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반해 버리면 어떤 조건도 상관이 없다 이렇습니다. 사람이 누구한테 빠져들면 그 사람이 어떤 짓거리를 하든 이빨에 고춧가루가 끼든 어떻게 하든 모든게 그렇게 아무렇지가 않아요. 우리가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불평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반할 수 있는 대상자가 없어서 그래요. 푹 빠진 대상자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랑에 빠져 버리면 우리가 보기에 사랑하는 분의 조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그쪽도 강도든 창기든 묻지를 않아요. 주님께서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아느냐면은 내가 주님이 어떻게 인생을 꾸려가도 나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가 주님께 반해 있기 때문에, 서로 사랑과 사랑 사이에 서로가 반해 있기 때문에 서로의 조건을 문제 삼지를 않아요. -우리교회 주일오후설교 "악한 목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