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만남은 어떻게 만남이다? 언약의 만남이죠. 그 최종 언약이 뭡니까? 내 살과 내 피를 받아야 돼. 이것과 만나야 하나님과 만나는 거예요.
그러면 묻겠지요. 예수님을 만나는 게 아니고 예수님의 피와 만납니까? 언약 가운데 요소가, 네가 꼭 죽어야 된다는 사실이 포함됐기 때문에 이게 피가 된 거죠. 왜냐하면 피라는 것은 죄가 있어야 죗값으로 피 흘린다는 모세언약의 완성이 있기 때문에. 새 언약 안에는 모든 지나온 언약이 여기 단층을 이뤄서 누적돼 있어요. 새 언약 안에 저 밑바닥에 노아언약부터 해서 모든 언약을 층층이 포개져 있는 입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