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눅 2:49) 예수님에게 아버지가 둘 있듯이 오늘날 우리들 자신도 둘입니다. 기존 파괴될 인간 질서에서 우리는 힘을 원하는 ‘나’가 있는 반면에, 처음 질서 속에서 사랑의 대상으로 우리 ‘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상전으로 혹은 종으로 일하심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이는 상전 파트에서 일하고 어떤 이는 말단 종으로 일합니다. 어디에서 일하든지 간에 성도끼리는 오직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질서애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