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31-32에 보면,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따라서 사람들은 자기가 행한 것들을 지키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 안에 자신의 애씀과 결실함과 착함과 노고와 고스난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것을 부정한다는 것은 본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게 바로 전형적으로 지옥으로 분류된 자들이 보여주는 바입니다.
반면에 천국가게 된 자들은 ‘그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이는 그 사람의 노고나 공적이나 애씀과 무관합니다. 자기 말고 또 다른 분의 애씀과 노고의 결과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만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공로로 생각하며 사는 사람만 ㉯예수님의 공로만을 쳐다보고 사는 사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