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643

사랑에 빠져버리면

상대방에게 반해 버리면 어떤 조건도 상관이 없다 이렇습니다. 사람이 누구한테 빠져들면 그 사람이 어떤 짓거리를 하든 이빨에 고춧가루가 끼든 어떻게 하든 모든게 그렇게 아무렇지가 않아요. 우리가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불평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반할 수 있는 대상자가 없어서 그래요. 푹 빠진 대상자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랑에 빠져 버리면 우리가 보기에 사랑하는 분의 조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그쪽도 강도든 창기든 묻지를 않아요. 주님께서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아느냐면은 내가 주님이 어떻게 인생을 꾸려가도 나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가 주님께 반해 있기 때문에, 서로 사랑과 사랑 사이에 서로가 반해 있기 때문에 서로의 조건을 문제 삼지를 않아요. -우리교회 주일오후설교 "악한 목자와..

내 생각 정리 2022.04.18

마귀의 일

인간이 제일 기분 나쁜 것은 누가 나에게 지적질 하는 거예요. 부부싸움의 99.9%가 지적질 때문에 싸우죠. 네가 나한테 뭐했다고 지적질 하느냐. 너 돈 얼마 벌어온다고 나한테 지적질 해? 결국은 돈 문제가 나오죠. 너한테 시집와서 고생한 거밖에 없는데 그것도 남편이라고 나한테 지적질 하나? 이런 식으로. 반대도 마찬가지죠. 깔끔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순종치 않는 자에게는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머물러 있다. 더 이야기할 게 뭐가 있어요? 없죠. 이 악한 마귀를 언급하는 것은...... 다시 하겠습니다. 마귀가 왜 자꾸 등장하느냐 하면 인간이 옛 세상, 새 세상이 뭔지를 전혀 감 잡지 못하고 그냥 있는 이 세상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마와 함께 있는 옛 세상이라는 규정을 인간들은 이해를 ..

내 생각 정리 2022.04.16

자랑할 것은 십자가 뿐

우리가 주님을 찾기 전에 주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는 거예요. 구원하려고? 아니요. 말씀이 이렇게 실제로 살아서 움직인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한 증거용으로 우리에게 온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내가 이렇게 했습니다, 하는 게 아니고 그건 말씀이 약속대로 약속이 약속대로 했을 뿐이에요. 그래서 내가 구원받은 것이지 내가 뭘 했다고 구원받겠습니까? 그냥 약속이 쑥 들어온 거죠, 쑥. 쑥 들어온 거예요. 뭐를 목격케 하느냐. 악마와 이 세상의 육적인 것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있는가를 목격하게 만들죠. 그 목격되는 저주받는 현장에 말씀을 전파하고 외치고 그렇게 하게 하신 겁니다. 왜냐하면 자기 안에 있는 말씀이 그렇게 시켰기 때문에 그냥 외치는 거죠. 구약에는 말씀, 신약에는 성령. 성령께서 우리를 이 ..

내 생각 정리 2022.04.16

말씀과 성도

베드로후서 2장에 보면 소위 구원 받은 자가 5절, 6절, 그다음에 7절 나오죠. 5절에 노아 나오죠. 6절, 7절에 롯이 나오죠. 노아, 롯 이런 사람의 특징은 본인이 믿음 좋아서 구원 받은 게 아니고 말씀에 의해서 생산된 사람이에요. 주님께서 일방적인 말씀을 줌으로써 등장된 인물이에요. 하나님의 언약이 삽입되는 겁니다. 언약은 노아가 만든 게 아니에요. 노아 속에 그냥 쳐들어와 꽂힌 거예요. 노아가 있는데 말씀이 와서 노아의 중심부를 후벼파서 말씀을 집어넣은 거예요. 그러면 노아가 움직인다는 말은 찰랑찰랑~ 말씀이 움직이는 거예요. 입만 떼면 자꾸 노래가...... 또 말씀이 넘치면 찬찬찬 되겠죠. 소돔과 고모라에 롯도 마찬가지죠. 아브라함의 언약이 들어온 거예요. 아브라함의 언약이. 악마에 속한 인..

