요. 틀린 것이 어디서 틀렸을까, 자체점검에 나서는 것, 이것은 혹독하게 자기를 나무라는 방법이죠. 타인이 앞에 내가 허점을 안 보이기 위해서 건성건성 자기를 그냥 변신하는 때우는 식으로 하는 게 아니고 성적표 부모가 어떻게 걱정하는가, 그걸 그때 그냥 쉽게 지나가려고 애쓰는 게 아니고 내가 성적에 대해서 어느 수준인지 혹독하게 점검하겠다는 것이 오답노트, 잘못된 것 점검하듯이 그 방식을 하나님께서도 사용하셨습니다. 너희가 어디서 잘못되었는가? 출애굽한지 사십년 후에 그걸 끄집어내놓고 반성하는 그것이..

대전강의 2022.04.27

질문답변20220425

대전-질문답변 20220425 왜 내가 정답입니까, 라는 것은 내가 원하고 내가 관심 있는 것, 내 쪽에서는 더는 꺼내지 않겠습니다. 이걸 뭐냐 하면 나는 나를 위하여 살지 않겠습니다. 내가 나를 위해 버리면 이걸 두 자로 ‘우상’이라고 해요. 우상이라 할 때 물체 섬기고 비는 게 우상이 아니라 나를 위한 예수, 나를 위한 하나님, 나를 위한 성령, 나를 위한 복음 전부 다 우상입니다. 그걸 내가 주일 낮 설교에 했거든요. 방향성이 예수 믿습니다, 행함으로 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겠습니다, 할 때 그런 주장을 하는 방향성이 누구 좋으라고 했냐 말이죠. 세상 교회는 행함을 주장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우리 교회는 믿음으로만 합니다. 주님만 의지합니다. 그게 바리새인의 신학이었어요. 바리새인 신학 다시 말씀드릴까..

대전강의 2022.04.27

불쌍한 환자-십자가6강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6강) 사도행전20장28절(불쌍한 환자)20220328b (강의:이근호 목사) 26페이지인데요, 위에서 세 번째 줄에, [유다이즘 식으로 자기의 행함에 따라 자비와 용서를 확보할 수 있다면 무엇 때문에 '다윗의 자손'을 애타게 찾겠는가! 불결한 자인 세리와 창기가 먼저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주님의 말씀은, 구원의 다른 방도를 언급하신 것이다.] 불결한 자인 세리와 창녀가 인간적인 종교적인 방법을 통해서 불결이 해소되는 건 아니란 말이에요. 교회 들어와서 불결이 해소되는 게 아니고 불결이 불결답게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주께서는 구원을 해주시는 거예요. 불결했었는데 깨끗하게 만들어서 구원하는 게 아니고 불결이 더러움이 유지될 때 그 구원의 방식이 속성이 그대로 생생하게 살아 있게 ..

대전강의 2022.03.30

무단점유

대전-77강 사무엘상31장1절(무단점유)20220328a (강의:이근호 목사) 오늘은 사무엘상 31장 하겠습니다. 사무엘상 이걸로 끝납니다. 여기 사무엘상 31장은 사울이 길보아라는 데서 전사해요. 길보아 위치는 여기 갈릴리 바다, 요단 강 있고 사해가 있어요. 사해는 갈릴리 바다보다 한 4배 정도 큰가, 엄청나게 커요. 여기 중간쯤에 길보아 산이 있어요. 블레셋 원 땅은 남쪽인데 여기까지 와서 전투 벌여서 사울 왕을 죽입니다. 사울 왕만 죽인 게 아니고 옆에 있는 사람도 죽여요. 2절에 보면,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 이 세 사람 다 사울의 아들이에요. 한 사람만 안 죽고 세 사람도 죽었습니다. 사울이 길보아산에서 죽는 이야기, 사람 죽는 이야기를 하나님이 계시로 나타내신 이유가 뭐냐..

대전강의 2022.03.30

3/28보충강의

대전-보충강의 20220328 보강1(언어와 의미) 본 강의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현실은 언어의 그물망으로 돼 있다. 그물망은 관계망으로 돼 있다. 언어는 뭐냐 하면 인간적인 망상, 또는 환상으로 돼 있어요. 언어라는 게. 어떤 사물을 보고서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그냥 이름을 짓는 게 아니고 갖고 싶다는 자기 의지를 드러내는 거예요. 자기가 원하는 가수나 또는 댄스 팀이나 또는 야구 팀 같은 경우에 사람들은 원래 이름 말고 자기 나름대로의 이름, 별명을 붙여요. 쏘니, 쏘니. 손흥민이죠. 별명을 갖다 붙여서 관계, 그 사람 만나본 적도 없지만 손흥민과 나와 엮이는 인생이고 싶어 하는 거예요. 손흥민이 한 골 넣을 때마다 자기가 엔도르핀이 확 도는 거죠. 자기가 필요한 사람을 주어모아서 자기만의 언..

대전강의 2022.03.30

추수로서의 예배(십자가5강)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5강) 요한복음4장24절(추수로서 예배)20220228b (강의: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하겠습니다. [십자가를 아십니까] 22페이지 중간에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교회라는 것을 언급할 때 무엇을 반드시 반대편에 세웠느냐 하면 마태복음 16장에서 내가 교회를 세우리니, 그 다음에 뭘 의식하라는 뜻이냐 하면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달리 이야기하면 교회가 음부의 권세를 이기지 못하는 게 아니고 음부의 권세를 이긴 그것만이 교회가 된다, 음부의 권세를 못 이긴다면 교회가 아니다. 같은 말로 음부의 권세 안에 있다가 거기서 성공적으로 음부의 권세를 헤치고 깨치고 나오는 일을 예수님 본인이 하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 반석은 베드로가 아니고 누가 되느냐 하면 예수님 자신이 반석..

대전강의 2022.03.02

생명의 기계

대전-76강 사무엘상30장7절(생명의 기계)20220228a (강의:이근호 목사) 사무엘상 29장을 하겠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 그렇게 시작하지요. 사무엘상이란 성경, 그리고 성경 전체, 이게 의미를 가지려면 두 개를 다 가져야 돼요. 내 쪽과 남의 쪽, 나와 타인, 타인은 남이란 뜻입니다. 성경을 바쁜 시대에 굳이 봐야 되는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왜 성경을 봐야 되느냐 하면, 나는 내가 있으면 여기에 남에 하나님이 이쪽에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이 세상에 인구가 나 혼자 아니잖아요. 여러 명이잖아요. 여러 명이라면 왜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나? 그걸 생각해봐야 돼요. 나만 있는 것과 나 말고 다른 ..

대전강의 2022.03.02

예배속의 모순(십자가4강)

대전-십자가를 아십니까(4강) 민수기25장1절(예배 속에 모순)20211227b (강의:이근호 목사) 오늘은 몇 페이지를 하느냐 하면 21페이지 합시다. [십자가와 예배] 지난 시간까진 서론이라 치고요. 21페이지 보기 전에 19페이지 밑에서 여섯 번째 줄에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출입구는 하나뿐이다. 십자가.” 십자가를 고린도전서 1장에서 설명하면서 이걸 뭐로 보느냐 하면 ‘모순’으로 본 거예요. 모순이란 말은 인간세계에서는 모순되는데 이걸 쉽게 풀이하면 인간의 지혜를 능가함, 이게 모순이거든요. 그래서 고린도전서 1장에 보게 되면 너희들이 십자가라는 내용을 조금이라도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다는 대목이 나와요. 십자가 사건, 이런 것 참 설명하는데 여러분들이 못 알아들을까..

대전강의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