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육의 갈라짐(박윤진) 영과 육의 갈라짐, 고린도전서 내가 한 일을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은 두려움을 만듭니다. 왜냐하면 내 존재의 자리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위에 의미를 부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응 조치까지 미리 계산을 해 두어야 하는데 기억이 나질 않으니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 박윤진 2013.01.27
영은 영이요 육은 육이다(박윤진) 고린도전서 2장부터 3장을 읽어보면 사도바울이 사람들을 분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 영에 속한 사람, 영에 속한 사람 중에 신령한 자(혹은 장성한 자),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 같은 자(혹은 육신에 속한 자) 등으로 나누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윤진 2013.01.27
복음과 다른복음의 기준(박윤진) 복음과 다른 복음의 기준 모든 언어는 주체의 욕망을 담는 그릇입니다. 왜냐하면 말하는 주체는 언어를 통하여 비로소 자신의 욕망을 구체화하면서 듣는 자들을 자신의 내부 욕망체계로 끌어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어는 이미 고정된 어떤 의미가 있다고들 생각합니다. 소위 .. 박윤진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