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강의 143

한 몸에 두 마음

강남-사도행전 2장 29절 (한 몸에 두 마음) 241217a-이근호 목사사도행전 2장 합니다. 2장 23절에 보면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베드로가 설교를 상당히 난해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알아서 내어줬다 하고 인간들은 하나님이 알아서 내준 걸 모르고 자신이 처단할 수 있고 처리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마지막 표적을 예수님이 해야 될 마지막 업무를 그런 식으로 장식했다는 겁니다. 베드로가 지금 예수님의 하신 일의 마지막 업무가 부활이 아니고 십자가라는 거예요. 예수님은 십자가로 자기 일을 마감했어요. 살리고 죽이고 하는 것은 누구 몫입니까? 부활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몫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강남강의 2025.01.28

가려진 실상

강남-사도행전 2장 17절 (가려진 실상) 241203a-이근호 목사사도행전 2장 16절부터 21절까지 보겠습니다.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아멘.거기서 19절 20절을 보게 되면 이 점을 한번 유념해 봅시..

강남강의 2024.12.17

오순절

강남-사도행전 2장 1절 (오순절) 241119a-이근호 목사오늘은 사도행전 2장 1절에 나오는 오순절 이야기입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렇게 되어있지요. 성령께서 불로 나타나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방언을 따라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걸까요? 복음을 각각 15개국에 있는, 구절에 보면 15개국이 나오는데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난 후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고향 찾아 온 겁니다. 오순절 되어서. 그들에게 예루살..

강남강의 2024.12.03

성령의 끌림

강남-사도행전 1장 15절 (성령의 끌림) 241105a-이근호 목사오늘은 사도행전 1장 120명이 모여서 같이 기도했다는 15절 120명쯤 기도했다. 방향이 바깥쪽이 아니고 안쪽이에요. 바깥쪽이 구심점을 갖고 있어요. 이 사람들이 바깥에 있는 자기 가족들이나 자기 앞으로 사업 스케줄 이런 거 오늘 집에 가스 불 안 끄고 왔네 주차 잘못해서 차 끌고 가는 거 아닌가? 이런 것이 아니고 마음을 전혀 같이 해서 뭐냐? 어떤 구심점을 모으고 있어요. 구심점을. 참 희한하지요. 그러니까 성령이 오기 전부터 그들은 구심점으로 한데 모여 있는 거죠. 구심점으로 모여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은 내가 아니고 그들은 시작부터 내가 아니고 우리로부터 시작한 거예요. 나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고 우리로부터 시작한 거예..

강남강의 2024.11.19

소진되는 존재

강남-사도행전 1장 3절 (소진되는 존재) 241022a-이근호 목사사도행전 1장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예수의 가르침은 예수 안에 있는 사람에게만 이게 유효하기 때문에 과연 데오빌로라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가? 없지요. 왜냐하면은 예수님은 홀로 승천하기 때문에 아무도 따라올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이 데오빌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서 스스로 만들어진 사람에게 붙인 호칭이다 이렇게 보셔야 됩니다. 데오, 하나님 빌로 친구 또는 빌로 하니까 사람.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의 친구'. 그런데 이 사람에 대해서 누가복음 1장에서는 '각하'라고 되어 있어요. 누가복음 1장 3절에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

강남강의 2024.11.10

동행

강남-누가복음 24장 51절 (동행) 241008a-이근호 목사오늘은 누가복음 마지막 24장 50절에서 53절까지입니다. 일단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이게 한 마디로 무슨 뜻이냐면, 이런 뜻입니다. ‘세상은 없다’ 세상은 없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은 없다. 인간이 거주하는 세상은 없어졌다. 왜 그러냐 하면 세상은 인간이 거주한다고 세상이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다녀가심으로써 주님이 계신 곳이 세상으로 전환되는 것, 바뀌는 거예요. 이것은 관심사예요. 하나님의 관심사가 인간이 세상이라고 여기..

강남강의 2024.10.22

소유성과 성령

강남-누가복음 24장 49절 (소유성과 성령) 240924a-이근호 목사오늘은 누가복음 24장 44절부터 보겠습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그렇게 되어있지요. 모세의 율법 선지자의 글, 시편 예언된 겁니다. 예언된 것을 누구한테 주는가? 여기 "내가 너희와 함께", '너희'라는 말이 나와요. '내가', 예수님이죠. 너희에게 너희가 나와요. 그 다음에 45절에 "저희 마음을 열어" 이렇게 되어있거든요. 예수님께서 저희 마음을 열어, 여기에 뭐를 투입시키는가. 여기에 모세의 율법과 그 다음에 선지자의 글, 시편..

강남강의 2024.10.08

인간 끝

강남-누가복음 24장 37절 (인간 끝) 240903a-이근호 목사오늘은 누가복음 24장 36절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그렇게 되어있지요.예수님께서 전도 방법이 부활입니다. 부활체, 영체. 예수님의 복음은 영체가 되지 않..

강남강의 2024.09.24

죽음 속의 죽음

강남-누가복음 24장 3절 (죽음 속의 죽음) 240716a-이근호 목사누가복음 24장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유는 있음이죠. 있음은 나를 확인하는 겁니다. 항상 나를 확인하는 겁니다. 확인하는 식의 삶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있음이라는 것은 내가 나를 확인하는 삶이 가능하죠. 나의 조건은 내가 여기 있을 때 확인할 수 있을 때 나는 내가 사는 조건이 되는 겁니다. 나를 확인할 수 있는 것. 이 말은 사실과 진리를 일치시키는 것.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곧 나에게 진리가 되는 거예요.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내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진리가 되는..

강남강의 2024.09.03

위반의 선

강남-누가복음 23장 34절 (위반의 선) 240702a-이근호 목사누가복음 23장 30절부터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는데 앞에 보면 29절에 보면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그렇게 되어있어요. 차라리 낳지 않는 것이 복이 될 정도로 이 세상의 그 진상이 다 드러날 것이다.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면서 이 말씀은 언제 하느냐 하면은 지금 체포되어서 이 말씀을 하시는 거죠. 예수님이 체포된 이유를 예수님이 먼저 그걸 제시를 해요. 내가 체포된 이유, 예수님의 제시된 그 이유가 뭐냐. 나는 세상을 파괴하겠다...

강남강의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