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643

언약의 증강현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어요. “십자가를 통과해서 부활에 이르자.” 십자가는 통과하는 데가 아닙니다. 십자가는 들어가는 곳이고 그 안에 담기는 거예요. 담기는 것, 담기는 거예요. 십자가는 담아놓는 거예요. ‘십자가 안’에서 모든 것이 끝나는 거예요. 부활은 십자가라는 다이아몬드 구슬을 떠받치기 위해서 밑에 보조적인 시공간적인 환경을 부활이라 해요. 이게 원리입니다. 이 세상에는 그 원리가 지금 바탕층이에요. 성령에 의해서 성도에게 안에 내부마음으로 이렇게 심어주는 거예요. 3D 프린팅처럼, ‘증강현실’처럼 그 원리가 뭐냐? 아버지와 아들 관계에요. 아버지와 아들 관계가 모든 원리입니다. 망대 무너졌다고 해서 그걸 아는 게 아니에요. 손가락이 글자 쓴다고 해서 아는 게 아닙니다. 에베소서 1장에 보면 ..

내 생각 정리 2023.02.16

거짓 없는 믿음

디모데후서 1:3-5 거짓 없는 믿음 믿음은 인간 자신을 극한까지 밀어 넣으시는 성령님의 작품입니다. 그 이유는 이미 인간 내부에 자기를 잃지 않으려는 믿음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자기가 자기를 믿는 것은 이미‘거짓 없는 믿음’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조금도 자신이 여기 있다는 것과 그런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오류이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출발점과 자신의 종착점을 그런 식으로 설정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했으며 어디에서 끝나는지를 감안하지 않고 하루하루 자기에게 충실하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우울해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삶이 매일 허영과 허세와 환상 속에 헤매고 있지는 않는지 그것을 확인하거나 증명할 근거를 제시할 능력이..

내 생각 정리 2023.02.13

전쟁

재벌 집 아들이 가난한 집 아들로 어울릴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집약된 정보들에 의해서 유사성을 찾아나서기 때문입니다. 닮은 것을 연결하고 닮지 않는 것은 내치고. 이것이 바로 생존경쟁, 곧 모든 전쟁입니다. 전쟁은 뭔가요? 내가 축적된 나다움에 대한 훼손에 대한 반격입니다. 우리 민족이 어떤데, 우리 집안이 어떤데, 우리 교회가 어떤데 감히 내 걸 건드려? 감히 우리 민족을 건드린다고 해서 자신들의 손가락 끊고 대일본 투쟁에 나선 사람이 누굽니까? 안중근 의사이지요. 이 안중근 이 사람은 지금 뭔가 착각하고 있는 데 그것이 뭐냐 하면 우리 민족은 우리가 지켜야 된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그 시대에 민족이란 개념은 없어요. 민족이란 개념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일본의 교육이 들어와서 민족이란 개념이 생긴 겁..

내 생각 정리 2023.01.25

나타나시는 하나님

디모데전서 6:15-16 나타나시는 하나님 인간에게 있어 하나님이란 창조주이십니다. 인간이 알아야 될 모든 것과 사는 이유와 의미가 가치와 최종 운명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다 쥐고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면 그 자체가 파멸이요 저주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인간 세계에 나타나시지 않으므로서 인간 세상에 품고 있는 모든 심판받아 마땅한 원인들을 다 넉넉하게 폭로되도록 하십니다. 인간 사회의 가장 노골화된 본색은 어떻게든 하나님을 추방하고 인간들만의 세계를 구성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모든 존귀하고 아름답고 성스럽고 소중한 것들을 인간 손애서 창조 되기를 결사적으로 시도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네 만이 세상을 건설..

내 생각 정리 2023.01.22

확정되었네 진리가

긍정적인 세계, ‘앞으로 잘 될 거야’하는 세계가 뭐로 포위되어 있다고요? 부정성으로 포위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이 긍정에서 빠져나와야 되는데 우리가 손 놓고 있어요. 아무것도 못해요. 할 수가 없습니다. 할 수가 없는데 요한복음이라는 것이 말씀이잖아요. 말씀이 주어졌다는 것은 앞으로 말씀대로 그대로 우리에게 코스 잡아서 적용되는 거예요, 말씀대로. 그 말씀이 요한복음 1장에 보게 되면 ①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간다, ②성령이 임한다, ③성령으로 완성하신 분이 자기에게 주어진 성령을 우리에게 그대로 세례 주는 거예요.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처럼 너희는 나로 인하여 살리라. 성령 오지 않으면 죽는다. 제대로 죽는다, 가 되는 거예요. 죽음과 삶을, 하나님의 형상인 예수님이 기준점으로 정해놨..

