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643

폭력적인 목자

진짜 목자는 폭력적이에요. 성경 좀 본 사람은 전부 다 목자를 뭐로 보느냐 하면 어질고 어진 선한 목자로 봐요. 기독교 가정에 액자를 해가지고 시편23편에 목가적인 풍경에다가 앞에 목자. 베드윈 복장에다가 지팡이 하나 들고 양들이 몇 있고, 밑에는 시편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런 액자 봤지요? 양을 품에 안고 있는 그런 모습. 목자가 양을 품고 있는 모습은 마치 김일성이가 유치원 아이 안고 있는 거 같은. 아주 아찔한, 살벌한 느낌이 들어요. 진짜 목자는 폭력적이에요. 너희들은 불쌍히 여김을 받을 가치도 없다. 진짜 목자는 어떤 목자냐, 심판하시는 목자. 깽판 놓는 목자. 이것은 바로 인간이 개입된 목자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하는 겁니다. 인간이 개입된. 인간은 그러면서도..

내 생각 정리 2022.05.01

남은 자의 특징

에스겔34장1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이리 되어있지요. 예언이지요. 그러니까 잘못을 지적하는 게 아니고, 너희들이 이렇게 엉터리 목자가 꼭 필히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예수님만이 목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영 아님을 나타내서 ‘아, 나는 영~ 아니구나! 내가 천국 간다는 것은 말도 안 돼’ 라는 것이 예언의 실현이에요. 이게. 왜냐하면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게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에. 인간이 자발적으로 자기가 죄인 될 사람 ..

내 생각 정리 2022.05.01

목자는 주님 뿐

목자는 주님으로 충분해요. 다른 사람은 목자하면 안 돼요. 나는 목사다. 나의 목적은 뭐냐, 주님 같은 목자가 나의 희망이다. 이게 자기 나름대로의 알파와 오메가잖아요. 그리고 뭘 요구하느냐, 내가 이렇게 하면 양들이 따라 와 줘야 된다. 자기가 만든 자기 이상화에 이상자아라고 하는데 자기가 홀려버렸어요. 본인이 본인을 홀리는 괴물이 되어버렸어요. 아주 이상적이고 겸손하기 짝이 없는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 목자상을 본인의 이상향으로 설치한 순간 그 사람은 괴물입니다. 목사가 교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자기가 양이라고 하면서 양값을 할 수 없는, 양이라 할 수 없는, 그런 죄악된 양임을 그걸 시범조로 보여주는 게 목사의 할 일이에요. “나도 양이 아닐뿐더러 여러분들도 양이 아닙니다.” 라고 죄인 됨을 ..

내 생각 정리 2022.05.01

나중 된 자

진짜 교회에서의 Movement는 뭡니까? 바로 먼저 된 자가 아니고 어떤 사람이겠어요? 나중 된 자겠죠. 그렇죠? ‘나는 복음 안다. 신앙 많이 했다. 나는 목사다.’ 이런 사람들은 이미 그게 과거사에서 근거된 지금의 토대가 과거의 Movement, 과거의 어떤 움직임 때문에 됐지만, 지금 계속해서 ‘에헴, 나는 목사다. 나도 과거에는 잘 나갔어. 옛날에 병 많이 고쳤어. 수만을 전도했단 말이야,’ 하고 있는데 주께서 현 움직임은 그쪽이 아니고 어느 쪽입니까? 일반 교인들의 어떤 움직임인데 그 주동자가 없어, 뭐가 있어, 뭐 있는데, 그게 뭐겠어요? 바로 어떤 뱃속에 말씀이 Movement를 주니까 ‘나도 그래, 나도 그래,’ 라고 일단의 새로운 움직임이 있을 거예요. 그럼 이 움직임이 있으면 이 사람..

내 생각 정리 2022.04.30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어떻게 예수님의 피가 사망의 길과 생명의 길을 결정짓는 최종 것이 되느냐’ 지금 그 설명을 해드리는 거예요. 기존의 인간들을 이스라엘, 유다, 예레미야에서는 아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전혀 인정하지 않아요. 그것을 뭐라고 하느냐 하면 오늘 제목일수도 있는데요. ‘약정 파기’. 하나님에 대해서 언급할 때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약정 파기입니다. ‘하나님이 후회하신다’ 그런 말도 어렵고요. 뭐 모든 걸 다 아신다면서 왜 자기가 스스로 한 일을 후회하느냐? 그럼 미래를 몰랐었나? 하나님이 미래에 대해서 그동안 무식했는가? 이렇게 논리가 나올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약정을 파기해버립니다. 약정 파기한 것이 어디 나오느냐 하면 예레미야 33장 19절-26절까지 나와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