내 생각 정리 2022.04.16

"I am that I am"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기 위해서 자연물이 필요치 않아요. 양식이라든지 생수라든지 그런 것이 필요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스스로 계신 거예요. 바로 이런 자만이 천국에서의 삶이 보장되는 사람이에요. 이것을 인간으로 하면 영적 인간이에요. 다른 것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우리가 이 땅에서 양식 먹는 것을 정당화하면 안돼요. 냉면 먹고 고기 먹고 뭐 잘되면 소고기 사먹겠지 해서 소고기 사먹고. 그러니까 우리는 당연히 얻을 것을 얻었다, 이렇게 나오면 안돼요. 성령을 준 것은 제발 그 육이 떨어지는 날을 고대하라! 이런 뜻이에요. 육의 욕심을 채우려 하지 말고 전부다 아무짝도 소용없는 거예요. 뭐 취직? 아니 영의 사람이 무슨 ..

내 생각 정리 2022.04.16

그냥 웃지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1:19-20)19. For the Son of God, Jesus Christ, who was preached among you by us, even by me and Silvanus and Timotheus, was not yea and nay, but in him was yea. 20. For all the promises of God in him are yea, and in him Amen, unto the glory of God by us.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이 참 ..

내 생각 정리 2022.04.15

훼손불가

하나님의 일은 어떤 외부가 개입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이 아무리 훼손해도 하나님의 일은 훼손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훼손되는 법은 없어요. 인간에 의해 훼손될 것 같으면 하나님 아니지요. 내가 택한 자는 반드시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말은 뭔 뜻입니까? 어떤 방해공작이라도 끄떡없이 내 일은 성사되기로 이미 확정이 나버렸습니다. 확정 났다는 것, 이걸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는 게 마땅합니다. 예수 믿는다고 해놓고 불안정한 사람은 이해가 안 돼요. “내가 죄 지으면 하나님이 얼마나 싫어하겠나.” 주의 일은 훼손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낙서한다고 낙서가 쓰이지 않아요. 어떤 짓거리를 해도 주의 일에 요만큼도 흠이 나지 않아요. 확정됐기 때문에. -십자가마을 부산강의 "문..

내 생각 정리 2022.04.14

통영꿀빵

통영꿀빵의 특징이 뭐냐? 대부분이 앙꼬에요. 앙꼬덩어리에 말똥구리 비슷하게 하도 구르다보니까 내용물이 앙꼬고 껍데기 약간 있고 거기다 꿀 바르고 땅콩 붙은, 한 개 천 원. 세상에 굴러다니면 안에 우리는 말똥구리처럼 세상에서 묻은 인간의 죄란 죄는 죄다 다 뭉쳐져 있어요. 그게 우리의 정체성, 우리의 모습은 그겁니다. 쪼개보면 세상에 세월 산만큼 나이든 만큼 죄는 완전히 눈사람 굴리면 두께 층이 생기는 것처럼 산만큼 온갖 죄가 다 있지요. 그럼 주님께서 거기다가 죄 씻음의 피의 사랑으로 꿀을 발라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기 위해선 내가 너를 세상에 굴러먹게 했다, 됐냐? 지금 이제껏 살아온 그것이 네 원대로 된 것이 아니고 내 원대로 되었다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내 수준에서 주님 수준..

내 생각 정리 2022.04.14

업무와 자유

내 영혼아 이제 편하게 먹고 마시며 즐기자, 라고 똑같은 고백을 내놓아야 돼요. 왜? 그 어리석은 자와 동일한 어리석은 육신이기 때문에. 내놓으면서 우리는 슬며시 웃지요. “주여, 이게 바로 어리석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주께서 나를 통해서 말씀으로 일하시는 결과물이 접니다.” 안 어리석은 것이 아니고 어리석은 것에 대해서 용감하게 거기에 뛰어드세요. 그리고 이것이 어리석다는 것을 외부에 알리면 우리는 말씀 증거자가 되는 거예요. 들어보니 별로 어렵지 않지요. 평소에 어리석은 대로 하던 대로 하면 되는, 새삼스럽게 바뀔 일이 없잖아요. 바꿔도 마찬가지인데요. 누가복음 12장 20절에 나오는 말씀이거든요.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

내 생각 정리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