내 생각 정리 2023.01.20

부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에 몰아넣어서 불뱀에 물려죽게 했을 때 불뱀이라는 그 뱀의 존재를 노출시키고 그 뱀에게 어떤 인간도 이길 수가 없어요. 움직이는 자는 움직임에 종속되었다는 사실을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을 통해서 보여주시고, 그 해결책은 움직이지 않는, 그저 꽂혀 있는 모세의 놋뱀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한 이 주님의 원칙이 신약에 그대로, 그대로 적용돼요. “가만히 있어. 내가 다 해줄게.”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에요.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 줄게 ……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 자, 이게 무슨 뜻이냐? 이렇습니다. 성도를 하나님의 부레로 만들었어요, 부레. 하나님께서 일부러 가라앉게 만들어요. 어디까지? 지옥 같은 세상 바닥으로 가라앉게 만들어요. 가라앉아 가지고..

내 생각 정리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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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미 있는 움직임은 예수님밖에 없어요. 이번수련회에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참석을 했어요. 그 애는 말씀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이런 적도 있어요. 초등 3학년 애가 “형, 같이 놀자.” 하니까 “너는 내가 여기 놀러온 줄 아냐?(난 말씀 들으러 왔거든!)” 이렇게 할 정도로 대단한 발언을 했던 아이인데 그 애가 이번 수련회 끝나고 난 뒤에 할머니에게 말하기를 “할머니, 이번 수련회 내가 0퍼센트 이해 했다.” 하나도 이해를 못했다 한 거예요. “할머니는 몇 퍼센트 이해했는데?” 할머니 체면이 있지요. “난 60퍼센트!” ‘……, 60퍼센트라고? 난 못 믿겠어.’ “할머니! 난 0퍼센트”라고 했어요. 왜 이해를 못하는가? 초등학교 6학년이 얼마나 싸댑니까? 얼마나 움직입니까? 뭔가 하나 더 ..

내 생각 정리 2023.01.20

왜 인간의 움직임은 의미가 없나

이스라엘 백성 속에서 뭘 끄집어내느냐 하면, 원망과 불평을 끄집어내요. 이스라엘백성에서 나오는 원망과 불평은 반드시 죽음으로 세차게 그냥 인정사정 볼 것도 없이 밀어붙여야 비로소 원망과 불평이 나와요. ‘아, 우리 안에 하나님의 괴물, 하나님의 적이 들어 있었구나. 우리는 우리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도 몰랐지.’ 그것을, 주님께서는 그 적을 뽑아내는 거예요. 사람들은 자기가 살아 있으니까 움직인다, 하는데 주님은 살아 있는 걸로 보지 않고 죽은 것으로 봐요. 죽었기 때문에 자기가 움직여도 소용없고 안 움직여도 소용없고, 이래 살아도 저래 살아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아무 의미 없는 일들만, 그 짓만 인간들이 하는 거예요. 여러분, 이 이야기가 정말 지극히 기쁜 소식이 되어야 됩니다. ‘내가 뭘 해도..

내 생각 정리 2023.01.20

자기 움직임에 의미를 둠

하나님의 적은 자기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에 의미 두는 것은 전부 다 적들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움직임에, 하나님의 일에 보탬이 된다든지 또는 반대로 하나님에 방해된다든지 하여튼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데 자기 움직임에 의미를 두는 것, 그것은 왜 그게 적이 되느냐 하면, 예수님의 움직임 발자취를 가리기 때문에, 훼방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신앙생활의 적이 뭐냐? 신앙생활의 적은 내가 이렇게 움직이면 하나님께서 노하실까, 노하지 않을까, 그런데 신경 쓰는 게 본인신앙의 적이에요. 예를 들면 성도라 하는 것은 삶과 죽음, 옳고 그름, 성취와 미성취, 실패와 성공, 실수와 정답, 여기에 성도는 아무 해당사항 없습니다. 죽어도 그만 살아도 그만, 옳아도 그만 틀려도 그만, 성취해도 그만 미성취해..

내 생각 정리 2023.01.20

책임 없는 삶

설교노트 본문 말씀: 디모데전서 6:11-12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사도가 ‘피하라’하는 것은 ‘돈 사랑’입니다. 그리고 ‘취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생입니다. ■하지만 영생은 하나님에 의해서 못 따먹는 것으로 따로 확고하게 언질하신 적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

내 생각 정리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