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은 사색해도 안 되고, 성경 봐도 몰라요. 따라서 내가 죽는다는 것은 실상 되시는 분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나를 필히 반드시 죽여야만 하는 사실인 거예요. 내가 죽는 것이 나는 나의 일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죽는 것은 주님의 일에 속했던 겁니다.
1. Now faith is the substance 물질 실체 본질 of things hoped for, the evidence of things not seen.
2. For by it the elders obtained a good report.
3. Through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worlds were framed by the word of God, so that things which are seen were not made of things which do appear.
이게 바로 경로입니다. 보이는 허상의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실상의 세계로 어떤 경로를 하나님께서 깔아놓으시고, 그 경로를 따라서 인간의 모든 선택지를 그때그때 마다 말씀으로 간섭해서 끌어당기는 거예요. 그때마다 인간은 계속 추측합니다. 자기한테 유리한 대로 추측해요.
추측하는 그것을 철저하게 말씀으로 간섭하셔서 인간의 추측과는 다른, 이미 말씀에 확정된 경로로 이끄는 거예요. 그것을 ‘Dead Reckoning’이라고 하는 겁니다. ‘Reckoning’은 ‘계산하다’라는 뜻이니까 직역하면 ‘죽은 계산’인데 이것이 뭐냐?
비행기 운항할 때 ‘추측항법’이 있어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도착 지점만 염두에 두고 ‘이미 알고 있는 출발 위치에서 이동 방향과 속력을 계산하여 자신의 위치를 추측하며, 항해하는 기술’입니다. ‘Dead Reckoning’,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가장 마지막 것의 제목이에요.
하나님께서는 택한 이스라엘 백성을 가지고 보이는 허상의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실상의 세계로 이끄는 하나의 샘플, 사례로서 이스라엘 역사를 만들었던 겁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증거물로 살았던 사람이 선진, 신앙의 선배들이었어요.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는데, 그게 실상인데, 진짜인데 그 진짜 세계를 증거하기 위해서 보이는 식으로 내 육신이 다뤄지고 있다는 그 일을 한 것이 신앙의 선배들이었어요.
그 신앙의 선배들 고백에 의하면, 세상 모든 되어진 것은 인간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말씀의 노력에 의해서 그렇게 펼쳐졌다고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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