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0

2006 갈라디아서 10강

갈라디아서 제 10강 (이근호목사, 2006년 11월 10일(2), 서울의존교회) ‘전 시간에, 율법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율법이 십계명인데 그 십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십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도 없다면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율법에 의해서 저주 받기 위해서 있는 셈이 됩니다. 물론 아직까지 언약과 약속, 이 두 가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율법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면, ‘사람이란 율법의 저주를 받기 위해서 있다’고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아! 이것은 억울하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저주 받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리는 없지 않은가?’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저주를 주기 위해서 만든 것은 아니지요...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9강

갈라디아서 제 9강 (이근호목사, 2006년 11월 11일(1), 서울의존교회) 갈라디아서 3장 17절,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 언약이라는 말이 나오고, 율법이라는 말이 나오고, 약속이라는 말이 연달아 나옵니다. 세 가지가 다 다른데 어떻게 다른가? 제일 먼저 언약을 먼저 주시고(이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그 언약입니다), 이것이 1번, 그 다음에 율법을 주시고, 이것이 2번, 그 다음에 이것을 주었더니만 거기서 약속이 톡 튀어 나오더라는 것이 3번. 언약과 율법이 만나지 아니하면 약속은 드러나지 않는다는 그런 이야기가 되는 셈이에요. 이 순서대로 언약 주고, 율법 주..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8강

갈라디아서 제 8강 (이근호목사, 2006년 10월 13일(2), 서울의존교회) 첫째 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개인이 스스로 자기 구원의 바탕을 닦지 않더라도, 하나님하고 예수님이 다 닦아 놓았는데 왜 우리는 새삼스럽게 그걸 믿으면 될일을 가지고, 왜 따로 내 구원의 바탕을 내가 또 닦고 설치해서 나만의 구역과 영역을 만들고 ‘이것은 내 세계다’라는 것을 고집하느냐 이 말이죠. 그것은 너무 어린애 같고 철이 없는 행동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출발점이 육체로부터 시작해서 생긴 결과인데 육체가 뭐냐? 자꾸만 나의 육체의 가치를 내가 포기 못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오고 난 뒤에는 ‘나는 아주 괜찮은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성령님께서 이제는 나에 대해 협조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7강

갈라디아서 제 7강 (이근호목사, 2006년 10월 13일(1), 서울의존교회) 갈라디아서 3장부터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3절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라고 되어 있습니다. 육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거죠. 성령은 육체하고 다르다고 하는 것을 여기서 짐작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시작했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 하는 거죠. 우리는 육체로부터 시작해서 육체로 모든 것을 마치는 식으로 평소에 살아왔는데, 사도바울이 십자가를 이야기하면서 십자가를 안보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달리 표현하기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너희가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십자가를 안다는 것은 성령으로 시작해야..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6강

갈라디아서 제 6강 (이근호목사, 2006년 9월 8일(2), 서울의존교회) ‘율법의 행위로 십자가를 믿을 수 없다.’ 그러면 대체 ‘율법의 행위’가 뭡니까? 율법의 행위가 뭡니까? 아까 맷돌 이야기를 했는데 좀 심하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죄를 만들어 내고, 저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하나님은 사람을, 우리를 사용하시는 거예요. 이것은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이야기일 거예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 뭐라고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찬양하기 위함”이라고 되어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라는 것이 뭘 만들어 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고요? 죄를 만들어 내고, 저주를 만들어 내는데 사람보다 더 적당한 것이 없더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목사..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5강

갈라디아서 제 5강 (이근호목사, 2006년 9월 8일(1), 서울의존교회) 녹취 오용익목사 2007-07-12 12:38:06 지난 강의가 7월에 있었으니까, 그 뒤로 두 달이 흘러갔기 때문에 지난 시간에 들은 내용들이 까마득하게 느껴질 겁니다. 다 잊으셨을 것인데 그러나 성경은 복음이기 때문에 지난것, 80점을 맞든 몇점을 맞았든(참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설사 지난 것들이 0점, 0점, 0점 이렇게 지내 왔더라도, 오늘 이 순간 또 이 성경이 믿어지면 100점이 되는 거예요. 참,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지나간 것은 깡그리 잊어버리라는 말입니다.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오늘 강의 중에 십자가를 이야기하는데, 십자가라는 것은 뭐냐? ‘지나간 것은 제..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4강

20060714-(2) 서울강의녹취 - 갈라디아서 제 4강 이름 : 오용익 갈라디아서 제 4강 (이근호목사, 2006년 7월 14일(2), 서울의존교회)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 저주를 피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없습니다. 없는데 무엇을 알아야 되느냐 하면, 우리 힘으로는 저주를 피할 수 없는데, 저주를 이미 피한 사람은, 그러니까 ■1 이미 구원받은 성도는, ‘다른 복음이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은 맞는데,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습니다’라고 동의를 한다는 겁니다. 저주받는 다른 복음을 우리가 중단시킨다든지, 우리에게서 다른 복음이 아예 안 나오게 한다든지, 저주를 안 받기 위해서 노력한다든지 하는 것으로는 저주를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능력이 없어요. 그런 능력이 있으면..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3강

우리가 공부하고자 하는 것이 갈라디아서라는 책이거든요. 지난시간에 1장 4절에서 사도바울이 이야기하기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렇게 되어 있지요. 사람의 입장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어떤 것인지 상당히 궁금해요. 그 궁금하게 여기는 ■1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갈라디아서 1장 4절에서는 이야기해 줬습니다. The Lord Jesus Christ gave himself for our sins, that he might deliver us from this present evil world,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and our Father: 그러니까 이 갈라디아서 1장 4절을 보시고 난 뒤에,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모르겠다든지,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2강

20060609 서울강의녹취 - 갈라디아서 제 2강 이름 : 오용익 갈라디아서 제 2강 (이근호목사, 2006년 6월 9일, 서울의존교회) 구약의 언약을 가지고 율법이라고 하는데, 율법이란 것은 일단 사람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그 사람이 행함으로 그 말씀을 지켜서 하나님과 관계를 시도하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내가 살아있다. 살아 있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영광 돌리자’는 식입니다. 살아 있는 인간을 전제로 해서, 그 살아 있는 인간이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투입된 것이 율법이라면, 오늘 본문, 신약시대의 갈라디아서는 사람을 살아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죽은 것으로 간주했는데, ‘어떻게 죽은 자가 영생을 얻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구약에서는 살아 ..

갈라디아서 2023.05.18

2006 갈라디아서 1강

20060609 서울강의 - 갈라디아서 제 1강 녹취 이름 : 오용익 갈라디아서 제 1강 (이근호목사, 2006년 6월 9일, 서울의존교회) 제가 크로스빌리지에 올리는 것은, 제발 목사님들이 중세철학을 공부좀 하셔서, 종교개혁의 의의나 이런 것들을 차례차례 기초 닦듯이 공부를 하고, 그래서 오늘날 교회가 이 시대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저는 크로스빌리지 자체를 하나의 신학교 커리큘럼같이 생각해 볼때, 사람들이 자기 아는 것, 쉬운 것만 보고 치우지 말라는 겁니다. 이런 난해한 것들도 있음을 알아서, 그런 것들을 공부를 해보면, 목사님들이 설교하실 때, 내가 하는 설교를 교인들이 자칫 오해하고 들으면 이런 식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설교를 해 주시면 그만큼 상대방에 대..

갈라디아서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