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왜 인간의 움직임은 의미가 없나

아빠와 함께 2023. 1. 20. 10:26

이스라엘 백성 속에서 뭘 끄집어내느냐 하면, 원망과 불평을 끄집어내요. 이스라엘백성에서 나오는 원망과 불평은 반드시 죽음으로 세차게 그냥 인정사정 볼 것도 없이 밀어붙여야 비로소 원망과 불평이 나와요. ‘아, 우리 안에 하나님의 괴물, 하나님의 적이 들어 있었구나. 우리는 우리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도 몰랐지.’ 그것을, 주님께서는 그 적을 뽑아내는 거예요.

사람들은 자기가 살아 있으니까 움직인다, 하는데 주님은 살아 있는 걸로 보지 않고 죽은 것으로 봐요. 죽었기 때문에 자기가 움직여도 소용없고 안 움직여도 소용없고, 이래 살아도 저래 살아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아무 의미 없는 일들만, 그 짓만 인간들이 하는 거예요.

여러분, 이 이야기가 정말 지극히 기쁜 소식이 되어야 됩니다. ‘내가 뭘 해도, 아니 뭘 안 해도, 내가 성취를 해도 성취를 안 해도, 목적달성 안하고 실패해도 나랑 무슨 상관있는데?’ 이렇게 되어야 기쁜 소식을 이해하는 사람이에요. 왜? 주님은 적용하는 분이지 우리한테 뭘 요구하는 분이 아닙니다. 이미 아담이 요구해서 실패했잖아요. 그러니 우리한테 뭐 요구 안 해요. 뭐 볼 것 있다고 요구합니까?

 

내가 움직이는 것은 내속의 괴물이 계속해서 움직여 왔던 겁니다. 움직이게 촉구한 겁니다. ‘네가 빠릿빠릿, 움직여야 밥이라도 먹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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