내 생각 정리 2022.04.29

위험한 곳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마2:6) 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온다는 겁니다. 별이 예루살렘에서 없어졌어요. 너는 몰라도 돼, 몰라도 돼, 이렇게 된 거예요. 왜? 모든 인간은 메시아나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또 몰라야 되는 쪽을, 의도적으로 메시아와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 없고, 관심 있더라도 악한 마음으로 관심 있는 쪽을 의도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부각시키는 겁니다. 선악체계가 기세가 등등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가운데서 언약체계에 의해서 비록 유명하지 않은 마을, 미천한 마을, 작은 마을, 베들레헴이지만 누군가가 출생하는 거예요. 이것은 기존의 성스럽고 거룩한 도성 시온, 이 예루살렘,..

내 생각 정리 2022.04.28

정답

남들이 나를 도와줘야 마땅하다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들 정답은 뭡니까?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내가 널 도와줘야 돼요? 생명은 반드시 이 땅에서 특정 분,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개인적인 피 흘림에서 생명이 나옵니다. 생명이 거기서 나오거든요. 생명이 피 사건에서 되풀이해서 반복해서 나옵니다. 사건이기 때문에 시공간에선 존재할 수 없고요. 사건이니까 사건은 터져버리면 날아가 버리니까 사건을 통해서 피만이 정답이란 식으로 우리에게 느끼게 하고 다시 소유대상이 안 되고 그냥 날아가 버려요. 율법에서 두 가지 있었잖아요. 하나는 저주와 죽음이 있고, 또 하나 뭐가 있습니까? 복과 영생이죠. 이쪽 노선은 율법이 있는 이상 이것도 같이 나와야 돼요. 저주 몫은 우리 인간, 인간 중에서 누구 몫입니까? 하나님..

내 생각 정리 2022.04.28

공보다 빠른 선수

투수가 공 던지고 공보다 빠른 속도로 포수 자리 앉아서 자기가 던진 공을 자기가 받는 경우, 그런 경우 있어요, 없어요? 없지요. 그 없던 세계가 천국이에요. 그 있을 수 없는 세계, 그게 천국이에요. 영생 없는 곳에 영생의 공을 던지고 영생을 십자가로 만들어놓고 그 영생을 누가 받는가? 예수님 자신이 부활로 받아버려요. 뭐가 시작해서 뭐가 왔는가? 받는 쪽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 생산되었는가? 부활이냐, 십자가냐? 십자가지요. 십자가 피라니까. 그 십자가, 죽었다가 부활하려고 예수님 이 땅에 오신 게 아니에요. 십자가를 남겨서 십자가가 뭐냐 하면 바로 다 이루었다 했으니까 율법의 완성이고 그게 완성되면 복이 되고 거기서 없는 영생이 새로 생긴 거예요. 그러면 던진 투수가 공이 너무 빠르게 오니까 ..

내 생각 정리 2022.04.28

계시록의 관점

요한계시록 관점은 획기적 이예요. 이 땅에 악마가 있고 다툼이 있고 시기하고 환란이 있고 일본에 지진이 일어나고 원전 터진 이것을 놀랍게도 이것을 완전하다고 봅니다. 이것은 인식의 발상의 전환 이예요. 이걸 완전하다고 보는 거예요.완전!!! 이 세상에는 불안전하기 때문에 여기 살기 힘드니까 더 좋은 나라를 추구하는데 이렇게 추구하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현재 네가 힘들게 살아가는 그것이 너에게 합당한 완전한 너에 대한 대가라는 거죠. 니가 하는 짓에 대해서 그것도 과분하다는 겁니다. -십자가마을 강남강의 "계시록11강

내 생각 정리 2022.04.26

하마

하마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다른 피조 세계도 관련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 인간이 존재하는 자체가 자연 파괴 이 세상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 취지는 이렇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세상이기에 요란을 떨고, 난리판이라도, 이 세상은 그냥 조용히 망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 입장에서는 ‘별일 없지? 아무 일 없잖아. 망하고 있으니 정상이잖아’라고 하시는 겁니다. 인간이 싸대고 설쳐대도 그냥 이 세상은 애초부터 아무것도 아니었고 무의미했고요, 무의미한 것이 무의미한 채로 망하는데 같이 기뻐해 주면 안 되겠습니까? 같이 망하는 세상에 같이 기뻐해 주면 되잖아요. 이게 참 쉽죠잉~? 이게 어려운 일입니까? 뭐 진리를 알겠다고 그렇게 절까지 갈 것 없이 그냥 세상은 망합니다. 그러니까 망하는 세상에 유독 나..

내 생각 정리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