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언약이 원하는 바는 ‘하나님 기쁨’입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을 때, 양의 기쁨이 우선이 아닙니다. 양을 찾으러 다니신 목자의 기쁨이 우선입니다. 양은 그 목자의 기쁨에 합류될 때만 예상 못한 기쁨을 얻게 됩니다. 자기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 기쁨, 언약의 기쁨이 우선이라는 말입니다. 출애굽정신 곧 언약정신입니다 ‘어떻게든 내가 살아야겠다’가 아니라 모든 것들은 당연히 끝장 나야만 한 세상인 것을 알고 더는 자신을 살리겠다는 일념이 곧 비언약적인 생각인 것들을 알아야 합니다. 언약 없는 이방민족을 이스라엘이 잔인하게 밟아야 마땅한 것처럼, 다윗 언약은 자기의 사라짐을 거부하는 자신에게 잔인하게 작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구약은 종말이 되기 직전의 도시에 대해서 알려지는 소식이라..