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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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2025. 1. 29. 11:49

인간의 딜레마죠. 딜레마를 묘사하기 위해서 제가 스노우 걸이라는 2024년도에 나온 스페인 영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 영화는 뭐냐 하면은 딸 하나 있고 두 부부의 딸 하나 있는데, 축제 때 놀러 가가지고 딸을 잃어버렸어요. 딸을 잃어버리고 딸을 찾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근데 경찰이 못 찾아요. 찾을 수가 없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축제 인파가 복잡한데 불임 여성이라서 자기에게 자식이 없음을 탄식하고 거기에 대해서 늘 불만을 품고 있던 어떤 여성이, 애가 엄마 아빠 없다고 인파 속에서 울고 있으니까 걔를 강제로 납치했어요. 그게 몇 살이냐 하면 6살 때 납치해가지고 자기 집에 데려가면서 납치해가면서 노란 비옷을 벗기고 다른 옷을 입히니까 경찰에서 cctv 수사해보니까 노란 옷이 없으니까 못 찾는 거죠. 그래서 9년 동안 걔를 이제는 내가 네 엄마다 하고 계속 세뇌 줘가지고 애는 이제는 이 납치한 엄마가 엄마인 줄 알고 다른 엄마는 없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그 영화의 끝부분에 공모했던 남편이 양심 선언을 해가지고 그 남편도 이제 신고하러 가서 죽어버리고, 마지막에 기자가 밝혀내 가지고 마지막에 이제 잡히는 거예요. 문제는 그게 아니고 진짜 엄마가 딸하고 9년 만에 만났어요. 내가 네 엄마라 하니까 아니라는 거예요.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은 이미 마음 자체가 옛날에 있던 엄마 마음이 없어졌고 9년 동안 납치했던 여자의 마음으로 계속 세뇌받았던 거예요. 그 대목이 이사야에 보면 이사야 1장 3절에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율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여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를 만홀히 여겨 우습게 여기고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을 알지만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호소하는 거예요. 약속의 땅에 이스라엘 백성 심어서 다 했는데 비로소 하나님이 보살펴주면 보살펴 줄수록 그들은 어떤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기에게 마음에 맞는 친근한 신을 더욱 더 찾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살펴주면 줄수록. 하나님 여호와 아닌 다른 신을 찾는 겁니다. 그 말은 이미 마음이 신약 성경에 준비된 하나님의 합한 마음이 그 마음이 올 때까지 인간의 마음은 아무리 그들이 생존에 넉넉하고 부유하게 산다 할지라도 뭐는 바뀌지 않는다? 인간의 마음은 근원적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이사야 선지자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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